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딜락 (문단 편집) === Art & Science와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부활 (1999 ~ 2024) ===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cadillac_cts_130.jpg|width=500]] 캐딜락 부활의 신호탄, 1세대 [[캐딜락 CTS|CTS]]. 캐딜락은 할아버지들의 바퀴 달린 쇼파라는 굴욕적인 평가, 낮은 판매 실적, 실추된 브랜드 가치를 회복할 계획을 세웠다. 1999년 북미국제오토쇼에 Evoq 컨셉카를 통해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Art & Science를 선포했다. 캐딜락이 아트 앤 사이언스를 통해 선보인 초창기 디자인이 가장 과감했으며, 최근의 디자인은 트렌드와 공기역학을 따라가서, 초기의 각지고 날카로운 조형보다는 부드러운 인상의 조형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독창성은 유지하면서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양산차에서는 1세대 [[캐딜락 CTS|CTS]]와 [[캐딜락 XLR|XLR]]부터 Art & Science가 적용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컨셉카 Evoq는 양산차 하드탑 컨버터블인 XLR에 거의 그대로 적용되었다. 또한 영화 [[아일랜드(영화)|아일랜드]]에서는 캐딜락이 자사의 100주년 기념을 위해 제작하여 2002년에 발표한 미드십 스포츠 컨셉트카 [[캐딜락/콘셉트 카#s-8|시엔]][* Cien, 스페인어로 100을 뜻하며 7.5L V12 엔진, 750hp의 슈퍼카이다. 양산할 계획까지 있었으나 개발 자금 부족 및 20만 달러(약 3억원)라는 높은 판매가로 인해 공식적으로 양산은 무산되었다.]이 주인공[*스포일러 주인공은 클론이고 원래 진짜 인간은 따로 있다.] 차량으로 등장하여 이미지 쇄신을 꽤 하였다. [[파일:le-mans-24-hours-of-le-mans-20-2.jpg]] 2000년도, 캐딜락은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 궁극적으로는 [[르망 24시]]에 다시 참가하기 위해 노스스타 LM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당시 아우디, 크라이슬러, 포르쉐 등도 참가 중이었던 [[LMP/역대 레이스 카 목록#s-4|LMP900]] 클래스에 참가하는데, 이는 GM이 쉐보레 콜벳 프로토타입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인력과 자금을 돌리기로 결정한 2002년까지 이뤄졌다. ALMS의 팩토리 팀으로 Riley & Scott 팀이 운영하도록 했고, 유럽 스포츠 레이싱 월드 컵(European Sports Racing World Cup)에서는 DAMS 팀이 LMP 운영을 맡았다. 물론 결과는 애매했다. 첫 해 르망 24시에서 4대가 참가하여 DNF나 20위 근처의 성적들을 거둔데다 두번째 해에는 DAMS 팀이 레이스를 운영해서 15위를, 세번째 해에 다시 캐딜락이 운영을 맡았음에도 9위, 12위의 저조한 순위를 받게 되어 르망 24시에 참가를 결국 중단한다. 그렇지만 캐딜락은 [[캐딜락 CTS-V|CTS-V]]와 XLR-V를 시작으로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s-7.2.3|아우디 RS]], [[렉서스 F]], [[재규어(자동차)#s-5|재규어 R]]과 같은 고성능 디비전 캐딜락 '''V'''를 출범하여 고성능 스포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단순히 스포티한 이미지가 아닌 CTS-V 쿠페와 ATS.V.R 등을 개수하여 '''GT3급 레이스에 출전하여 수상'''하고 2세대 CTS-V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순정 4도어 세단[* 애프터 마켓 튜닝 차량이 아닌 공장에서 생산된 기성품 상태 그대로의 순정.] 최초로 랩타임 8분대의 벽을 깨고''' 3세대 CTS-V로 고성능 '''고급 중형 세단 세계에서 600마력대의 시작을 알리는''' 등 단순히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실제 '증명'을 해나가며 생산 차량과 [[http://www.motorsport.com/pwc/news/cooper-delivers-cadillac-victory-at-mid-ohio-804414/|모터스포츠]]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고성능 디비전을 향한 그들의 열정과는 별개로 이익을 신경쓰지 않을 순 없었기에 2010년대까진 새로 확립한 스포티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방향성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캐딜락 DTS|DTS]]와 그 후속작 [[캐딜락 XTS|XTS]], 실패작 [[캐딜락 BLS|BLS]]와 같은 전륜구동 차종들을 포기하지 못했다. 특히 [[캐딜락 BLS|BLS]]는 '캐딜락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지도 않고 재미있는 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급의 차 중에서 최고도 아니다'는 혹평과 함께 단명했다. 