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강창민 (문단 편집) === 어록 === >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B는 Birth, D는 Death이고 삶과 죽음 사이의 C가 Choice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선택의 연속이 삶과 죽음 사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는 지금 굉장히 보람도 느끼면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팬분들 덕분에 정말 좋은 선택들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Choice의 C가 나한테는 카시오페아의 C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나한테는 팬들이 큰 존재이고 팬들을 위해서 또 나 자신을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선택을 하면서 얇더라도 길게 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 > ---- > {{{-1 [[https://youtu.be/voY-w6HNab8|#]] 최강창민의 달콤쌉싸름한 TALK🍫🍷}}} > 지금도 꿈은 한결 같은데 저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예전에 박진영 선배님께서 '나의 노래와 춤은 60살까지 늘 거다'라고 하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저 또한 나이가 들면서도 지금 부르는 창법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디한 창법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갖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에요. > ---- > {{{-1 220117 정오의 희망곡}}} > 팬분들의 사랑은 언제나 늘 감사하고, 기쁩니다. 팬분들에게도 함께하는 연인 혹은 가족, 삶의 무게나 일, 변화가 계속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변화들로 인해 저희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고, 저희가 늘 여러분에게 1순위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당연한 일이니까, 저는 그런 것들이 전혀 서운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저희를 놓지 않고 자신의 삶에 붙잡아두고,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고마워요. 그분들의 삶에 저희가 녹아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이 애틋한 마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팬분들의 자부심으로서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 ---- > {{{-1 CONCERT -CIRCLE- #WITH 포토북}}} > 내 삶을 바꾼 질문이란?[br][br]책이나 티비 강의에서 많이 들었던 질문인데요.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라는 뉘앙스의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 질문에 순간 순간 답해가면서 또 답을 찾아가면서 변화해왔고, 그 순간마다 나름 행복함을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 행복을 팬분들을 포함해서 여러분들께 행복으로 돌려주면서 살고 싶어요. 그게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기도 하구요. > ---- > {{{-1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 > 사실은 데뷔를 하고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복에 겨운 행복과 감사함을 느낌과 동시에 3년 정도는 제 안에서는 고민과 갈등이 매우 많았던 슬럼프였던 것 같아요.[br][br]제가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누군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 '내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저에게 투영시켜서 살다 보니까 '나는 왜 이걸 하고 있지?', '내가 이 말을 하는 건 정말 그렇게 생각을 해서 말하는 건가?',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해야 나를 착한 사람으로 보고 나를 좋은 애로 보니까 내가 이 말을 하는 건가?' 제가 뭘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어느 순간부터 모르고 있더라고요. 그게 알게 모르게 쌓이고 쌓이면서 저를 굉장히 우울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br][br]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나는 어떤 사람이지?', '어떨 때 행복한 사람이지?' 스스로한테 질문들을 굉장히 많이 던지기 시작했고 일기를 쓰면서 내가 했던 행동들과 말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그런 의문들을 하나씩 해소해나갔던 것 같아요.[br][br]단순히 타인들의 시선과 기대치에 휩쓸려서 따라가기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함을 느끼는지, 자기가 어떤 모습인지를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 ---- > {{{-1 [[https://youtu.be/HaTIU9HH3Dg|#]] sellev 최강창민, 심창민을 찾기까지}}} > 해바라기가 태양을 향해 피죠? 그리고 태양으로부터 영양을 받아 성장해가죠. 해바라기는 저희들 같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팬들에 대한 마음은 그게 가장 비슷한 것 같은데 때로는 반대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 저희들과 팬들은 서로 경우에 따라서 태양이 되거나 해바라기가 되는 것 같아요.[br][br]근데 하나 걱정되는 게 저희들을 태양이라고 생각해 준다면 해바라기처럼 태양을 절대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야 저희들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아티스트가 팬들 인생에 있어 현실적인 지탱이나 파트너가 될 수는 없고 무대나 작품으로 기대에 보답할 수는 있어도 각자의 삶이나 미래에 대해 책임을 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저희들 때문에 슬퍼하고 기운이 없어지고 그런 일이 있으면 저도 힘들어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노래를 부르는 것 정도 밖에 없구나' 하면서요.[br][br]하지만 그 정도 밖에 못한다 하더라도 해바라기처럼 태양을 보면 힘이 나거나 영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힘껏 노력하고 싶고 저희들을 지켜봐줬으면 좋겠어요. > ---- > {{{-1 日 사진집 태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