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오디오 (문단 편집) == 카오디오 잠김 == 구형 카오디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옛날에는 카오디오가 충분히 상품 가치가 있어서 카오디오가 도난 사고의 표적이 되었다. 도둑들이 절취한 카오디오를 시장에다 파는 경우가 많았고, 그만큼 이에 대한 사건 관련 뉴스도 많이 보도된 적도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오디오에는 도난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다. 애프터마켓 오디오[* 흔히 사제 오디오라고도 많이 칭한다.]는 전면 패널 유닛을 떼서 휴대하거나 집에 보관할 수 있게 하였으나 순정 오디오는 제조사에서 '''전원이 차단되었다가 다시 인가 되었을 때 고유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잠금 기능이 발동'''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한때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 기능을 장착하고 있었다. 차량 디자인의 발달로 인포테인먼트로 통합되어 따로 차에 침입해 오디오를 떼어가기 힘들거나, 설령 떼어가도 경제성을 잃는 경우가 많아진 요즘은 이 기능이 대부분 빠졌지만, 아직도 [[폭스바겐 그룹|폭스바겐 산하]]에서 제조하는 차나 몇몇 일본 브랜드 차량에는 이 기능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또는 배터리 교체를 하여 오디오의 전원 공급이 잠시 중단되었을 때이다. 이 기능에 익숙하지 않았고, 이 기능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던 당시의 차주들은 이러한 기능의 동작에 당황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그 밖에도 이 기능이 있는 오디오를 중고차로 판매하였을 때, 후에 매수하는 다음 차주들도 이 기능에 당황하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기본적으로 당시 신차를 뽑은 고객에게는 자동차 구입 시 사용/취급 설명서와 함께 카오디오 사용 설명서와 비밀번호 카드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중고차는 이러한 근거 정보가 분실된 경우가 많으므로 딱히 바로 해결할 방법은 없다. 만약 오디오가 에어컨이나 트립 컴퓨터 등 차량의 기능이랑 연관되어 있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RTFM]]을 하거나 고객센터 전화로 문의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카오디오는 첨단 암호화된 알고리즘을 거의 갖추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되는 암호는 카오디오의 기판 중 8핀의 EEPROM[* 흔히 사용하는 8핀 메모리는 TWI(2선식 직렬 통신 인터페이스 방식)규격을 따른다.]에 저장되어 있다. 전용 롬 리더기를 사용하여 EEPROM의 내용을 읽고 그 롬을 덤프하여 파일로 만든 뒤 암호 해독하는 프로그램에 덤프한 롬파일을 넣으면 암호가 나온다. 그 이 외의 방법으로는 [[다이오드]] 점퍼 방식의 비밀번호 생성 회로를 적용하기도 하였다. 이 기능은 디코더 IC 장치와 랜덤으로 배치된 다이오드의 조합 수치에 따라 특정의 코드를 생성하여 카오디오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통신을 하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2년부터 2000년도까지 이러한 기능의 오디오를 적용했다. * [[현대자동차]]는 1992년 9월에 출시된 [[현대 그랜저|2세대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적용했고, 그 후로 1995년까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차량 전 라인업에 이 기능을 갖춘 카오디오를 옵션으로 장착했다.[* 정확히는 1995년 말까지 뉴 그랜저, 뉴 엘란트라, 쏘나타Ⅱ, 마르샤, 아반떼(J2/RD) 등의 순정 카오디오에 이 기능을 적용했다. 1995년 4분기 즈음부터는 이 기능이 삭제된 카오디오가 적용되었으나 기존의 도난 방지 기능이 포함된 오디오의 재고가 어느 정도 남아있긴 했는지, 이 기능이 있는 오디오가 장착된 차량이 1995년 말에 출고되기도 했다.] 당시의 현대전자[* 초기에는 현대전자로, 그 후로는 현대오토넷을 거쳐 현대모비스로 전환되었다.]에서 내놓은 카오디오 잠김 기능이 포함된 제품은 테이프 데크 기준으로 H-810[* 1단 기본형 카세트 오디오로써 현대 엑센트 초기형 및 쏘나타II LPG 모델에 장착.], H-820[* 전자식 EQ 기능이 있는 2DIN 카오디오이다. 뉴 엘란트라 중/상위 트림, 아반떼 J2/RD의 중간급 트림, 쏘나타Ⅱ의 모든 트림(1.8 기본형 트림부터 2.0 골드 트림까지 폭넓게 장착되었다. 단, LPG 모델에는 염가형 1단 오디오가 장착.), 마르샤 기본 트림(2.0 VL부터 V6 2.5 골드까지 폭넓게 장착되었다. 