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격자 (문단 편집) === 슈퍼마켓 아줌마 === {{{#!folding 【 어그로 주의 】 [[파일:개미슈퍼아줌마.gif]] >'''"그 아가씨가 여기 있대니까."'''}}} 구사일생으로 살인마의 집에서 탈출해 슈퍼에 몸을 의탁했건만, 살인마가 그 가게에 [[담배]]를 사러 왔는데 이 아줌마가 누가 여자를 가둬서 죽이네 마네 떠들더니 그놈이 여기 오면 어쩌냐고 하면서 살인마한테 지금 그 여자가 여기 있으니 좀 지키고 있어 달라고 한다. 이 장면 때문에 개연성이 무너졌다고 평가가 깎였을 정도이다.[* 다만 지영민이 그 슈퍼의 단골이었고, 흉악범이 밖을 돌아다닌다는 걸 알게 된 아줌마가 겁에 질려 아는 사람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설정이라면 납득되는 전개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지영민을 보자마자 "담배 줘?"라고 말할 정도면 둘은 익히 안면이 있는 사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부분을 주의 깊게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신변보호를 부탁하는 것처럼 보여 개연성이 없다고 느낀 것.][* 물론 현실에서 몇몇 사람들은 몇 번만 봐도 그냥 말 놓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골이라고 생각이 안 들 수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진짜 욕을 먹어야 하는 대상은 잠깐 나온 순찰차에서 낮잠을 자는 경찰들이다. 살인마가 경찰에는 언제 신고했냐고 묻는 질문에 아줌마는 신고한 지 한참 됐는데 경찰은 왜 이렇게 안 오냐며 투덜대는 장면 바로 뒤에 경찰 둘이서 순찰차에서 신발까지 벗고 편하게 자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도 망원동으로 출동하라는 무전이 계속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직무유기로 두 사람의 목숨을 잃은 셈.] 그러자 살인마는 '''"혹시 망치나 몽둥이 같은 거 있어요?"'''라는 명대사를 해서 아줌마한테 망치를 받아들었으며, 결국 아줌마도 죽고, 겨우 탈출한 미진도 죽고 머리와 손이 잘려서 지영민의 아지트에 있는 어항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걸 극장에서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슈퍼 아줌마가 점점 어그로를 끌 때 보고 있던 관객들의 그 반응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슈퍼 아줌마 역을 맡은 이재희는 시니어 모델 겸 연극 배우로 2013년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근황 인터뷰에서 '원래 슈퍼 아줌마는 지영민에게 호감이 있었던 역할이었다.' 라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https://www.fmkorea.com/best/3076991754|링크]]. 위에서 언급했듯 지영민에게 도움을 부탁한 장면이 뜬금없는 장면이 아니라 평상시에 안면이 있었고 호감이 있던 남자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 물론 발암캐인 것은 맞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평소 단골이고 서글서글한 말투에 가끔 어벙해 보이기도 하는 지영민이 범인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미진을 위해서 경호를 부탁한 것이니... 이런 강력범죄 사건이 일어나면 범인 주변 이웃들이 경악하며 '평소엔 정말 순한 사람인데...'가 클리셰 수준으로 현실에서도 반복되는 것을 보면, 슈퍼 아줌마가 지영민을 의심하지 못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