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아 (문단 편집) == 치아 재생 연구 == 현재로서는 [[충치]] 등으로 치아가 썩어 없어지거나 파절되면 결국 최종 선택은 [[임플란트]]만 남는다. 임플란트가 치과 치료에 혁명을 가져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결국에는 인공 보철물을 끼워 넣는 것인지라 부작용도 있고,[* 잇몸 문제로 이식이 어려운 사람부터, 주 재료인 티타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 이유는 다양하다. 밴드 [[부활(밴드)|부활]]의 리더 [[김태원(음악인)|김태원]]도 [[임플란트]] 시술에 실패했다고 한다.] 자기 치아만 못하다. 애초에 턱 뼈에 구멍을 뚫어서 티타늄 나사로 이뤄진, 그리고 완충 작용을 하는 기능도 없는 인공 치아가 자기 치아보다 나을 수가 없다.[* 자연치와는 달리 뿌리의 완충성이 없어 턱뼈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진다. 이 때문에 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서서히 뼈가 녹아내리기도 한다. 완충기능이 있는 임플란트도 있기는 하지만 그리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정말로 현재로서는 치아를 완전 상실 했을 때 할 수 있는 대체 장기 중 가장 효율적일 뿐이지 궁극적으로 천년 만년 인류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연구자들은 궁극적으로 치아 재생이라는 연구를 하고 있다.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일반 뼈와는 달리 치아 재생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충치도 환부를 삭제할 필요가 없는, 법랑질에 미세한 천공만 생긴 극초기에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칼슘 재결정화를 유도하면 미세와동의 수복 자체는 화학적으로 가능하다. 재결정된 칼슘이 천공 입구를 막아버려서 기껏 내부까지 진전된 우식이 멈춰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치조직 자체가 재생되는 건 아니다.] 사실 최근 급속도로 [[라미네이트]] 시술 같은 게 유행하면서 치아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재생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치아를 깎아서 가짜 치아를 덧대는 시술을 하고, 혹여나 이것에 부작용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이유에서건 인류에게 궁극적인 치과 치료는 치아 재생을 통한 치과 치료의 연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치아 재생 연구는 큰 틀에서 보자면 3가지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다. 1. 기존의 충치가 먹은 치아에 약물 따위를 주입해 구멍난 부분에 치아가 다시 돋아나게끔 하는 기술이다.[[http://www.itnews.or.kr/?p=20769|관련링크]] 이 기술은 이미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4452_19530.html|2000년도에도 소개된 바 있었으나]], 확실하게 임상 실험이나 관련 연구의 상용화 여부가 소개되고 있지는 않다. 2020년대에는 레이져나 치아 재생에 필요한 물질을 자극 시키는 형태로 연구 중이며, 동물 실험 등에서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413456|레이져로 치아 재생 실험 성공]] 영국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하여 [[https://www.reminova.com/#|상용화 하려는 기업]]이 있기도 하다. 1. 외부에서 치아를 배양해서 [[임플란트]]처럼 심는 것이다. 바이오 치아라고 하는데, 치아 배양 문제는 연구를 통해서 어느 정도 발전했다치더라도, 이 연구는 결국 자연 치아와 같은 성분의 외부 물건을 (임플란트처럼) 심는 것이다. [[http://www.skydental.co.kr/2009/bbs/board.php?bo_table=free&wr_id=490&page=4|관련링크]] 이 역시 대단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배양해서 심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 처럼 티타늄 같은 재료를 쓰지 않겠지만 말이다. 1. 스스로 치아가 다시 나게 하는 것이다. 사실상 치의학뿐만 아니라 인류의 최종 목표 중 하나이다. 이는 현재 두 가지로 나눠서 연구 중인데, 첫 번째는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자라나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악어]]나 [[상어]] 등, 치아가 계속 나는 동물들에게서 영향을 받아, 우리 몸에 있는 치아 재생 인자[* 놀랍게도 인간도 치아의 재생을 담당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진화 과정에서 이 유전자가 불활성화 되어 반쯤 정크 DNA가 되어버려 별 기능을 하지 않는다. 이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와 상호작용하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코드를 고치면 일단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들도 상어마냥 이가 다시 날 수 있게 된다.(다만 [[상어 이빨]]은 뼈가 아니라 피부가 변해서 생기는 것이라 치아보단 손발톱과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긴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 공통으로 불활성화 된 것엔 다 자연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란 점. 진핵생물, 특히 다세포 진핵생물의 유전 발현은 굉장히 복잡하므로 고장난 코드 복구한다고 장땡이 아니다. 