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츠쿠요미 (문단 편집) == 상세 == [[아마테라스]], [[스사노오]]와 함께 [[일본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인 삼귀자(三貴子 미하시라노우즈노미코) 중 하나. "달을 읽는다"에서 "달"은 세월을 의미하는 은유로, 츠쿠요미는 "시간"이라는 개념과 관련된 신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츠쿠요미는 "날짜"를 세는 시간의 측정자 및 달력이나 시간을 지배하는 신으로도 해석이 되지만 츠쿠요미 본인에게는 시간을 조종한다라는 이야기는 없다. 츠쿠요미가 저승과 관련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츠쿠요미는 달을 보고 있다가 인간의 수명이 다 되면 죽음을 내리는 신이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츠쿠요미에는 "달을 읽는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에서 "읽는다"는 것은 동양에서 음력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달"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지구]]에 있는 위성인 달을 의미하지만, 일본에서는 변화하는 "세월"을 의미하는 은유이기도 하다. 츠쿠요미는 존재 자체가 달과 밤의 신이기도 하지만 [[시간]]이라고 하는 개념과 관련된 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혹은 달력이나 시간과 관련된 신이라고 볼 수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츠쿠요미는 시간을 조종한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에 대해서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음양의 법칙"에 따라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가 양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포지션이면 츠쿠요미는 달과 밤의 신이기 때문에, 그 반대인 음적인 존재로서 조용히 있는 존재라는 것. 일본 신화용어로 "중공(中空)"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는, 다른 세계를 담당하는 신이라서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고사기에서 아마테라스,스사노오,츠쿠요미가 함께 [[이자나기]]로부터 태어날 무렵, [[이자나기]]가 츠쿠요미에게 "밤의 식국을 다스리라"고 명령했다고 하는데, 이 밤의 식국은 신화 해석가들은 "저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저승은 "요미노쿠니"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요미"라는 말은 "밤을 보다"라는 뜻의 한자로 적혀있지만, 이는 황천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달을 읽다"라는 의미의 "츠쿠요미"와 이름만으로는 큰 관련성을 느낄 수가 있다. [[농경]]의 신이나 해운의 신으로서 모셔진 적도 있었지만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심지어 기록에 성별도 안 나온다. 각종 대중매체에서는 [[달]]의 신이라는 이유로 소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달은 기본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적인 의미가 많이 부여되었다. 그래서 달과 관련된 신들 중엔 여신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은 편. 물론 반대로 태양이 여성적이고 달이 남성적으로 여겨진 문화권도 있다.] [[태양신]]인 [[아마테라스]]가 예전엔 [[남신]]으로도 많이 묘사되었다. 그러면서 위에 써진 것처럼 달의 신이자 [[밤]]을 지배하는 신(일반적으로)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지배 영역은 하늘와 바다 등[*일서 제6에서 '푸른 바다의 조수의 8백중을 다스리라'는 명을 받은 설화가 있다. 아마도 [[달]]이 밀물과 썰물, 조수 간만의 차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발상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을 지배하는 등 일정치가 않으며[* 츠쿠요미가 관장하는 분야와 신격이 이토록 다양하다라는 것은, 다르게 보면 그만큼 츠쿠요미라고 하는 신격 자체가 복수의 관념이 통합된, 무척이나 불안정하면서도 다양함을 뜻한다.] 심지어 탄생설화 또한 일정치가 않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츠쿠요미]]는 [[이자나기]]가 얼굴을 씻을 때 오른쪽 눈에서 태어났다고 하지만 일본서기에서는 고사기와 같으나 태어난 부위가 왼쪽 눈으로 변형되었다.] 비교신화학에서는 혹시 여려 지역의 신화에 같은 모티브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일본 신화]]의 최고신이자 낮의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와, 유명한 [[스사노오]]를 [[형제]]로 둔 중요한 [[신]], 즉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와 더불어 삼귀자라 불릴 정도로 일본 신화 내에서 등장한 최상위 신이다. 그럼에도 나머지 둘에 비해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는 신이자 특이할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 기록이 극히 적은 신이다. 일본이 태양신 아마테라스를 최고신으로 삼고 고대로부터 국호[* 日本], 국기[* 지금의 [[일장기]]는 물론 중세부터 [[니시키노미하타]]라는 어기(御旗)에도 태양이 그려져있다. 그 외에도 고대부터 태양을 그린 깃발을 조정과 관군의 상징으로써 써왔다.]에도 [[태양]]을 넣을 정도로 태양 쪽에 큰 의미를 부여한 만큼, 반대되는 포지션인 츠쿠요미는 아마테라스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다.[* 우연이지만, 1~5세기경 초기 일본은 한반도의 [[신라]]와 유독 사이가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백제]], [[가야]]와 힘을 합쳐 신라와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신라에선 왕궁 이름도 [[달]]에 비유해 [[경주 월성|월성]]으로 짓고 신라 자국을 [[초승달]]에 비유하거나 [[군기]]에도 달을 새겨넣는 등 여러모로 달을 중시하는 모습이 드러나 대비가 된다.] 관련 [[신화]]가 태어나는 장면 외엔 [[음식]]의 신과의 에피소드 하나밖에 없다. 이것도 [[고사기]]에서는 [[스사노오]]의 일화로 나와서 사실 흉폭한 성격의 스사노오의 에피소드였던 것을 이름만 바꾼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면서 츠쿠요미는 신들이 떠난 세사에서 인간의 천황이 지배하게 되었던 시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일본서기 10권 5의 겐조키 3년 봄 2월경, 정사 초하루 가사에는 '다카미무스비노카미'를 자신의 선조라 칭하는 달의 신이 사람에게 빙의되어 '우리 달의 신에게 진지를 바쳐라. 만일 청한 대로 나를 받들면 경사가 있으리라.'고 전한 것이라고 한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달]] 뿐만이 아닌 이치와 [[자연]]의 [[순환]]도 관장하고 [[질서]]와 [[예절]]을 중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