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도(원피스) (문단 편집) === 자살 시도 === 취미가 특이하게도 '''자살'''인데, 정확하게는 '''자살 시도'''를 일삼는다. 온갖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해왔으나 육체의 내구도와 행운 탓에 작중 첫 등장 시점까지도 죽지 못하고 살아있었다. 그런데 9남자와 싸우면서 "죽어줘도 상관없다"며 처음엔 무기력하게 당하다가 공격을 몇 번 맞아본 후 '너희는 오뎅이 아니다'면서 반격을 가하는 것, "죽음은 인간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냥 삶에 지쳐 죽는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특유의 철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브로 카드에 따르면 카이도가 계속 자살하려는 이유는 '''더이상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에 지루함과 절망에 빠졌기 때문'''이며 세계 최대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이유 역시 그 곳에서 장렬히 전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일단 맹목적으로 죽음을 원하는 자가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부터가 말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카이도는 그냥 죽는 게 아니라 [[소령(헬싱)|막강한 강자와 원없이 싸우다가 죽는 결말을 원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장 유력한 팬들의 추측은 '''"가장 특별(혹은 특이)하고도 멋진 방법으로 죽는 것이며 그걸로 자신의 삶을 완성시키는 것"'''이 카이도의 꿈이라는 설. 이는 [[골 D. 로저]]와 흰 수염의 최후를 고평가하는 대사나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무라이에게 좋다고 말하는 데에서 엿볼 수 있다. 카이도의 사상은 세계 최강의 해적으로 불리는 현재에 확고하게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루피를 두들겨패면서도 고평가하고, 본인과 목숨을 건 격돌을 할 수 있는 이가 나타나 최강의 자리에서 지루해하는 자신을 이기면서 자신에게 장엄한 죽음을 선사해주는 것이 그의 소원이었다. 결국 1049화에서 기어 5 바쥬랑 건을 사용한 루피와 최후의 힘싸움에서 밀려 추락하면서도 빅 맘처럼 원망이 아닌, 조이보이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만족한 듯.[* 사실 빅 맘은 어느 하나 목적도 이루지 못한 채 허망하게 추락했기 때문에 카이도와 다른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