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드가 (문단 편집) ==== 게임 내 행보 ==== 군단에 맞서기 위해 호드가 [[달라란]]에 다시 머무를 수 있게 허락할지를 놓고 [[키린 토]] 수장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대립한다. 서열은 의장인 제이나가 카드가보다 높지만, 달라란의 중대한 결정은 6인의 의회 다수결로 결정되는데 카드가의 의견에 대한 찬성표가 더 많았다. 6명 중 반대표는 제이나와 또다른 강경 보수파인 앤자이럼 룬위버만 던졌고, 결국 제이나는 달라란을 떠나며, 카드가는 공석이 된 키린 토의 지도자 자리를 이어받는다. 다만 제이나의 빈자리는 [[칼렉고스]]가 이어받는다. [[엑소다르]] 퀘스트 진행 중에 나오는 [[https://youtu.be/QScDIyka26k|인게임 시네마틱]]에서는, [[제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빛이 깃든 무기 조각]]을 만지다 오랜만에 옛 전우 [[투랄리온]]의 환영을 만난다. 카드가는 그의 전언을 되새기며 자신들이 뭘 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한다. [[아즈스나]]에서는 골가네스의 해일석의 행방을 알고 있는 푸른용 세네고스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선다. 이때 하늘빛나래 안식처에 쳐들어온 나이트폴른들을 하나하나 날려버리는 등 상당히 열심이다. [[발샤라]] 진입 때는 말퓨리온이 처음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왔다며 가 보라고 하고, [[높은산]] 진입 때는 외부인 세력에 도움을 요청하러 달라란에 온 높은산 타우렌 전쟁용사 오로에게 플레이어를 소개해 준다. [[수라마르]] 진입 때는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가 보낸 비전 메시지를 발견해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고 수라마르로 보낸다. 수라마르 반란 퀘스트 라인 중반부터는 서로 껄끄러운 나이트 엘프 · 나이트폴른 · 하이 엘프 · 블러드 엘프가 연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그들과 함께 직접 수라마르 수복에 나선다. [[다시 찾은 카라잔]]에서는 부활한 [[메디브]]를 만나며 자신이 이미 수호자나 다름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빛의 심장 연계 퀘스트 끝에 해당하는 [[밤의 요새]]에서는 굴단이 살게라스 강림을 위해 강탈했던 [[일리단 스톰레이지|일리단]]의 육신에 일리단의 영혼을 정착시키려다 그의 내면에 있던 악마를 깨우기도 한다(밤의 요새 신화 이벤트). 어쨌든 카드가의 노력 덕에 일리단은 무사히 부활하고 굴단을 완전히 물리치는 데도 성공한다. [[살게라스의 무덤]]에서는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여러모로 고생한다. [[몰락한 화신]]을 처치한 뒤, [[킬제덴]]이 뒤틀린 황천으로 도주하자 차원문을 닫아 군단의 침공을 끝내려 하지만, [[예언자 벨렌]]이 킬제덴의 뒤를 쫓아 혼자 차원문에 뛰어드는 바람에 엉겁결에 일리단과 같이 차원문으로 들어가 킬제덴에게 맞선다. 물론 킬제덴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기에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폭발하는 킬제덴의 군단 전함에서 대규모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벨렌과 일리단을 비롯한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공도 세웠다. 그러나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가진 일리단이 [[아르거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르거스]] 행성과 [[아제로스]]를 연결시켜 버린 게 큰 문제가 되었다. [[https://youtu.be/O3Fvyw3K0zo?t=1m35s|대형사고를 친]] 일리단은 아제로스의 하늘에 떠오른 아르거스를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카드가는 옆에서 진심으로 당혹스러움과 황망함이 모두 담긴 오묘한 표정을 짓는다. 카드가는 7.3 패치 아르거스 원정대에도 참여하지만 어쩐지 비중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크로쿠운]] 진입 퀘스트 때를 제외하곤 아르거스 지상으로 거의 내려오지도 않고, 구원호 안에서 [[에이타스 선리버]]와 노닥거리고 있다. 투랄리온과 알레리아가 구원호에 합류하면서 재회 이벤트에 등장해 다나스와 쿠르드란의 안부를 전하기도 한다. >군단을 척결하고 살게라스도 봉인했지만, 놈이 마지막으로 가한 일격 때문에 우리는 큰 위험에 처했소. 우리 세계가 상처입었소, 용사여. 생명의 정수가 모래 사이로 빠져나오고 있다오. 마그니의 예언대로. 아르거스의 피 단 한 방울에서도 이렇게 엄청난 힘이 느껴지다니, 이것이 티탄의 힘이군. 만약 아제로스의 피도 그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는 분명 피를 차지하려 들 거요. 어두운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있을지도 모르오. 하지만, 일단은 실리더스로 가시오. 직접 아제로스의 상처를 확인해보시오. 아제로스를 구할 길이 있을 거요. 장담하지. 7.3.2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클리어 후, 살게라스 최후의 발악으로 상처받은 [[실리더스]]에 대해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6116|이야기하며]] 아제로스에게 닥칠 일을 걱정한다. 영웅 이상 난이도의 [[사멸자 아르거스]]를 쓰러뜨린 용사에게는 보랏빛 주문날개라는 날탈 선물을 준다(격전의 아제로스부터는 획득 불가). 7.3.5 군단 에필로그에선 플레이어를 만나기 위해 [[실리더스]]의 각 진영 진지를 방문한다. 얼라이언스는 대체로 그를 반기나, 호드는 가장 쓸모없는 게 호드 일에 참견하고 다니는 인간이니 그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불편해한다. 카드가는 불타는 성전의 종식을 위해 힘을 합쳤던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앞으로 힘을 모아 평화롭게 살기를 바랐으나, 상처의 땅 실리더스에서 솟아난 아제로스의 정수 [[아제라이트]]를 차지하기 위해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다시 치열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제로스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는 마그니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가 든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더 이상 희생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해 떠나간다.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아르거스에서의 승리가 무의미해진 것 같군. 살게라스가 마지막 일격으로 우리 세계의 심장에 자신의 칼을 깊숙이 꽂아 버렸으니.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군단과의 전쟁 이후, 아제로스의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원했소. 하지만 힘들게 벼려낸 연합이 전부 산산이 조각나 버렸군.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아제로스에서 새어 나오는 생명의 정수를 차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도자들이 움직이려 하오. 모두 칼을 뽑았으니, 전쟁의 파도가 다시금 몰아칠 거요.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하지만 난 어느 쪽의 영웅들도 적대시하지 않을 거요. 우린 지금껏 많은 것을 함께했소.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대신, 카라잔으로 돌아가 옛 스승인 메디브와 상의해 보겠소. 어쩌면 이 세상을 치유할 방법이 그가 지닌 고서들 속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니까. {{{#sienna,#khaki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이제 가 봐야겠군. 용사여,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까마귀로 변신하여 멀리 떠나가는 카드가) || 블리즈컨 2017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6489|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하던 대로 아재 개그나 하면서 쉴 거라고 한다. 이로써 드레노어 검은 문에서부터 시작되어 두 확장팩 동안의 기간을 거친 카드가의 군단과의 전쟁은 막을 내리고, 그는 주요 스토리라인에서 이탈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