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천백일만지홍기 (문단 편집) === [[화교]] === || [[파일:20220922_165044.jpg|width=100%]] || || 명동 중국 대사관 정문 앞 (구)삼민주의청년회 건물의 국민당 휘장.[* 현재 해당 건물은 고급 양식당 겸 한화교민복무위원회로 쓰이고 있다.] 휘장 바로 위, 사진 끝에 국기게양대가 아래쪽만 살짝 보인다. 이 국기게양대에는 과거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려 있었지만 30년 이상 빈 깃대 상태이다. || 하지만 공식 석상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위치한 [[화교학교]]나 화교협회에는 [[장제스]]의 흉상과 함께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화교소학교에는 [[쑨원]]의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청천백일만지홍기가 펄럭이고, [[연희동(서울)|연희동]]에 위치한 화교 중·고등학교에도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명동]]에서는 화교 난 화교협회 바로 건너편이 [[주한중국대사관|중국 대사관]]인지라 내놓고 게양은 못하고 실내에 걸어두고 있다. 사실 이 중국 대사관 자리엔 대만 대사관이 있었으나 한중 수교 이후 대사관 건물을 중국이 획득했다. 지금은 대만 대사관 시절 쓰던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한 대사관 건물을 쓰고 있다. 다만 건너편에 있는 (구) 삼민주의청년회에 있는 중국 국민당 휘장은 철거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사관 맞은편 환전소 환율표에도 대만 달러 옆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그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시내 곳곳에 있는 관광 호텔 중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된 곳이 상당수 있으며, 당연하게도(?) [[오성홍기]]와 함께 게양되어 있다. 2013년 [[대만]] 유안타그룹이 한국 동양증권을 인수하여 [[유안타증권]]을 만든 이후로 [[텔레비전]] 방송, 인터넷 광고, 길거리 등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굉장히 많이 보이고 있다. 그 외에 [[대만]]계 화교들 그러니까 구화교들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개인적으로 게양하기도 한다. 어린 세대들이 중공=중국으로 인식하다 화교들을 막상 접하면 당황하는 게 이 때문이다. "중국 사람이면 중국 국기를 걸어놔야지, 왜 남의 나라인 대만 국기를 걸어놓느냐?"하고 당황하는 것. [[파일:인천차이나타운청천백일만지홍01.jpg]] [[파일:인천차이나타운청천백일만지홍02.jpg]] 2020년 10월 10일 [[쌍십절]] 때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한국인 일반인들이 흔히 아는 오성홍기가 아닌 청천백일만지홍기가 당당히 도배되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며 놀라워했다. 특히 대만의 존재도 모르는 어린 세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민들은 현재 중국이라고 불리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대만(중화민국이 아닌)'을 지지한다는 뜻도 아니다. 그들은 자신을 중국인으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중국의 국기로 여길 뿐이다. 이것은 하나의 중국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만 중국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남북한과 비교할 경우 북한은 한반도의 절반만 차지하고 있으며 거기에다 정부의 민주성과 정통성, 역사 계승, 경제, 인구, 외교-군사력, 소프트파워 모두 남한에 밀리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 역사의 주무대인 대륙을 차지하고 있으니 더더욱 중국을 대표하는 정권으로 인식할 수밖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ashington_Street%2C_San_Francisco_%286453%29.jpg]] 대한민국 밖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미국]]에서는 공식 행사 등에서만 게양하지 않을 뿐, [[차이나타운]] 등에 있는 대만계 [[화교]]회관 등에는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당당히 게양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물이 [[샌프란시스코]]의 화교회관. 대만 국적 학생들과 중국 국적 학생들이 자주 섞이는 [[앵글로아메리카]], [[유럽]], [[호주]]/[[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대학에서는 종종 이로 인한 갈등이 표면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물리적 충돌'''도 없지 않아 있다. 실제로 동양계가 많은 미국 서부의 한 학교에서 기숙사 레크리에이션 룸을 빌려 행사를 하던 대만 출신 학생들이 이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벽에 대놓고 걸었다가, 지나가던 중국 국적 학생들이 이를 보고는 크게 화를 내며 당장 저거 내리라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패싸움이 벌어질뻔한 일도 있다. 국외, 특히 미국에서는 학교와 주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서부 태평양 연안 등은 [[19세기]]부터 [[쿨리]]가 들어온지라 중국계의 이민 역사가 깊고 현재도 미국이 중화민국 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대만을 지지하는 화교들이 4, 5세대에 걸쳐서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의 대만 출신의 유학생의 수 역시 많은 편이다. 때문에 대만 국적/출신의 학생들이 중국 국적의 학생들과 비교해 볼 때 숫자도 힘도 배경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갈등이 격화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경우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데, 일본의 화교들은 역사적,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이든 이후든 정말로 대만으로부터 이주해온 화교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게양해도 이것을 [[중화민국]]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만인]]으로서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어느 쪽이든 현재의 중국 출신의 사람에게는 좋지 않게 보이겠지만, 일본 역시 중국에 대한 감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므로 분위기에 밀려서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