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와대 (문단 편집) === 식단 === 한식, 중식, 일식, 양식 4명의 주방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식모 1명과 11명의 주방 인원을 거느리고 있었다.[* 직원 식당 요리사들과는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은 오직 '''대통령 및 배우자의 식단만''' 챙긴다.] 국가적인 행사나 외국 정상을 접대할 때 해당 국가 음식을 잘 하는 [[셰프]]를 외부에서 초청하기도 한다. 청와대 내부에는 역대 대통령의 식단도 전시되어 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173501/1/1|역대 식단]] [[http://luxmen.mk.co.kr/view.php?sc=51100009&cm=Business%20Strategy&year=2011&no=839808&relatedcode=&sID=300|MB 식단]], [[https://www.youtube.com/watch?v=zuU_9FAaaFI|라면 에피소드]] 물론 상식적으로 매일 저 식단만 먹었을 리는 없고 대체로 이런 음식들을 좋아했다고만 생각하자. * [[이승만]]은 미국 유학 생활을 오래 했던 사람답게 양식을 좋아했다. 주요 식단이 [[피자]], [[햄버거]], [[치킨]], [[샌드위치]], [[와인]], [[카스텔라]], [[커피]] 등. 이는 본인의 선호도 있지만 같이 밥을 먹는 [[프란체스카 도너]] 영부인의 영향도 있었다. 한식 중에서는 [[타락죽]]과 [[떡국|현미떡국]]을 좋아했다고 한다.[* [[김구]]는 [[이승만]]과 정반대로 중국 생활을 오래 했던 사람답게 주 식사가 [[중화 요리]]였다고 한다. 주요 식단이 [[탕수육]], [[백주]], [[월병(과자)|월병]]이다.] 아침에 [[이승만(야인시대)|샌드위치나 토스트 한 조각으로 때우는 등]] 당시 기준으로는 소식, 서양식을 선호하였다. * [[윤보선]]은 귀족적인 성격에 걸맞게 비교적 화려하게 먹었다. [[더덕]]구이, [[갈비찜]], [[잣죽]], 해물 전골, 송이산적 등 궁중 식사 스타일로 매우 푸짐하게 먹었다. 다만 [[술]]은 절대 입에 대지 않았고, 특이하게도 부유한 유력 양반 가문 출신이었음에도 [[쌀밥]]이 아닌 [[잡곡|잡곡밥]]만을 먹었다고 한다. 재산이 많을수록 청빈해야 한다는 양반가다운 집안 가르침의 영향이었다. 이 금주와 잡곡밥이라는 건강한 식단을 그의 장수의 비결로 꼽는 사람이 많다. * [[박정희]]는 어릴 적 가난했던 시절의 습관이 들어있어 비교적 소박하게 먹었다. [[편육]], [[순두부]], [[막걸리]], [[열무김치]] 정도에 불과했다. 경기가 어려우면 반찬 가짓수를 줄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하도 식탁이 볼품이 없어져서 아예 큰 접시에 [[뷔페]]마냥 여러 종류의 반찬을 담아서 내기도 했다고 한다. 가난했던 출신답게 음식을 절대 남기지 않았고 좋아했던 메뉴는 [[된장찌개]]와 [[쇠비름|비름나물]] [[비빔밥]]이었다고 한다.[* 위에 서술한 대로 가난하기도 했고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즐겨먹었다고 한다.] 비교적 마른 인상답게 식사량은 많은 편이 아니었다. 술은 [[막걸리]]를 거의 매일 마실 정도로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몰래 청와대 밖 선술집에서 안주와 막걸리를 마시고 간 일화도 있을 정도. 음식은 군인 출신이기도 하고 시골에서 오래 산 경험이 있어 아무 것이나 잘 먹고 흔히 말하는 서민 음식들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부인이던 [[육영수]]의 사망 이후 [[양주(술)|양주]] 같은 독한 술을 마셨으나, [[10.26 사건]] 당시 술상도 일국의 대통령치곤 사치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고 한다. [[편육]], [[인삼]], [[전복]], [[갈비(고기)|갈비]] 주로 마시던 양주도 평이한 양주인 [[시바스 리갈]]이 나왔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8321|#]] * [[최규하]]도 박정희처럼 간단하게 먹었다. [[나물]], [[생선구이]], [[전골]] 정도다. [[고기]]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고 역시 [[된장찌개]]를 좋아했다고 한다. 다만 박정희와는 다르게 술을 잘 못했으며, 기껏해봐야 [[과일주]]를 즐긴 정도다. * [[전두환]]은 강골의 군인 출신답게 육식과 음주를 좋아했다. [[불고기]], [[편육]], [[육회]], [[생선회]], [[조개구이]], [[떡갈비]], [[청주(술)|청주]] 등 [[고기]] 위주의 식단이었고 칼칼하고 자극적인 메뉴를 좋아했으며 [[동동주]], [[양주(술)|양주]] 등 술도 종류별로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육식만 했을 리는 없고 당연히 채소류와 나름 균형을 맞췄다. 그럼에도 본인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는 듯.] 육식과 음주를 즐기는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90대까지 나름 장수했다. * [[노태우]]는 전두환과 식단은 비슷하지만 스케일이 더 작았다. [[갈비(고기)|갈비]]구이, [[생선튀김]], [[두부조림]], [[복분자주]], [[맥주]] 정도다. [[나물]]류도 좋아해서 전두환보다는 밸런스가 맞게 먹었던 것 같다. 그 외에 몸이 좀 안 좋다 싶을 때 보양식 삼아 고향 음식인 [[갱시기]]를 찾았다고 한다. 노태우도 군인 출신이니 크게 가리는 건 없었다고 한다. * [[김영삼]]은 전두환 못지않게 잘 먹었다. 그를 상징했던 '''[[칼국수]]'''를 비롯하여 [[양갈비]]구이, [[설렁탕]], [[랍스터]], 야채 샐러드, [[전복죽]], 와인 등이 포진되어 있다. 