그래도 [[캐딜락 DTS|DTS]]나 [[캐딜락 XTS|XTS]]는 보수적인 장년, 노년층 고객들의 취향을 어느 정도 충족, 본래의 목적은 달성해 그럭저럭 팔려나갔고 사측의 이윤에 도움을 보탰다. 2014년엔 뉴욕으로의 본사 이전을 발표하며 BMW 등의 프리미엄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즉,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 공략 의지를 내비치는 행보를 계속했다. 2016년 7월 그룹 내 최상위 브랜드 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GM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캐딜락이, [[http://www.autoevolution.com/news/future-cadillac-models-ct3-postponed-xt3-to-go-on-sale-in-2018-109618.html|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캐딜락의 세단 라인업 계획은 스포츠 세단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다. 이전에 최고 마케팅 책임자 우베 엘링하우스나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이 ATS 아랫급을 후륜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가, 전륜 기반으로 제작하겠다고 발표가 나는 등 이야기가 많았던 [[캐딜락 ATS|ATS]] 아랫급 차량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날이 성장해가는 크로스오버/SUV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가 캐딜락에서 최종적으로 밝힌 공식적인 이유이지만, 사실상 계륵에 가까운 체급의 모델이어서 출시를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처음에 최고 마케팅 책임자 우베 엘링하우스나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이 언급한 대로 후륜으로 출시할 경우, ATS보다 더 작은 체급인 Sub-ATS 세단이 공간 확보가 잘 될 수 있겠는가? 소형 차량 체급에서 후륜구동 방식은 [[BMW]]의 [[BMW 1시리즈|1시리즈]]와 [[BMW 2시리즈|2시리즈 쿠페]] 정도밖에 없다. 그만큼 소형 체급에서는 공간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전륜구동을 선택하고, 1시리즈마저도 다음 세대부터는 전륜구동으로 바뀐다. 그렇다고 전륜구동을 선택하기에는 [[캐딜락 시마론|과거]][[캐딜락 BLS|의 실]][[캐딜락 ELR|패작]]들이 떠오르고, 현재의 후륜 구동 기반 스포츠 세단 이미지에도 맞지 않다. ATS 아랫급 세단이 후륜으로 나올 경우 마니아들이 인기를 끌 수 있겠으나, 그와 비슷한 체급의 후륜구동인 [[BMW 2시리즈]]가 미국에서 13,000여대 팔린 것에 비교했을 때 전륜구동 방식인 [[메르세데스-벤츠 CLA]]나 [[아우디 A3]]는 미국에서 각각 35,984대, 29,643대 팔렸다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판매량에 목마른 캐딜락에게는 마니아들의 지지보다는 대중들의 선택이 절실하겠지만 세단 라인업의 통일성을 위해 소형 세그먼트는 출시하지 않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달, 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복합 문화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를 뉴욕에 오픈했다. [[파일:E3oPqrZWUAcyrFR.jpg]] 2016년 11월, [[캐딜락 DPi-V.R]]을 공개하여 미국 내구 레이스 프로토타입 클래스에 참가하였다. LMP2 클래스인 달라라 P217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이전의 노스스타 LMP와 콜벳 데이토나 프로토타입을 잇는 후계 레이스 카로 나섰다. [[데이토나 24시]]와, [[세브링 12시]] 등 롱비치, 미드 오하이오, 로드 애틀랜타에서 다수의 우승을 거두는 등, 여러 성과를 올렸다. [[2018년]] 중반 캐딜락의 새로운 Alpha-Numeric 명명 체계를 따라, [[캐딜락 CTS|CTS]]는 [[2019년]] 상반기에 CT5로 거듭나며, [[캐딜락 ATS|ATS]]는 같은 시기에 CT4로 풀체인지 되었다. [[캐딜락 XTS|XTS]]는 [[2019년]]을 끝으로 후속 차종 없이 완전히 단종되었으며, XTS와 CT6 이후 개발 중인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은 전통적인 4도어 세단이 아닌 다른 형태의 차종[* 후술할 캐딜락 셀레스틱이 바로 그것이다.]이 될 수 있다는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의 인터뷰가 있었다. SUV 및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대한 투자도 늘려나갔다. [[2018년]]에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캐딜락 XT4|XT4]]를, [[2019년]]에는 [[캐딜락 XT5|XT5]]의 길이를 늘여 3열 공간을 확보한 [[캐딜락 XT6|XT6]]를 출시해 준중형급부터 풀사이즈까지 풀-라인업을 완성, SUV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의 트렌드를 따르려는 계획이다. 2018년 4월,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사장이 퇴임했다. 캐딜락의 사업차 판매를 줄이고 공격적인 태세로 마케팅을 해도 기대만큼 브랜드가 살아나지 않았다는 게 이유라는 분석이 있다.([[https://www.roadandtrack.com/new-cars/car-technology/a19863777/why-johan-de-nysschen-failed-at-cadillac/|#]]) 본사도 뉴욕에서 다시 디트로이트로 옮긴다. 전통적인 캐딜락 팬들의 경우 독3사만 쫒으려던 요한 드 나이슨 사장 시절 패착을 성토하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도 하다. 이어서 뉴욕에 오픈했던 [[캐딜락 하우스]] 역시 폐쇄. 이후 스티브 칼라인 사장을 임명했으며 '''차근차근 캐딜락 브랜드의 대전환'''을 준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