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하 (문단 편집) === 단점 === * 야포용 조준 장비 57mm 97식 전차포를 장착한 일반 치하의 경우, 조준경이 대전차용이 아니라 [[벙커]]나 보병과 같은 표적을 대상으로 한 야포용 조준경이었다. 따라서 이런 물건으로 이동하는 적 전차를 사격해서 맞추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는 소련 전차들, 특히 [[ISU-152]]나 [[SU-152]] 등도 이러한 문제로 명중률이 낮아 골머리를 앓았던 기록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 탓에 치하 개량형에서는 조준경을 대전차전용으로 변경하며 해결하였다. * 포탑 좌석 및 포탑 바스켓 미존재 포탑 바스켓이 없는 탓에 포탑을 회전할 때는 전차장이 지시하고, 포수가 돌아간다고 외친 후에 포탑 인원끼리 옹기종기 [[닥트리오]]마냥 움직여야 했다.[* 일본 전차가 포탑 선회에 모터를 채용하고 바닥에 바스켓을 설치한 것은 5식 중전차 [[치리]]에서 겨우 구현되었다.] 이외에도 포탑 좌석이 없어 전투시에 꼿꼿히 서있어야 했기에 운용 인원의 피로도가 가중된 것은 덤이다. * 무전기 미존재 지휘차량을 제외한 일반형 치하에는 무전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전투 중 인원들 간의 소통이 매우 힘들었다는 큰 단점이 존재했는데, 비슷한 단점을 동시기 소련군도 지니고 있었지만, 소련군은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전차간의 소통 부재가 큰 문제였다는 전훈에 따라, [[무기대여법]]으로 받은 미제 무전기를 전차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지만 일본군은 좋은 품질의 무전기를 만들 여건 자체가 되지 않았던데다, 그나마 무전기를 장착해도 운용 인원들이 '''품질이 너무 안 좋다면서 무단으로 탈거한 상태로 운용하는 등'''의 사례도 빈번했다고 한다. * [[공축기관총]] 미존재 포탑 전면에 공축기관총이 달려있지 않다는 것도 큰 문제였는데, 그나마 이를 해결하기 위하려 전차장 해치 위에 기관총을 장착하였고, 포탑 후면에도 장착하였으나 이마저도 보병을 제압하는데에는 큰 문제를 겪었다. * [[공랭|공랭 엔진]]의 한계 최초의 전차용 디젤 엔진이라는 면에서 선진적이었으나, 시베리아와 만주에서의 전투를 감안하여 라디에이터 대신 공랭식으로 제작한 엔진은[* 현재도 한파인 날, 가끔씩 정비 부실 차량의 라디에이터가 고장나는 사례가 있는데, 하물며 그 시기에는 기술력이 지금보다 낮아 이런 문제 탓에 수랭식 엔진을 거의 채용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아돌프 히틀러]]도 독일의 추운 겨울 기후에 맞게 [[폭스바겐 비틀|KDF 바겐]]의 엔진을 제작시 수랭식이 아니라 공랭식으로 제작하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래서 그 당시 낮은 기술력으로도 수랭식을 채용한 소련의 [[하르키우 모델 V-2]] 엔진과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사의 6046 디젤엔진이 고장이 나지 않아 최고의 디젤엔진이라고 찬사 받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괜찮았지만 환경 자체가 다른 정글에서는 냉각 능력 부족으로 인해 공랭식 엔진 특성상 그 출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마력비는 4배 이상 무거운 [[티거 2]]와 비교해야 할 정도였다.[* 티거 2의 무게와 엔진 출력은 69.7톤에 700 마력이고 치하는 15톤에 170마력이다.] 이러다 보니 수랭 디젤엔진을 장착한 미군의 [[M4A2]]와 달리 장시간 운용 후 무조건 쉬어줘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다만 이는 모든 공랭식 자동차에 해당되는 단점이다. 추운 지방이면 모를까 매우 더운 지방에서는 공랭식 차량을 과도하게 운행할 경우 '''엔진 블록 사이에 피스톤이 녹아 벽에 붙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낮은 내구도로 악명이 높은 [[로터리 엔진]] 또한 사이클 구조와 낮은 냉각 효율의 문제로 공랭식과 동일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 낮은 방호력 상대적으로 낮은 방호력 탓에 측후면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에 관통될 우려가 존재하였다. 때문에 전시 중에는 함부로 전차를 개조하지 말라는 지령이 내려왔지만, 부족한 방호력을 해결하기 위해 일선의 일본군들은 격파된 스튜어트 전차의 철판이나, 무한궤도를 부착하기도 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치하 개량형의 기준으로, 연합군의 [[스튜어트 전차]], [[M3 리]]와의 전투에서는 먼저 타격하는 쪽이 승리할 정도였고, M4 셔먼 계열의 경우 정말 잘해봐야 양패구상으로 끝날 것을 각오해야 했다. 특히, 전기용접으로 장갑을 부착한 것이 아니라, 구식의 리벳 접합으로 장갑을 부착한 것이기에, 만일 관통될 경우 리벳 파편이 전차 내부로 유입되어 전차병들에게 2차 피해를 입힐 가능성도 존재하였다. * 전쟁 말기의 낮은 부품 호환성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미츠비시와 히타치를 포함한 여러 업체가 치하의 생산을 분담했는데 전쟁 중반부까지는 괜찮았으나, 전쟁 말기에 들어서면서 독일에서 들여온 공작기계의 노후화와 숙련공들의 부재로 각 전차마다 부품 호환도가 낮아져서 미쓰비시 사의 치하와 히다치 사의 치하 간의 부품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 일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Ki-84 하야테]]도 동일하게 겪은 문제였는데, 병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공업력의 한계로 각 공장간의 부품 내구도, 호환성이 천차만별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