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업/SW (문단 편집) === 전공자 vs. 비전공자 (신입) === 보통은 전공자가 좋은 인상을 준다. 복수전공자 역시 정상적으로 전공 실력을 쌓는다면 채용된다. LG CNS는 [[철학과]] 출신의 데이터 분석 복수전공자를 채용한 적이 있다. 이 지원자는 대학 시절 컴퓨터 동아리 활동으로 앱을 개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린 경험이 있었다. 이 경험이 높은 직무 역량으로 평가되었다. 인문계 출신이나 학원 출신들은 대부분 단순히 코딩 정도만을 할 줄 아는 소위 양산형 프로그래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들은 대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문제가 있다. 인문계 취업난으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이 IT 쪽으로 복수전공/부전공을 시도하며 비전문적인 프로그래밍 분야로 몰리고 있고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교육기관/학원이 다수 생겼으나, 채용자들은 이들을 저질 공급으로 보고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따라서 비전공자일 경우 코딩 인터뷰를 잘 봐야 한다. 코딩 인터뷰는 인상이 아닌 결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전공자라 해도 학원에서 양산된 소위 양산형 프로그래머들(코더)보다 크게 경쟁력이 없을 경우는 좋은 대우를 받기 어렵다. 예를 들어 미리 입력해놓은 정보를 사전 나열식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뷰어는 학원 출신도 만들 수 있으므로 이런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만들 수 있는 것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한다면 전공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또 기초수학 및 알고리즘/자료구조 등의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전공에서 컴파일러 및 컴퓨터 아키텍처, 기계학습 같은 심화 과목을 듣게 된다면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비전공자보다 나은 실력을 얻기 어렵다. 특히, 양산형과 비양산형 프로그래머들을 가르는 첫관문인 자료구조는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가 부족하면 벽을 느끼기 매우 좋은 곳이다. SI 업체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솔루션을 개발하는 IT 업체에 비해 비전공자를 많이 뽑는다. LG CNS의 경우 개발자 중 30% 이상이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다. 결론적으로 졸업장 자체만으로 전공자에게 주어지는 메리트는 비교적 "적다". 구세대 대기업들(삼성/엘지 등)은 전공을 중시하지만 신세대 IT 대기업들(네이버/카카오 등)은 졸업장이 있다고 해서 유리한 부분이 적으며[* 물론 졸업장 자체가 유리한 부분은 아니지만, 학부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은 면접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뤄진다. 대학 졸업 자체로 메리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학부 과목을 진지하게 수강했다면 당연히 이들 기업에 취업하는 데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모든 것은 인터뷰(코딩면접 포함)가 결정한다. 이런 경향이 생긴 것은 "전공졸업자"이지만 코드한줄 제대로 못짜는 사람이 너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대학 졸업장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 다른 직무들과 비교해 SW쪽은 취업과정에서 학벌과 학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대신 코딩인터뷰를 제외하면 프로젝트 경험이나 직무 경험 등을 통한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극도로 높기 때문에, 사전에 이 부분을 확실하게 준비해야한다. 인터뷰에서도 전공지식 + 포트폴리오 부분에서의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며 통과하지 못하면 정말 얄짤없다. 다만, 고학력, 전공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인터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교내 리크루팅 행사나 선배의 소개 등으로 학생 때부터 꾸준히 기회가 주어지고, 이런류의 추천채용은 당연히도 서류 탈락하는 경우가 훨씬 적다. 사실 IT업계가 전공이나 학력을 안따진다는 말도 반만 맞는 말이다. 웹, 앱 분야는 비교적 덜 따지는 분위기긴 하지만, 시스템, 컴파일러, 기계학습, 로보틱스 같은 분야는 [[컴퓨터과학]] 관련 전공 여부를 중요하게 여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