바닷가 출신답게 해산물을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 해산물이 들어간 [[미역국]]을[* 경상도식 미역국은 가자미 등 어류를 고기 대신 넣고 끓이기도 한다.] 많이 먹었다. 앞서 서술했지만 칼국수 또한 엄청 찾았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버지가 멸치 사업을 많이 해서 멸치칼국수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으나, 특이하게도 칼국수는 멸치 기반 육수가 아니라 서울식 육고기 기반의 육수를 사용한 칼국수를 좋아했다고 한다.] 청와대 요리사 이근배 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면을 좋아하셨지만 3~4년 동안 계속 면을 드실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죠'''라고 말하기도했다. 그야말로 칼국수 매니아. [[https://www.youtube.com/watch?v=O8OblgJfCMs|#]] * [[김대중]]은 [[전라남도|출신지]]의 명물인 [[홍어]] 삼합을 비롯해 우거지[[갈비탕]], [[된장찌개]], 해물전골, [[매운탕]], [[냉면]] 등 주로 국물 음식을 즐겼다. 김영삼처럼 바닷가 출신답게 해산물을 좋아했으며 특히 대게와 [[새우]]를 즐겼다. 그 외엔 중국 음식인 [[탕수육]], [[짜장면]], [[짬뽕]] 등을 좋아하여 그가 취임하면서 청와대에 중식 쉐프가 추가 영입되었다.[* 이때 영입된 쉐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던 천상현 전 총괄 쉐프다. 청와대에 오기 전 [[신라호텔]] 중식당에서 일했던 그는 김대중 대통령부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까지 21년간 대통령 5명의 식사를 책임졌다고 한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간식으로 [[떡]] 등을 즐겨먹기도 했고 밤에 간식으로 [[컵라면]]도 즐겨먹곤 했다고 하는데, 당시 고령이었음을 생각하면 옛날 사람인 것을 감안해도 상당한 대식가였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흑산도산과 칠레산 [[홍어]]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미식가이기도 했다고 한다. 전직 청와대 조리부에서 근무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장 미식가였다는 이야기를 꼽는다. * [[노무현]]은 서민적인 소박한 식단을 선호해 대체로 박정희와 비슷했다. [[삼계탕]], [[해물탕]], [[강냉이]], 군[[고구마]][* 이건 노무현의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이기도 한데,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먹을 게 고구마밖에 없었던 적도 있었고 그래서 고구마를 실컷 먹고 싶어했는데 이게 어른이 되고 나서도 변하지 않았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고향 경상도 음식을 좋아했으며 주된 식사는 잡곡밥에 [[된장]], [[미역]], [[북어]], 사골곰국, [[나물]] 등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한 맛을 선호했던 것 같다.[* '''소고기국밥'''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청와대에서 찾았던 게 아니라 퇴임 후 봉하마을에 있는 동네 식당에서 자주 찾던 것이었다. 서거 후 해당 메뉴는 대표 음식이 되었다.] 노무현 하면 밀짚모자 쓰고 막걸리 마시는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술도 즐겼을 것 같지만, 재임 시절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만찬시 건배용 술 정도 빼면 식탁에는 술이 올라오지 않았다. 본래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재임 중에는 술을 끊었던 것. 우리가 아는 막걸리 사발을 든 노무현의 이미지는 퇴임 후 좋아하던 술을 마음껏 마시면서 생긴 것이다. 식사시간 외에 따로 [[간식]]으로 주전부리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아래에 쓰여진 라면 에피소드 등. 그 외에는 아무리 맛있게 먹은 [[반찬]]이라도 빈 반찬 그릇은 리필을 못하게 했다. 더 갖다 주면 남기게 되고 결국 버리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식사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평범하게 먹었던 듯. 그래도 식사 외에 라면 등[* 일주일에 5번이나 먹은 적이 있을 만큼 자주 먹었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과 달리 봉지라면에 [[콩나물]]과 [[계란]]을 넣은 해장라면 느낌의 옛날식 라면을 즐겼다. 가끔씩 '''직접''' 끓일 때도 있었다고 한다.] 주전부리를 자주 했다는 걸로 보아 넉넉한 인상답게 소식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 [[이명박]]은 이승만과 비슷했지만 건설회사 CEO 출신답게 더 잘 먹었고 가리는 것도 거의 없었다. 이승만과 비슷한 호리호리한 체격에도 식사량도 상당했다. [[먹방]]의 대표 주자답게 그를 상징했던 '''[[국밥]]'''을 비롯하여 그 외에도 미국 음식인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의 메뉴와 [[샌드위치]], [[바게트]], [[나물]], [[냉면]], [[배추김치]] 등도 좋아했고 그냥 가리는 음식이 없었다. 