하지만 이 모델이 장착된 마르샤는 보기 드물다.), 뉴 그랜저 2.0~2.5 트림, LPG 모델에 적용. 뉴 그랜저에 적용된 모델은 살짝 다른데, "BAND" 버튼이 "FM/AM"으로 표기되어 있다. 기능은 동일하다.], H-850MD/H-850YD[* CDP 기능이 지원되는 2DIN 오디오이다. 뉴 엘란트라 1.8 풀옵션, 아반떼의 상위 트림, 쏘나타Ⅱ 2.0(GLS/GOLD), 마르샤 2.0 고급형과 2.5 트림, 뉴 그랜저 2.0/2.4/V6 2.5 트림에 적용. 이 모델 역시 뉴 그랜저에 적용된 모델은 살짝 다른데, "BAND" 버튼이 "FM/AM"으로 표기되어 있다.], H-870[* 사운드 필드 기능(SOUND FIELD 버튼을 누르면 S.FIELD라는 등이 점등되며 고급 음향 효과가 적용된다. STADIUM, CLUB, CHURCH, HALL 등 네 가지 모드가 있다.)과 CDP 기능, CD 체인저를 지원하는 2단 카오디오이다. 이 제품은 뉴 그랜저 3.0/3.5에만 장착됐다.] 이렇게 네 가지가 있었다. 이 세 가지 제품들의 볼륨 버튼 하단 측면을 보면 "ANTI-THEFT(도난 방지라는 뜻)"라고 적혀 있다. 이런 오디오가 장착되었던 차량의 앞 좌석 도어의 창문에는 "오디오 도난 방지 시스템(오디오를 떼어내면 작동 안됨)"이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고되기도 했다.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오디오를 차에서 떼어내어 전원이 끊어진 후, 점프를 뛰거나 배터리를 교체하여 전원을 다시 공급하거나 오디오를 차량에 다시 부착하고 나서 시동을 걸면 오디오 액정 화면에 "COdE"라는 메세지가 뜬다. 그러면 네 자리로 된 해당 오디오의 비밀번호를 맞게 입력해야만 다시 카오디오를 사용할 수 있었다.[* 가령 비밀번호가 4136이라고 하면 오디오의 1~6번 버튼 중 4번, 1번, 3번, 6번 버튼을 누르는 식이다.] 1995년 4분기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는 새로 출시된 차량들(싼타모, 티뷰론 등)은 물론, 기존에 판매되었던 전체 차종에도 이 기능을 제외하여 출시했다.[* 다만, 기존의 도난 방지 기능이 있는 카오디오의 재고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 1995년 11~12월에 제작된 차량에도 도난 방지 기능이 있는 오디오가 장착된 차량이 출고되기도 했다.][* 도난 방지 기능을 삭제할 때, 해당 오디오 제품들의 품번도 변경이 되고(H-820 → H-827/H-829, H-850 → H-857 등등 품번의 끝자리 숫자 0이 7로 바뀌었다.) 오디오 전면 베젤의 LED 파일럿 램프 옆 "ANTI-THEFT"라는 텍스트는 POWER로 변경 마킹되었으며, 2000년을 전후해서(아반떼 J2/RD 단종 즈음) 파일럿 램프도 사라졌다.][* H-857(2DIN CDP 카오디오) 모델의 경우 2001년부터 생산된 끝물 모델은 시계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다. 시계 기능이 있는 제품은 돌비 시스템 버튼 위에 "CLK"라는 버튼이 있다.] * 현대차에 인수되기 전 구 [[기아]]는 [[기아 세피아|세피아]], [[기아 크레도스|크레도스]] 및 [[기아 카니발|카니발 1세대]] 및 [[기아 슈마|슈마]] 등의 차량에 오디오 잠금 기능이 적용되었다.[* 현대 카오디오와는 비밀번호 입력 방식이 달랐다. 현대차의 카오디오는 번호만 그대로 입력했다고 하면, 기아의 카오디오는 맨 처음에 전원을 켜면 TEST 모드가 동작하면서 표시 정보가 깜빡이면서 약 3~5분 정도 구동한 후 CODE로 전환되었다. 또는 TEST 모드에서 전원을 한 번 껐다가 다시 켜면 CODE가 표시되었다. 이 때, 메모리 프리세트 버튼 중에서 1번~4번만 활용하며, 이 버튼들을 누른 횟수로 수치를 증가 시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가령 비밀번호가 3124라고 하면, 1번 버튼을 세 번(3), 2번 버튼을 한 번(1), 3번 버튼을 두 번(2), 4번 버튼을 네 번(4) 눌러서 표시창에 표시되는 비밀번호를 표시하게 만든 후 SEL 키를 눌러서 잠금을 푸는 방식이다.] 다만, 1999년 경에 제조사인 본텍에 따르면, 1999년 4월부터는 모든 카오디오에 비밀번호 기능을 축약하는 차원에서 비밀번호를 '''1111'''로 통일시켜 버렸고, 단종 직전의 일부 카오디오 제품에는 비밀번호 기능이 동작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카오디오 본체 상단의 시리얼 넘버가 904XXXXX 형식 이후이면 대부분 비밀번호는 '''1111'''이다.] 1990년대에 출시된 일부 차량에만 이 기능이 있다 보니 2022년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이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매우 보기 힘들다. 클래식 카로 아껴 탔던 해당 오디오 장착 차종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은 차령 초과 등으로 폐차되었거나 잔존 개체 조차도 사제 오디오를 달고 다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