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베이라 (문단 편집) == 평가 == 대표적인 로밍 특화 오퍼레이터 중 하나인 카베이라는 잠행 능력을 이용하여 발소리를 죽인 채 [[암살|혼자서 돌아다니는 적을 기습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심문 능력은 심문과 동시에 다수의 방어팀이 기습과 아웃 플레이를 시도하며 킬을 노리게 되므로 성공만 한다면 해당 라운드를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플레이 하는게 가능해진다. 다만 심문을 하는 동안에는 카베이라 본인도 무방비 상태가 되고 부상 당한 유저의 위치가 같은 공격 팀들에게도 보이고, 아군을 소생하거나 카베이라의 심문을 막으러 온 적에게 오히려 역으로 제압 당할 수 있으니 부상당한 적을 심문할 지, 아니면 확인 사살하고 도주할 지에 대한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만약 심문에 성공한다면 방어팀은 10초간 월핵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라운드를 혼자서 캐리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캐주얼 게임이나 솔로 랭크 게임에서는 자주 픽이 된다. 발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로밍 + 빠른 이동 속도 + 특수 소음기가 부착된 권총 + 적을 심문한다는 압박감으로 공격팀에게 카베이라는 부담스러운 존재며, 잠행 + 암살 + 심문 등 재미 있는 요소를 많이 가졌기 때문에 독특한 플레이 방식으로 항상 일정한 인기가 있는 오퍼레이터다. 그러나 정작 팀 게임에서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적이 2인 1조로 바로 백업이 가능한 위치를 유지하며 돌아다니기만 해도 장점을 살리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혹은 아예 미끼로 공격팀 한 명을 내세운 뒤에 백업을 숨겨두고 심문을 유도해 카베이라를 낚아내어 사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카베이라가 심문에 들어가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뒤에서 대기하던 백업 인원이 쉽게 사살할 수 있다. 수준 높은 팀이라면 원래부터 로머 수색을 다 같이 빠르게 꼼꼼히 진행하므로 럴킹 자체가 힘들어지고, 잠행이 무음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지만 드론 정찰로 위치를 파악하고 조여 들어오는 것은 막기 힘들기 때문에 수적 열세에 처해 강력한 근거리 전투 능력을 살리기도 전에 각종 가젯에 노출되어 사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심문을 성공해도 문제인 게, 남은 공격팀의 위치가 방어팀에게 드러날 뿐이지 공격팀이 딱히 뭘 못 하게 되는 게 아닌데도 위치가 표시되는 동안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지키던 방어선을 뛰쳐나와 교전을 시도하는 초보적인 실수를 자주 저지른다. 그래서 심문을 당한 공격팀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잡고 실각을 보다가 추격하는 방어팀을 역으로 따는 일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편. 이러면 결과적으로 심문 때문에 오히려 방어팀이 패배하는 것이다. 특능의 특성 상 반드시 킬을 따내야 픽한 의미가 생기는 리스크가 큰 픽이면서 킬을 따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어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해 최소한의 보험조차 없다. 이런 부족한 팀 기여도와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보완하고자 샷건과 충격 수류탄의 조합을 이용해 알리바이처럼 공사를 도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SPAS-15의 휴행 탄창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자기가 쓸 탄창도 모자란 편이고 무조건 부상을 입히는 보조 무기의 특성상 충수를 확인 사살용으로 쓰는 일도 많아서 공사를 도울수록 카베이라 본인의 전투력이 떨어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카베이라의 운영 특성 상 준비 시간에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적절한 위치에 잠복해있는 럴킹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공사를 도울 시간마저 촉박하기 그지없다. 발목작 정도나 도와줬으면 정말 많이 도와준 편. 따라서 최소한의 팀적 기여를 하고 싶으면 카베이라로 공사를 할 것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알리바이나 오릭스 같은 로머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 따라서 카베이라는 보조 공사 오퍼로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단점도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 공격팀들은 웬만하면 카베이라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리 맵을 외워두고 맵의 구조를 이해한 상태라면 자신이 로밍을 하다가도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도망 루트를 미리 만들어 놓음으로서 위기 상황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적의 예상 진입 경로를 미리 파악 했다면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한 후 그 진입 경로에 미리 대기 하다가 한참 교전 중인 적들의 후방을 '''역으로 교란 및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카베이라의 플레이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할 수 있다. 밴픽이 적용된 초반 랭크에서는 높은 밴률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예전만큼 높은 밴률은 아니다. 그래도 저티어에서는 가끔 밴이 되는 편이다. 이는 심문이라도 당할시 공격팀은 하고 있던 행동을 포기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위치노출을 당하고 반대로 방어팀은 카베이라가 무리하게 로밍을 돌다가 초반에 일찍 죽어버리면 4:5로 게임이 진행되기에 양측 모두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이다. 프로 리그에서는 일반적으로는 거의 선택되지 않지만 스코어가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변칙적인 ~~관광~~플레이를 하기 위해 선택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2018 식스 메이저 파리 결승전에 jNszki가 카베이라를 픽하여 SPAS-15로 두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을 심문해 캐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ttps://clips.twitch.tv/DrabOpenCiderNinjaGrumpy|트위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x_eQ-0TXoI&t=771|유튜브 링크]]] 즉,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카베이라는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엔 부적합한 오퍼레이터'''라는 게 대부분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감하는 정설이다. 카베이라는 한구석에서 오래 있는 오퍼레이터가 아닌, 이곳 저곳 찌르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안겨주어 공격팀의 활동 범위를 제어하는 역할과 심문 및 조용한 암살을 통한 캐리로 승부를 보는 오퍼레이터이기에 아직 게임 플레이나 로밍에 미숙하다면 랭크에서는 신중히 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거꾸로 어떻게든 기습을 성공시켜 심문을 하면 뽕맛이 엄청나기에 갓 입문한 사람에게 권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