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소 (문단 편집) ===== 생활지도 측면 ===== || 정당하다는 의견 || 성인과 달리 미성년의 교육에는 '생활지도'가 필요하며 법적 보호자인 학부모들도 이를 요구한다. (보통 '전인교육'이라는 것에 포함된다.) 생활지도에는 정말 오만 것들이 다 들어간다. 크게는 [[집단괴롭힘]], [[학교폭력]]과 같은 것 부터 작게는 학생들이 복도에서 뛰지 못하게 하거나, 사회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 '규칙과 룰의 준수'를 학습하게 하는 것 등이 다 포함된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들이 청소하는 것 또한 생활지도에 들어간다고 충분히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간이 없는 [[고3]] 수험생의 학급청소조차 학부모들이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예시가 된다. 공부에 시간낭비, 방해를 유발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철저히 배제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조차 학생이 학교를 청소하는 것의 정당성을 의문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직접 청소하는 것이 노동 착취이며 돈을 아끼기 위한 수작으로만 봐야 하는 것인가? 부모가 자녀를 지도해서 집안을 청소하라 한다고 해서 그걸 노동착취라고 보는가? 그렇지는 않다. 집이나 학교나 학생이 쓰는 공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학부모를 불러 교실을 청소시키거나 학생들이 교사만을 위한 공간(예: 교무실 등)을 청소하는 것은 부당하다. 학교 외부 교육기관의 경우 시설 유지보수, 관할권이라는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청소를 요구하지 않고 외부 인력을 투입하는 경우다.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기관이라 이미 시설관리에 대한 공공예산이 따로 편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은 엄연히 학교의 관할권에 있다. 이런 시설에서 학생들에게 청소를 시키고 싶어도 그러려면 학교 교장이나 선생들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 소수의 학교만 이용하는 것도 아닌 시설인데 모든 교장, 선생들이 이에 동의할 가능성은 없고, 그러면 시설은 망가지기 마련이니 시민들이 이용하는 기관이 아닌 교육목적 임시 교육기관 또한 공적 예산을 편성해 준다. 이런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청소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예산 전용, 횡령이라는 범죄다. || 부당하다는 의견 || 대학교, 대학원, 학원, 평생교육시설, 노인대학, 공무원 연수원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에서는 '''영리 목적이든 비영리 목적이든 간에 전문적인 청소 업체를 고용한다.''' 상기된 군대의 청소도 원래 전투인원인 군인은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나 진지공사, 숙영 시 주변 정리 등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경우 외에는 일부러 필요한 기술까지 쌓아가며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런거 대신 하라고 군무원이 있는 거다. 그냥 대한민국 국방부가 '''[[방산비리|그지라서]]''' 사람 뽑을 돈이 없어 못할 뿐. 그리고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라도 학교 외부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청소하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청소 인력을 고용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특강, 국공립 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유명강사 초청강좌, 정부 주최 합숙 캠프 등에 참가시킨 다음 '너희는 학생이니 청소를 하라' 하고 시키지는 않는다. 그것이 단기간이 아닌 수개월에서 1년에 걸쳐 진행된다 해도 마찬가지다. 진행인원들은 분명히 공무원이고 교육 목적으로 학생들을 데려왔는데도 말이다. 설사 학생들이 강의실에 들어와서 '자신들이 직접 사용한 공간'이라 해도, 참가 대상자에게 청소를 강요하지 않는다. '''집이나 학교나 구립 도서관이나 구청 건물이나 학생이 썼던 공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을이라서 감히 교사한테 항의하지 못하니까 '''함부로 부려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청소를 시키는 것뿐이다.''' 그 근거로는 교사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나 교사의 업무공간인 교무실을 학생들이 청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심지어 교무실 근처 화장실을 교사 전용으로 지정해 놓고도 청소는 학생에게 떠맡기는 경우까지 있다. 이런 부분을 볼 때 학생들의 학교청소를 정당화 할 이유로 교육이나 생활지도를 드는 것은 핑계에 가깝다. 진정 교육적 목적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교무실, 교사전용 화장실을 교사들이 직접 청소하고 공용 화장실은 학생 교사가 교대로 청소하는 등의 교사들의 솔선수범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정생활과 학교청소를 비교한다면 학교청소는 노동착취에 가까운 것이 맞다. 가정에서 청소의 주된 역할은 부모가 맡으며 자녀의 청소반경은 자녀 자신의 방이나 공용구역을 교대로 청소하는 등에 국한된다. 만일 부모가 교사들처럼 교육등을 핑계로 모든 청소를 자녀에게 맡긴다면 당연히 문제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