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두부 (문단 편집) == 기타 == [[중국]]에서 취두부가 [[두부]]를 삭혀 만드는 것이라 속이기 쉽다는 점을 악용하여 가짜 취두부를 판매하는 사건이 종종 적발된다. 심지어 오물을 붓거나 음식물 쓰레기, 인분을 묻혀서 가짜 취두부를 판매한 것이 발각된 적도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4175991#home|기사]] 다만 정상적인 가게에서 식사할 경우 이러한 가짜 취두부를 먹을 일은 거의 없으니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비슷한 음식으로는 부유(腐乳), [[모두부]](毛豆腐) 등이 있다. 부유는 두부를 발효시켜서 만든 일종의 저장 음식으로 크게 순한맛, 매운맛으로 나뉘며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간장게장]]처럼 대표적인 [[밥도둑]]으로 꼽히며, 제작 과정에서 독한 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취두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극적이지만 마찬가지로 익숙해지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모두부는 두부에 곰팡이가 피게 한 것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YSU9ZFd0lhc|중국 운남성 유튜버의 제조 영상에서처럼]] 두부에 핀 곰팡이가 마치 털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채소류와 볶은 요리로 먹으며, 햇볕에 말린뒤 양념을 묻힌 뒤 기름에 재워두어 두고두고 먹기도 한다.] 삭힌 치즈와 비슷한 식감이 난다고 한다. 냄새도 취두부 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거의 없는 수준. 국내에서는 중국 식품점을 중심으로 왕쯔허 취두부 제품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또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많이 사는 구로. 그 중에서도 남구로, 대림 근방에는 취두부 튀김이나 구이를 취급하는 식당이나 중국 식품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실 근처에 가기만해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근방에 산다면 취두부 구이를 배달로 주문할 수도 있다. 본토보다는 냄새가 다소 덜한 편이라 비위가 강한 편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나, '''먹고 나서''' 방 안에 특유의 구린내가 점점 올라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갓 조리한 취두부는 냄새가 약한 편이나 식으면서 점점 냄새가 강해지고, 취두부를 싼 포장지도 산소와 접촉하며 냄새가 퍼지기 때문이다. 배달시켜 먹는다면 야외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먹은 후, 포장지는 바로 버려야 한다.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현지 야시장을 가서 이 냄새를 맡고 기겁한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을 정도다. 하지만 그쪽에선 상당히 보편화된 반찬이며 [[쯔위]]도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대만식 취두부는 보통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후각이 지친 뒤에 야외에서 먹으면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는 전제 하에)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 중화권 관광 난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 중화권 식당들은 의외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제법 많음에도 불구하고 취두부 때문에 가기 싫다고 토로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이렇게 보면 사실상 중화권 관광의 메인 빌런 격 음식처럼 보이지만, 중화권 한동네만 돌아도 접할 수 있는 수백가지 음식 중 하나일 뿐이고, 김치나 [[낫토]][* 말 그대로 한국의 [[청국장]] 같은 물건이다. 널리 퍼져있고 많이들 먹지만 일본인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은 입에도 안댄다. 고춧가루나 여타 재료로 풍미가 보완되는 청국장과는 달리 낫토는 그냥 생으로 먹거나 적당히 조미료 쳐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은근히 역한 발효콩맛 + 끈적하고 미끌거리는 식감(여기서 콧물을 떠올려버리는 순간 낫토 먹기는 힘들게 된다)을 극복해야한다.]처럼 당당히 해당 문화권의 메인 반찬 자리를 꿰고 있는 것도 아니라 살다 보면 어느샌가 먹어야 할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youtube(71ig9-kLrBE)] 후난성 창사에서는 검은색(!) 취두부를 맛볼 수 있다. 다만 두부 자체를 삭히는 것은 아닌데, 버섯, 죽순, 두시(豆豉, 더우츠), 차조기로 만든 간수를 최소 2년 이상[* 위 영상에선 무려 66년(24,139일) 된 간수도 있다.] 삭힌 뒤 두부를 간수에 4~6시간 담가 만든다고 한다. 흑백리뷰의 백돼지는 이걸 먹자마자 뱉어냈고 냄새는 시큼한 냄새+화장실 냄새+똥 냄새라고 했으며 맛은 식당 하수구 뜬 다음 밑에 거 퍼 먹는 맛... 게다가 리뷰 내내 구역질을 했다. 당연히 따로 조리를 하지 않고 원재료를 그냥 퍼먹어서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까나리액젓이나 식초를 원샷하고 맛있다는 사람이 없듯이 말이다. 비슷한 예로 똑같이 냄새가 심한 수르스트뢰밍도 원래는 빵에 스프레드로 발라서 치즈와 채소를 함께 곁들어 먹는 것인데 유튜버들이 괴식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그냥 통조림에 있는 삭힌 청어를 냅다 집어먹고 괴로워하며 날뛰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흥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비슷한 류의 영상일 뿐이다.[[https://youtu.be/1Ula_6Oemt8|링크]] [[분류:북경 요리]][[분류:두부 요리]][[분류:인터넷 밈/음식]][[분류:인터넷 밈/한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