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코슬로바키아 (문단 편집) === [[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1918–1938)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 의해 왕관이 윤허된 [[보헤미아 왕국]] - 체코와, 천년 동안 헝가리의 일부로서 지배되었던 슬로바키아를 합쳐서 만든 나라다.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Československá republika)으로 독립하였다. 문제는 민족자결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국가인데 민족 구성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흡사했다는 것. 수데티(Sudety) 지방, 이른바 [[주데텐란트]]에 독일인이, 남부 슬로바키아 지방에 [[헝가리인]]이, 테신[* [[독일어]]로는 테셴, [[폴란드어]]로 치에신, 원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영토였던 것이 1차대전 후 영토 분할 과정에서 도시가 둘로 분단되었고, 때문에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었다. 분할 과정에서 도시의 사회 인프라가 폴란드령 치에신과 체코령 체스키테신 간에 편중되어서 이에 따른 불편이 있었으나, 현대에는 [[솅겐조약]]으로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 지방에 [[폴란드인]]이, 카르파티아-루테니아 지방에 [[우크라이나인]]과 [[루신인]]이 살고 있었다.[* 때문에 오헝제국을 해체해서 또 오헝제국을 만들었다는 촌평을 받기도 한다.] 전후 전간기 동안 독일인 문제로 위기를 맞았으나 연정의 형식을 통해 독일인들을 권력 집단의 주요 축으로서 끌어들이므로서 민족적 불만을 누그러뜨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나치 독일]] 성립 이후 본국에서의 막대한 후원을 등에 업은 주데텐 독일당이 득세하기 시작하면서[* 1935년 총선에서는 독일인들의 몰표에 힘입어 주데텐 독일당이 '''득표율 제1당'''이 되었을 정도였다.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내 독일인들의 68%가 주데텐 독일당에 투표했다고 한다.] 체코슬로바키아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파일:external/ethnomusicologyreview.ucla.edu/praeger_im_2.jpg]] 1945년 이전 주데텐 독일인의 분포도.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된 이래 독일인들이 대거 이주해 오면서, 특히 [[30년 전쟁]]으로 이런 이주가 가속화되면서 체코슬로바키아 성립 당시에는 독일인이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는데, 특히 독일과 국경을 이루는 주데텐란트에는 독일인들이 있었다[* 만약 히틀러가 집권하지 않고 2차 세계 대전이 없어서 체코 거주 독일계가 추방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체코도 [[벨기에]]처럼 체코인-독일인 연방제 국가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독일 민족의 통일을 외치던 나치 독일은 이 '동포'들을 내버려 둘 생각이 없었고 주데텐 독일당을 이용해 독일인들을 자극하여 말썽을 일으키게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는 선전을 하며 전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미 [[오스트리아 연방국|오스트리아]]가 [[오스트리아 병합|독일에 흡수당하였던 전적이 있었으므로]] 위협의 메시지는 분명하였고 이 일로 인해 또다시 전쟁을 발생시키고 싶지 않았던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내각은 재빠르게 움직여 [[아돌프 히틀러]]와 직접 대면하였으나 협상을 원치 않았던 히틀러는 주데텐란트를 모두 내주도록 해주겠다는 협상 조건을 묵살하고 무조건 무력을 동원해 점령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영국과 [[프랑스]]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결국 체임벌린과 프랑스 총리 [[에두아르 달라디에]]는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가 제안하고 중재자를 자처한 [[뮌헨 협정|뮌헨 회담]]에 참석하여 [[나치 독일]]과 '협상', 주데텐란트를 [[독일 국방군]]이 직접 점령하는 데에 동의하고 체코슬로바키아에 압력을 넣었다. 체코슬로바키아 정부가 배제되었던 이 회담의 결과에 굴복한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치 독일에 주데텐란트를 할양했을 뿐만 아니라, 인종 지도에 따라 [[헝가리 왕국|헝가리]]에 슬로바키아 남부 지역과 루테니아를, [[폴란드 제2공화국|폴란드]]에 테셴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