해외에 나가서도 굳이 한국 음식을 찾지 않고 현지식으로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식사량도 대식가답게 많이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다만 [[잡곡밥]]만큼은 먹지 않고 흰 [[쌀밥]]을 고집했는데, 즐겨찾는 특식도 흰쌀밥에 날계란과 간장을 뿌린 [[간장계란밥]]이었다. 주변인들은 쌀밥을 마음껏 먹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지독한 가난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렇지 않겠냐는 추측을 한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나이 지긋한 분들 가운데는 이명박과 같은 이유에서 잡곡밥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외에 냉면처럼 원래 차게 먹는 음식을 제외하면 찬 음식, 미지근한 음식도 좋아하지 않아서 음식을 굉장히 뜨겁게 먹는데,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도 한 번 더 데워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뜨거운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건강에 별로 좋은 식습관은 아니지만, 이 역시 어린 시절 먹고 남은 찬 음식을 자주 먹던 것에 한이 맺혀서 그렇다. 또한 기업인 출신답게 이곳저곳 출장을 많이 다니며 식사를 많이 해서 맛집을 잘 알고 있어 맛집에 가장 싸인이 많은 [[전직 대통령]]으로도 손꼽힌다. 대부분은 서울시장 시절 남긴 것들이다. 다만 특이하게도 청와대에서 라면을 먹은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명박의 먹방 관련 내용을 보면 라면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 청와대 입성 전에도 라면을 먹지 않은 듯하다.[* 아마도 잡곡밥을 안먹는것과 비슷한 이유일 것으로 추측된다.] * [[박근혜]]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청와대 식단을 먹었으나, 자신의 기준에서 특별한 날에는 만찬을 즐겼다.[* 구치소 음식을 입에 안 맞아 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는 실은 줄곧 호화 식단만 먹어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구치소 식단은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1끼 예산이 2,000원이 채 안 되는 저질 밥이라서 꼭 평소에 호화 식단을 먹어오지 않았더라도 입에 맞는 게 이상한(...) 만큼 억지에 가깝다.] 요리연구가 김막업이 음식을 전담했다.[* 2000년부터 인연을 맺어, 이후 종종 만찬을 해줬고, 대선 당일 저녁도 맡았다고 한다. 청와대에 함께 들어가서 구속 직전까지 함께 살며 밥을 해줬다고 한다.] 아침에는 윌 요구르트, 대관령 우유, 견과류, 흑임자 죽, 원두커피를 먹는다고 한다. 보통 전날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두면 박근혜가 다음 날 아침으로 TV를 보면서 혼자 먹는다고 [[https://news.v.daum.net/v/20180731113223020?f=m|한다]]. 밀가루 음식은 입에 절대 대지 않고 국물 요리는 거의 즐기지 않으며 식사량은 굉장히 적게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단, 싫어하는 음식 부분을 보듯 본인 아버지와는 다르게 음식을 꽤 가리는 편인 듯하다.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청와대에서 라면을 먹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밀가루, 국물 있는 음식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 [[문재인]]은 담당 셰프가 해주는 음식보다는 종종 여민2관 직원 식당에서 식권으로 참모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했고 해외순방 중일 경우 현지 정부에서 제공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현지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조달해서 먹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긴급 회의가 있거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오찬 및 만찬 자리를 갖는 특수한 경우. 선호하는 음식은 [[거제도]] 출신답게 [[생선회]]와 [[해산물]] 종류이다. 그 외에 청국장 집에서 식사를 했다는 에피소드 등으로 봐서 전임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아저씨 입맛으로 보인다. * 경호상 이유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신이 음식을 직접 요리할 수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잘 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주말마다 요리사들도 조금 쉬어야 한다고 직접 라면을 끓였지만 본인이 편히 끓여먹을 수 없어서 운영관에게 라면을 끓이게 하고 반 개씩 나눠서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 구내 직원식당도 잘 되어있다. 1990년대 초반에도 화려한 뷔페식 식단인 것은 물론, 식판이 아니라 개인용 접시와 찌개 냄비가 1인당 1개씩 나올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