분명 어디선가 [[버그]]가 날 것이다. 치아가 여러 개가 나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위에서 나온 내용처럼 유전자를 건드리지 않고 약물만으로 치아를 수복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곳들도 많다.]를 활성화 시켜 치아를 다시 나게끔 하려는 연구다. --잠깐 그러면 [[악몽|사랑니 뽑아도 다시 날 거 같은데]]--[[https://www.youtube.com/watch?v=mwYcLR15zmY|관련링크]] [[http://www.etnews.com/20160220000074|관련링크2]] 이것이 궁극적으로 인류가 원하는 연구 방향일 텐데, 사실 이미 수년 전부터 쥐를 통한 실험을 성공한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등 많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8041840561|관련링크]] 그러나 아직까지 임상 실험 소식이나, 성공 소식이 크게 보도되지 않는 것으로 보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장기이식처럼 목숨이 왔다갔다하거나 장기 재고가 없거나 하는 일이 치아에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무언가를 자라나게 하는,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안한다고 대체제가 없지도 않은 것의 임상실험자를 찾기란 보통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줄기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폭주해 자신이 만들어야 할 신체 기관을 제어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테라토마]]에서 머리카락이나 기타 인체 기관뿐만 아니라 치아가 돋아 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NA에는 인체의 모든 기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고, 줄기세포를 통한 치아의 재생 연구 또한 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몸에 치아 재생 인자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어떤 방식이든 치아를 재생시키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희귀병 분야와 달리 국경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간에게 동일하게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하다는 것은 분명한 이점이다.] 다만 줄기세포 분야나 DNA, 유전자 관련 분야에 관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조차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도 하나씩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츰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먼훗날 미래의 후손들이 반드시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중국의 저장대학과 샤먼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치아의 법랑질을 복구하는 나노 수산화인회석 젤라틴 용액을 개발했다.[[https://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7526|#]] 안전성을 확인하면 본격적으로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산화칼슘 입자를 수산화인회석 결정에 섞어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도포한 결과, 48시간 뒤 인공 에나멜 층이 형성되었단다. 1회 도포당 형성되는 두께는 굉장히 얇아 충분한 효과를 얻으려면 반복 도포해야 하지만, 소재가 인간 치아의 주성분이며 코팅된 인공 에나멜 층이 실제 치아의 법랑질과 아주 유사한 특성을 지녔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기술이다. 성공한다면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법랑질을 '''인공적으로 복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6년 킹스 칼리지 연구팀에서 알츠하이머 등 신경 퇴행 질환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 중인 신약 '티데글루십'에서 뜻밖의 부작용이 발견되었다. 뇌세포보다 치아의 상아질 뼈 부분 복원에 더 효과적이라는 부작용이다. 이를 역이용하여 향후 새로운 치아 치료법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기법의 경우 치아 내의 상아질만 복원될 뿐, 에나멜질까지 복원하는 것은 아니라 기존 충전재들의 완전 대체보다는 신경치료의 필요성을 줄이는 목적으로 기존 치료법과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87710|#한글 기사]] [[http://boingboing.net/2017/01/10/researchers-discover-that-expe.html|#영문 기사]] [[http://www.nature.com/articles/srep39654|#관련 네이처 논문]] 영국 폴리머스치과대학 연구팀은 [[https://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8928|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를 찾아냈다고 한다. 아예 치아가 새롭게 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치아를 재생시키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는 셈. 동물실험 중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