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초폴리 (문단 편집) === 이탈리아 === [[세리에 A]]뿐만 아니라 [[FIFA]] 및 [[UEFA]]에서도 심판배정에 대해 좀 더 철저해졌고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한 움직임을 많이 보이기도 했다. 물론, 만연했던 부정부패에 철퇴를 가했다는 점에서 반기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건 자체는 이탈리아 축구계에 있어서 큰 악재가 되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파일:uefa-league-coef-1998-2018.png]] 세리에 A는 1980~90년대 전성기를 누리고 이미 2000년대 초반에 [[라리가]]에 왕좌를 넘겨 준 상태였다. 칼초폴리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프리미어 리그]]와의 격차가 벌어졌고 2008년 유럽 경제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던 [[분데스리가]]에 2010년 역전당했지만 몰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 원인이 전적으로 칼초폴리 때문만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타 리그에 [[오일머니]]와 같은 대형자본들이 유입되면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팀에 모이고 빅클럽들이 포인트를 쓸어담게 된 흐름 속에서 그러한 경쟁에 참여해야 했던 유벤투스, AC 밀란 등 빅클럽이 수 년간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주축 선수들을 팔아넘긴 것이 리그 위상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점도 부정할 수 없다.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탈리아 축구계에서는 사건 진화를 위해서 2005년 8월 현역 심판에서 은퇴했던 [[피에를루이지 콜리나]]를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0612/sp2006122919000857790.htm|심판고문역으로 선임]]하고 체사레 구소니 심판위원장을 보좌하여 다른 심판들을 관리하는 심판 역할을 맡겼다. 칼초폴리로 인해 많은 심판들이 사건 연루 여부를 조사받는 과정에서도 콜리나에 대한 의혹은 제기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모지와 베르가모 간의 통화에서 모지가 콜리나와 로베르토 로세티 두 심판에 대해서 "너무 객관적이다. 방해되니까 손 좀 봐라"는 불만을 표출하여 오히려 이 둘에 대해서는 결백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http://www.nytimes.com/2010/02/17/sports/soccer/17iht-soccer.html|#]] 콜리나는 이후 2014년 현재까지 이탈리아 심판고문역과 더불어 UEFA 심판위원장을 역임했고[* 공식경기 심판은 은퇴했지만 은퇴 이후에도 아이티 지진돕기 지단, 호나우두 자선경기, 2010 유니세프 자선경기 등의 심판을 맡았다.] 2017년 1월 22일부터 FIFA 심판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이 스캔들로 인해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이탈리아 대표팀에게까지 악영향이 미칠거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에 대해 [[http://www.tribalfootball.com/articles/ex-juventus-chief-moggi-i-helped-italy-win-world-cup-206060#.U2r1F_l_uA8|모지가 자신이 우승에 기여했다고 주장]]하고 [[http://www.goal.com/en/news/1863/world-cup-2010/2009/12/15/1689101/world-cup-2010-luciano-moggi-helped-italy-win-the-world-cup|전 FIGC 회장인 프랑코 카라로도 그 공로를 인정]]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한국 e스포츠계를 크게 몰락시켜 지금까지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듯이 칼초폴리는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에도 이탈리아 축구계를 장기 침체로 빠트리는 원인이 되었다.[* 심지어 11-12시즌 이후에도 50여 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특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스웨덴 vs 이탈리아|밀라노 참사]]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탈락이 확정되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660353&memberNo=27411802|알베르토의 칼럼]]에서는 칼초폴리 이후 2007년부터 축구계 인사 대신 잔카를로 아베테, 카를로 타베키오 등 정치인들이 FIGC 회장을 맡으면서 성인 대표팀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표팀도 축구 강국의 자리에서 밀려났음을 지적했다. 중간에 [[UEFA 유로 2020|유로 2020]]에서 우승하면서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듯 했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이탈리아 vs 북마케도니아|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패해]] 두 대회 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최악의 침체로 접어들었다. 칼초폴리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던 유벤투스가 2010-11 시즌까지 어려움을 겪은 뒤 유럽 정상권 전력을 되찾은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