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친노 (문단 편집) ====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진보 강경파 ==== 이 그룹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로 국회에 입성한 의원들이 주를 이룬다. 당시 민주통합당의 당대표가 친노인사였던 [[한명숙]] 전 총리라 [[참여정부]]와 큰 연관이 없거나, 연관이 있어도 먼 변방에 있었던 사람들이었는데도 친노 그룹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노무현과의 관계설정만 두고 보자면 '친노무현계'라는 이름이 가장 어울리지 않는 그룹 중의 하나다. 특히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은 커녕 상술한 적대적 입장을 고수해왔거나 그 아래에서 정치경력을 시작한 부류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보적 정책은 재해석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하지만 그의 보수적 정책에 대해선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왔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노무현 사후 친노의 감성을 공유하는 것이지, 통상적으로 말하는 계파적인 의미에서는 노무현과 관계가 없다. 다만 2016년 현재 대부분이 [[친문]]계가 주류라서 친노계를 지지자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쉽게 친노로 분류되는 것이다. 18대 국회의 민주당에서 가장 진보적인 계파가 전통적인 진보파였던 [[천정배]]계, [[김근태]]/386 계, 2009년 이후 진보로 급선회한 [[정동영]]의 영향을 받아 진보파가 된 [[정동영]]계였으며 친노의 경우 사실 [[손학규]]계와 비교해서도 별달리 진보적이지 않은 가장 미온적인 계파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010년을 전후해 민주당 자체가 좌선회를 시작했지만, [[참여정부]] 자체의 보수성 탓에 친노의 경우 입장 변경에 한계가 있었다.] 상당한 아이러니. 이 인사 중 상당수는 실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정배]]나 [[정동영]], 혹은 386 운동권 계의 영향으로 공천된 편이며, 천정배나 정동영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내진입에 성공했다면 가장 강경한 비노에 속하는 천정배계나 정동영계에 속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계파는 상대적으로 진보성향이 뚜렷한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동산|보수적]] [[신자유주의|정책]]은 비판하면서도 [[전시작전통제권|진보적]] [[복지부|정책]]은 재해석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의당|진보 정당]]들과 차이를 보이지만 말이다. 현직의원으로는 [[정청래]][* 정청래는 본디 정동영계로 구분되던 인물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다.], [[진선미]][*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출신인 열린우리당 前 의장 이부영과 접점이 있다.]의원이 있으며, 전직 국회의원으로는 [[김광진(정치인)|김광진]], [[김용익]][* [[국민의 정부]] 시기 의료보험 개혁을 주도했으며 [[참여정부]] 시기에는 청와대 행정관이었다. 그래서인지 의료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가게 되었다.], [[신경민(1953)|신경민]] [* 2009년까지는 MBC에서 보도국 앵커로 있었다. [[19대 총선]]을 압둔 2012년 1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굳이 계파를 두자면 친문에 어울리는 인물이다. 2012년 대선 정국 당시 언론탄압의 최대 피해자로서 당시 [[민주통합당]]의 대변인 직을 수락했고 2017년 대선에는 문재인캠프 방송토론 본부장으로 문재인의 입 역할을 했다.], [[장하나(정치인)|장하나]] 의원[* 열린우리당이 있던 시절인 2007년 민주당(舊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출신이다. 당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사이가 험악한 편이었다.], [[김기식]][* [[참여연대]]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보좌관 출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되었으나, [[정무위원회]] 간사 시절의 행보가 논란이 되어 사직.] 의원 같은 19대 비례대표 의원들이 이 분류 그룹에 포함되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은수미]] [[성남시장]][* 19대 비례대표, 2018년 7대 지선에서 성남시장 당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있다. 사실, [[정청래]]는 과거 [[정동영]]계에 속했지만, 이제는 별로 의미도 없어졌고 본인이 특정한 계파에 속한다는 사실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 특유의 성격[* 그래서, "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 나는 홀로다. 그러나 불의에는 격노다. 소주는 진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