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산드라(웹툰) (문단 편집) ==== 31~48화 ==== * 주요 인물: 헬레네, 헥토르, 로테시아, 아가멤논, 메넬라오스 (과거편) 스파르타의 공주 헬레네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공공연하게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강간을 당했으나 ~~우리 집은 어려서부터 콩가루였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성장한다. 결국 임신을 한 헬레네는 자살을 기도했다가 유산을 한 채로 아프로디테 신전의 신녀이자 창녀인 로테시아에게 구조되고 그녀의 제자가 되어 여성성을 무기로 권력을 다루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팜므파탈]]로 각성한 헬레네는 아버지를 비롯한 스파르타의 권력자들을 미모와 기술로 휘어잡는다. 이 시기 내전에서 패해 스파르타로 도움을 청하러 온 미케네의 왕자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는 헬레네에게 홀딱 반한다.~~[[형제덮밥]]~~ 스파르타 왕을 좌지우지하는 헬레네의 도움으로 아가멤논은 미케네의 왕좌를 되찾고, 헬레네가 아프로디테 신전의 창녀라는 사실을 알지만 결혼하려 한다. 그러나 권력의 맛을 알게 된 헬레네는 자신의 구혼자들을 이용해 트로이를 정복하려는 계략을 꾸민다. 한편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는 '헬레네 구혼대회'에 참여한 영웅들을 만나 견문을 넓히러 스파르타에 왔다가 수행원들의 강권에 못이겨 아프로디테 신전의 매춘굴에 발을 들인다. 창녀에게 무심한 헥토르에게 흥미를 느낀 헬레네가 아프로디테 여신인 척 하고 그를 사냥감으로 삼아 유혹하려 하나[* 이때 나온 헬레네의 대사가 압권. '''"사랑의 여신 신전에서 사랑을 거부하다니 이런 발칙한 놈을 보았나! 내가 여신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곧 [[세일러문]]으로 변신할 기세~~] 헥토르가 순진한 얼굴로 "여신? 진짜 같아요",~~헬레네: ...."같아요"?~~ "사기꾼이니 조심하라고 해서..."[* 헥토르는 이미 카산드라에게 "신인 척 하는 사람은 모두 사기꾼이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들은 바가 있었다], "사람 아니에요?"의 3단 콤보를 시전하자 헬레네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모욕감을 느껴]] 가버린다.[* 이 때 열받은 헬레네에 대한 묘사가 딱 [[나한테 이런 건 니가 처음이야]].] 이후 헥토르는 사과를 하러 신전에 찾아왔다가 매일밤 헬레네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둘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사랑에 빠지게 된다. 헬레네는 결국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것을 포기하고 헥토르와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헬레네의 과거를 알게 된 메넬라오스가 틴다레오스 왕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헬레네의 추문을 헥토르와 트로이 왕가에 알리겠다고 협박을 하여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요구한다. 하루아침에 최고의 행복과 최악의 고통을 맛본 헬레네는 결국 그 협박에 굴복해 메넬라오스와 결혼한다. 그리고는 '내 청혼을 받아주기만 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견뎌내겠다'라는 메넬라오스의 약속을 이용한 것인지 아버지와 오빠를 죽이고 메넬라오스를 스파르타의 왕으로 만든 후 자신의 불행을 알면서도 방관한 어머니까지 독살한다. 그리고 쌍둥이 언니이면서 오히려 학대에 일조하고 자신을 창녀라 비난한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가멤논을 부추겨 피사를 정복한다. 그리하여 헬레네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짓밟은 가족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고 아가멤논은 클리타임네스트라의 남편과 아이를 죽이고 그녀를 [[헬레네(카산드라)|꿩대신]] 닭으로 차지하게 한다. 