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년실업 (문단 편집) ===== 기존 각종 사회친목단체의 약화 ===== 수도권 인구집중화 시대에 태어난 청년층과 그 청년층의 청년실업이 만성화되는 것은 사회단체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경우 1980년 거품경제와 1993년의 버블 붕괴 이후 저명한 대학이 아닌 대학의 동창회, 동문회 문화가 1980년대부터 서서히 사라지거나 축소되면서, 거의 뜸해지거나 소수만 모이는 형태로 바뀌어갔다. 청년실업의 만성화로 인해 개인주의는 더욱 심화되고, 과거에 비해서 더욱 치열해진 취업시장으로 인해 과거의 혈연, 지연, 학연으로 이어지던 인간관계가 더이상 유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1970년대생 이후 수도권이나 대도시, [[신도시]]에서 태어난 청년층이 압도적이다보니 사실상 향토의식이 희석되고 나아가 취업시장 경쟁으로 인하여 사회단체 참여조차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고대·호남·해병대 ‘3大패밀리’ 불황에 울었다 불황에… 세월에…회원수 갈수록 줄어-문화일보 2014년 2월 26일자 기사] 이들은 과거의 농촌사회와는 다르게 유년시절부터 평생을 따라가는 인맥 같은게 거의 희박할 가능성이 높다. 청년층의 공급(?)이 단절된 사회단체들의 말로는 '축소' 또는 '소멸'이다.[* 대학 고교동문회가 사라진다-해럴드 경제 2005년 11월 30일자 기사][* 고대교우·호남향우·해병전우회' 힘빠진 '3대 조직'…왜? - 일요시사 2014년 3월 17일자 기사] 위의 기사에서 보이는 이른바 3대 조직은 대한민국의 혈연(특정한 관습을 포함), 지연, 학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치열해진 취업시장과 각박해진 사회에서 청년층이 참여할 만한 동기가 전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청년실업의 관점에서는 번듯한 직장의 존재와 회비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일련의 요소들을 한데 버무려 잘 보여주는 것이 미주 한인 동문회이다.[* 동문회가 늙어간다, 송년모임 대부분 50~60대…40대면 최연소-미주중앙일보 2013년 12월 17일자 기사.] [[개인주의]] 문화의 확산이나 실직, 이혼 그밖에 경제적 몰락 때문에 동창회와 동문회를 꺼리거나, 나가지 않는 이들이 기존에 소수 존재하였으나, 청년실업의 장기화와 만성화로 인한 상호간 불편함과 갈등요소 등이 겹쳐져, 일부 시골지역이나 지방 외에는 점차 축소되는 추세에 있다.[* 한국에서는 1997년 IMF 구제금융 경제위기가 닥치기전에, 이미 1987년~1992년 이후부터 사회적으로 [[개인주의]] 문화의 확산으로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 해서 유대감이나 소속의식, 연대감을 가지는 일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었다.] 종친회의 경우는 도시권역에 위치한 종친회마저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친목회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 농촌지역의 종친회는 해당지역의 고령화와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젊은층들 사이에서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문화'''나 '''예술''', '''체육''' 혹은 '''취준''', '''자기 계발''' 등의 키워드 아래 취미를 공유하거나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는 각종 동호회나 동아리, 스터디, 소규모 모임, 문화 행사, 번개, 축제, 강의, 뒤풀이 등이 남아 있었지만, 2020년이 되면서 [[코로나 19|사실상 모든 조직, 모임, 단체, 팀, 클럽 활동이 날아가거나 집합 금지 위반으로 공중분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