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마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9ab02542e636341862366e2c4feb684.jpg]] 치마는 [[바지]]보다 '''성별 불문하고 훨씬 오래된 옷'''이다. 생긴 구조부터가 간단하다보니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각기 다르게 발전해 온 하의다. 훨씬 만들기 간단하니까 당연하겠지만, '''바지 계통보다 치마 계통의 옷이 대체로 먼저 만들어졌다'''. 당장 [[중학교]] [[기술·가정]]에 나온 [[바느질]] 파트만 봐도 바지는 만들려면 꽤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특히 다리와 다리를 잇는 가랑이 부분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다. 이에 비하면 치마는 간단하며, 치마를 입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천을 휘휘 두르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처럼 천이 통풍이 잘 되거나 부드러운 감촉으로 만들기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최초의 인류가 동물가죽을 뜯어다가 바지부터 입었다면 사타구니 습진부터 시작해서 온갖 병에 시달렸을 것이다...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의 남자들도 치마를 입었다. 아예 '''[[갑옷]]이었던''' [[로리카]] 마저도 하의는 무릎이 드러날 만큼 짧았던 걸 생각하면 될 듯. 그래도 고대 로마의 남자들은 후대로 들어서자 결국 바지를 입었다. [[갈리아]], [[브리타니아]] 등을 정복한 뒤에 거기서 살아보니 이탈리아랑은 달리 겨울이 무척이나 추웠는데 긴 치마를 입자니 활동이 불편하니까 결국 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것. 라틴어로 바지를 Femoralia라고 하며 3세기 이후에는 일부 로마군에서도 도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20세기 초 [[전간기]]까지는 남자아이들도 치마를 흔히 입었다. 대개 각 지방마다 아니면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략 만 6세에서 만 12세까지 치마를 입고 다니고 심지어 청소년기 때까지도 치마를 입어도 아무도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다. 치마만 입은 게 아니고 지금으로 보면 레깅스나 스타킹 같은 걸 받쳐 입었지만.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가는 경우도 많았고, 심지어 그때 남아 수영복도 여아들하고 같은 모양의 원피스(치마) 수영복(다는 아니고 모양이 조금 달랐지만)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