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지창조 (문단 편집) == 그림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italianrenaissance.org/michelangelo-creation-of-adam.jpg|width=100%]]}}} || ||<-2> {{{+1 '''[[아담]]의 창조'''}}}[br]{{{#!wiki style="font-family: Times, serif" ''' ''Creazione di Adamo''[* 영문으로는 '''The Creation of Adam'''] '''}}} || || '''화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이탈리아)]|| || '''제작''' ||[[1512년]]|| || '''사조''' ||[[르네상스]]|| || '''종류''' ||[[벽화]]|| || '''기법''' ||[[프레스코]]|| || '''크기''' ||280cm × 570cm|| || '''소장''' ||[include(틀:국기, 국명=바티칸)][br][[시스티나 경당]]|| ||<-2>||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가이자 [[화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그림. 사실 천지창조(天地創造)라는 제목은 일본 번역서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생긴 오류이며 천장화가 맞다. 천장화 중요 9개(가운데 열)에서 천지창조 관련은 셋이며 나머지 중 셋은 [[아담]]과 [[하와]]. 나머지 셋은 노아 관련 주제이다. 바티칸 내부 피냐의 안뜰의 설명용 모작에도 The celing 이라고 되어 있다. 바티칸에서 제공하고 있는 [[http://www.vatican.va/various/cappelle/sistina_vr/index.html|전체 그림을 볼 수 있는 사이트]]. [[시스티나 소성당]] 천장에 그려져 있으며, 미켈란젤로는 이것을 그리기 위해 작업대에 서서 고개를 뒤로 젖힌 불편한 자세로, 혹은 판자를 세우고 그 위에 누운 자세로 4년만에 완성했다. 혼자서 천장화 전체를 완성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프레스코화의 밑바탕이 될 회반죽을 천장에 바르거나 그림에 사용할 물감을 배합하는 일을 돕기 위해 소수의 조수들이 고용되었다. 원래 미켈란젤로는 조각가였으나, 그의 재능을 시기한 [[https://en.wikipedia.org/wiki/Donato_Bramante|도나토 브라만테]]가 [[교황]] [[율리오 2세]]에게 그를 엿먹이려고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림을 그릴 것을 요구했고 미켈란젤로는 이를 받아들였다. 물론, 이 작업은 엄청난 중노동이었기 때문에 미켈란젤로는 목과 눈에 심한 이상이 생겼다. 게다가 변덕스러운 교황과의 다툼도 있어서 미켈란젤로는 이 작업을 매우 괴로워했다. 그가 이 고된 작업을 엄청나게 괴로워해서 쓴 [[소네트]]가 남아있다. 그렇게 고생 끝에 완성한 그림을 보고 다들 경악하며 찬양하고 감탄했으며, 그 시기했다는 경쟁자인 건축가 브라만테도 [[데꿀멍]]했다고. 실물은 성당 천장에 그려져 있어서 바닥에서 고개를 꺾고 봐야 하고 관광객들과의 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딱 신용카드 크기 정도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웅장함이 느껴진다. 그림 한장 한장은 작아보이겠지만 그것들이 성당을 꽉꽉 채운 전체 크기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한눈에 딱 안 들어오더라도 일단 들어가는 순간 그 자체로 압도당한다. 보존도 잘 되어 있어서 세세한 부분도 잘 보인다. 2006년 기준으로 성당에서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며, <천지창조>가 그려진 방에 들어가 당최 나올 생각을 않는 사람들 때문에 일정 시간마다 관광객들을 내보내고 뒷사람들을 받는다. 2010년에 운 좋게 찍은 한국인이 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18079272&bbsId=G005&itemId=100&pageIndex=1&t__nil_ruliweb=best&nil_id=7|#]] 2014년 기준으로는 복원작업 후 작품보존을 위해 사진촬영을 엄금하고 있으며 가드 분들이 지속적으로 No Photo를 외치고 있다. 물론 찍으려면 몰래 못 찍을 것도 없겠지만, 만약 걸리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나중에 올 한국인들도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착한 위키인들은 시키는 대로 하도록 하자. [[파일:external/www.thetimes.co.uk/113893969_God_342665c.jpg|width=570&align=center]] 천지창조의 여러 장면들 가운데서도 [[야훼|하느님]]과 아담의 손가락이 닿을락말락한 위 장면이 워낙에 유명한지라 여기저기에서 패러디 당하는 명화들 중 하나다. 