메넬라오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 아가멤논에게 혈연이자 동맹으로서 인정을 받게 된 헬레네는 결혼 전 구상했던 대로 트로이 정벌을 시작하려 한다. 헬레네는 전쟁의 빌미를 만들기 위해 무역협상을 위해 스파르타에 온 헥토르를 유혹하려 했으나 막상 헥토르를 보자 '노예나 하인으로라도 좋으니 날 데려가만 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바른생활 사나이~~ 헥토르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지만 그것은 당신 남편의 몫'이라며 정중하게 거절한다.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파리스는 갈대밭에서 ~~[[OTL]] 자세로~~ 좌절하며 울던 헬레네를 발견하고 말을 걸지만 헬레네는 도망가버린다. 이후 ~~호구 레이더를 가진~~ 헬레네는 ~~꿩대신 닭~~파리스와 남몰래 만나며 은근히 자신의 결혼생활이 대단히 불행하다는 것을 어필하여 결국 파리스로 하여금 '나와 같이 가자'라는 말을 하게 하는 데 성공한다. 스파르타와 트로이의 무역협정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헬레네는 트로이의 배에 밀항을 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헥토르는 파리스와 헬레네를 살리기 위해[* 이미 남의 나라 왕비를 데려온 이상 다시 돌아가더라도 트로이의 책임이 되어 엄청난 배상을 해야 할 뿐더러 불륜을 저지른 파리스와 헬레네는 죽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 물론 헥토르는 그 대가로 자기 나라가 결딴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둘을 그대로 트로이로 데려가기로 한다. (현재편) 트로이는 양동작전을 펼쳐 그리스군이 정복한 식민지를 공격하는 한편 헥토르가 포함된 왕자들의 군대는 그리스 본진을 친다. 사전에 헬레네로부터 트로이의 전략을 들어 알고 있던 오디세우스는 왕들을 변장시켜 본진에 매복하도록 하고 헥토르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한편 카산드라는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결투를 보고 헬레네가 그리스의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심증을 굳히고 역전술을 펴 그리스군의 배후를 치도록 하고[* 이 배후라는 동네가 스미르나 항구인데 오늘날의 터키 이즈미르시다. 오늘날의 터키 차낙칼레시인 트로이와의 거리는 300킬로가 넘으므로 고대 전쟁에서 스미르나 항구를 배후라고 치는 것은 좀 무리한 설정으로 보인다.], 아이네이아스에게 귀띔을 해 헥토르를 보호하게 한다. 카산드라의 작전은 주효해 그리스군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나 트로이도 직계 왕자들의 절반이 죽는 큰 손실을 입게 된다. 그리고 트로이의 군 체계를 무너뜨리려던 계책이 도리어 무능한 직계 왕자들을 없애고 뛰어난 방계 왕자들을 등용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자 위협을 느낀 헬레네는 오디세우스에게 ~~또 지령을 내려~~ [[아킬레우스(동음이의어)|아킬레우스]]를 데려오게 한다. 전쟁에 나가지 않기 위해 리코메데스 왕의 공주들 사이에서 여장을 하고 숨어 있던 아킬레우스는 방물장수로 변장한 오디세우스 앞에서 악세사리가 아니라 칼을 눈여겨 보다가 정체가 들키고 만다. 평소 오디세우스를 동경하던 아킬레우스는 헬레네 얘기를 하며 얼굴이 붉어지는 오디세우스 형님의 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끼고, 헬레네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에 낚여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기로 한다. 그러나 ~~중2병 환자~~아킬레우스는 오디세우스가 전략적으로 금지한 약탈을 멋대로 자행하고, 안그래도 불만이 쌓여 있던 그리스 진영에서는 본격적으로 식민지를 약탈하기 시작한다. 결국 식민지에서는 트로이에 사신을 보내 '빨리 헬레네를 돌려보내 전쟁을 끝내라'고 종용한다. 카산드라는 헬레네가 그리스 진영과 내통한다는 증거를 잡기 위해 데메우스와 호위병들로 하여금 헬레네를 감시하게 한다. 헬레네가 기도하는 신전에서 빠져나오는 오디세우스를 발견한 데메우스는 집요하게 추적하여 그를 잡고, 상인들의 암호로 쓰인 문서를 빼앗지만 이내 오디세우스와 문서를 모두 놓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