그런데 아담의 손가락은 미켈란젤로가 그린 원본이 아니라 카르네발리가 다시 그린 것이다. 천장화가 완성된 후 경당의 불안정한 기반 때문에 벽면에 균열이 발생했을 때 아담의 손가락이 파손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 손가락 접촉은 [[창세기]]에서 [[야훼|하느님]]이 흙으로 아담을 만든 다음 [[코]]로 숨을 불어넣어 생명체로 만들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 전까지 이 부분을 묘사한 다른 작품들에서는 말 그대로 하느님이 아담의 코 부분에 입술을 대고 숨을 불어넣었는 모습이었는데, 마치 [[게이|남자끼리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람에...]] 동성애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천주교]]의 교리를 고려하여 간접적으로 바꾼 것이 저 손가락 부분이라고. 초반에 그린 모세 부분을 보면 등장인물이 작아서 성당 아래선 거의 구분이 안된다. 미켈란젤로도 이를 알고 나머지 부분에 인물들을 줄이고 크게 그렸다. 또 처음 그리는 천장화라 도료 배합을 몰라 초기 그림은 접착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실제 그림을 보면 [[노아]] 부분에 떨어진 부분이 보인다. [[바티칸]]에선 그것도 미켈란젤로의 작품의 일부이므로 복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국 세인트존스 메디컬센터의 메시버거 박사는 이 아담의 창조에서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2/12/31/0904000000AKR20121231150300005.HTML|"뇌의 단면도가 보인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대해 메시버거는 "아담이 [[야훼|하느님]]으로부터 지성을 부여받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주장하였다. 인간에게 손을 내민 하느님의 주변 배경이 뇌의 단면도로 보인다. 이 외에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교수들은 다른 그림에서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4253980|뇌의 해부도가 보인다]]는 주장을 했으며 "교회 몰래 그림에 자신의 [[해부학]]적 성과를 기록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이것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미켈란젤로가 하느님은 그저 사람의 뇌에서 만들어진 상상일 뿐이라고 비웃기 위해 그렸다"라고 추측한 적이 있었다. 뭐가 되었든 진실은 미켈란젤로만이 알고 있겠지만 만약 네티즌들의 추측이 맞았다면 그동안 교회는 신성모독의 정점을 찍은(...) 그림을 수백년동안 보존하고 있던 셈. 물론 이러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사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애초에 미켈란젤로 본인은 매우 금욕적이고 경건한 삶을 살아서 거룩한 사람(Il Divino)으로 불렀으니. [[2012(영화)|영화 2012]]에서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붕괴가 진행되면서 하느님과 아담의 손 사이가 절묘하게 갈라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타이밍도 딱 신자들이 '''"주여, 우리를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오..."'''라고 한 다음에 성당의 벽이 갈라졌다. --하나님: 꺼져라, 인간들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아담 워록(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담 워록]]이 [[스타로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로드]]를 구조하는 모습은 천지창조의 오마주이다. 재밌게도 '''아담''' 워록이 있는 위치는 천지창조에서 하느님이 있는 자리(오른쪽)이고, 스타'''로드'''가 있는 자리가 천지창조에서 아담이 있는 자리(왼쪽)다. 거기에다 스타로드라는 호칭에 들어가있는 단어 로드(Lord, 주)는 'Lord Almighty'라는 영어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신을 가리키는 단어 중 하나로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오묘하다. 아이콘을 쉽게 찾기 위한 바탕화면으로도 패러디되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40071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