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스터(Fate/EXTRA)/주인공 (문단 편집) == 진명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백면금모.jpg|width=100%]] || 진명은 [[일본삼대악귀]]로서 유명하디 유명한 [[타마모노마에(Fate 시리즈)|타마모노마에]](玉藻の前)다. 요컨대 '''[[구미호]]'''. 그녀의 오리지널은 본래 [[아마테라스]][* 참고로 아마테라스는 창세 신화에 관련된 신이다 보니 신령 중에서도 높은 격을 지니고 있다. 카르나와에 결전 시 카르나 본인이 직접 자신보다 격이 높은 신령이라고 말한다.]의 미타마(御魂), 즉 신의 인격 중 하나다. 아마테라스는 부드러운 인격과 거친 인격, 이렇게 2개의 상반되는 인격을 갖고 있는데, 이 중 거친 인격 쪽이 바로 캐스여우의 오리지널, 백면금모. 백면금모는 처음엔 자신을 섬기는 인간들을 개미 보는 듯한 시선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문득 "저 나약해빠지고 덧없는 녀석들은 뭐가 그리 재밌기에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보기에 인간들은 무엇 하나 행복할 요소가 없는데도 즐겁게 살았고,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온 정성을 다해 자신을 섬겼다. 그런 인간의 모습에 끊임없이 흥미가 샘솟았던 그녀는 "나를 섬기는 인간들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으니, 나도 누군가를 섬겨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어, '''순전한 흥미 위주로''' 자의로 모든 기억을 봉인하고 인간 소녀로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CCC에서 하쿠노를 불렀던 캐스여우가 바로 이 자다. || [[파일:ExtraCaster.png|width=100%]] || 그 후 그녀는 구미호답게 아름다운 미녀로 성장하여, 당시의 최고 권력자인 토바 상황의 눈에 들게 된다. 허나, 그녀가 토바 상황과 불타는 사랑을 한 직후, [[아베노 세이메이(Fate 시리즈)|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자신이 [[요호]]라는 사실을 폭로당해서 궁에서 달아났고 결국 인간 토벌군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캐스터는 허세 부리는 태도로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여러모로 개그스럽게 얘기했지만 중간에 링크로 캐스터의 감정이 흘러들어와서야 하쿠노는 그 비통한 과거에 대한 심정을 알아차렸다. 당시 상황은 캐스터 본인으로서도 어이 없는 상황이였다. 기억을 봉인하고 전생했기 때문에 자신이 인간인 줄 알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난데없이 여우귀가 돋아난 게 아닌가. 그 당시 그녀가 느낀 혼란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의혹, 불만. 언젠가 사람들에게 들켜서 박해받을지 않을까 하는 공포.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언젠가 괴물이라 매도당할 날이 올 거라는 절망. 누군가에게 상담할 수조차 없었던지라 그녀는 그 모든 걸 소녀의 몸으로 짊어지고는 궁전 깊숙히 틀어박혀 공포에 벌벌벌 떨면서 이 악몽이 얼른 깨어나길 바랬다. 그러나 종국에는 들키고 말았고, 궁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녀는 인간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고 그저 부귀영화를 주려 했을 뿐인데 "인간이 아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거부당했다. 자신을 사랑해줬던 사람들에게 쫓겨나고,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과 결별당해, 슬픔에 빠져 나스노 황야로 도망친 그녀는 자신을 찾아와 둘러싼 권속의 여우들을 보고 마침내 자신이 신이었다는 걸 떠올린다. 나중에 토벌대가 왔을 때 처음엔 모조리 쓸어버렸지만,[* 이마저도 코믹스에서 나오기를 캐스터 본인은 무저항이었지만, 몸이 저절로 반응을 해서 쓸어버린 거였다] 이후 그 행위가 잘못된 것이란 걸 알고 "속일 생각은 없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테니 잊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토벌대는 그 말을 믿지 않고 화살을 난사, 눈 깜짝할 새에 고슴도치가 되었고 최후에는 파마의 화살에 맞아 절명했으니[* 8만명이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타마모 본인이 저항하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8만명은커녕 80만이 온다해도 죄다 쓸려나간다. 즉 타마모는 패배한 게 아니고 '''절망한 나머지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죽어준 거다.'''] 어찌 비통하지 않을까. 캐스여우는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대 신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애시당초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서로 다르므로, 신이 인간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캐스여우는 엄연한 신이면서도 그런 사실을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이 신께서는 인간을 동경한, 그저 꿈을 꾸는 소녀였다. 근데 마지막에는 결국 개그로 끝나서 진지함이 박☆살. 하지만 [[아베노 세이메이(Fate 시리즈)|아베노 세이메이]]를 지난 일이라고 해도 악감정이 남은 탓인지 아베 뭐시기라고 칭한다. 얼굴은 최고, 성격은 최악이라나.[* 다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메두사(Fate 시리즈)|메두사]]가 악평했던 [[페르세우스(Fate 시리즈)|페르세우스]]도 성격 좋은 훈남이었으니, 이건 아베노 본인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페그오에서 언급 보면 멀린mk.2인것 같다.--] 행적을 살펴볼 때 본래 [[영령(TYPE-MOON/세계관)|영령]]이 아니라 악령 쪽에 속하지만, 본작에서는 어진 아내가 되고 싶다는 본인의 소원에 입각, 영령으로서의 면모로 소환됐다. 문제는 악령쪽의 거물이다 보니 영령(타마모)으로서의 원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어느 정도 신 취급을 받고 있어서 영령으로서는 더더욱.[* 본인 왈 "저 신이에요?" 이 대사를 들은 뒤 하쿠노는 신이라는 사실에 "...........네?"라며 매우 놀란다.] 그 결과가 위에서 설명한 '''최약체 서번트'''. 이런 페널티만 덩어리로 받으며 영령으로 나왔지만 결국 카테고리조차 [[안티히어로|반영웅]]쪽... 반대로 '''악령 쪽으로 소환되면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그 중 한 예가 알퀘이드를 상대시 세이버나 아처는 알퀘이드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이길 수 없을 거라 말하는 반면, 캐스터는 '지금의' 자신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캐릭터 매트릭스에서도 악령으로 소환되었다면 영웅 100명이 덤벼도 개박살내는 대요괴로 변모한다고 나오고, 아홉 꼬리를 전부 지닌 상태에서는 ''''백만의 군세''''를 부릴 수 있다. 본인이 말하길 만약 악령으로 소환되면 여태껏 성배전쟁에서 싸웠던 상대들도 손가락 하나(!)로 해치울 수 있다고. --이 무슨 터무니없는 극과 극-- 페엑 마테리얼에서 설명하길, 꼬리 아홉 개가 온전해 영격이 최고치라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다. A급 서번트(보구 제외)를 100이라고 할 때 구미호 타마모의 전투력은 9의 9제곱, 즉 '''387420489'''[* 단순히 계산해도 '''EX랭크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왕의 군세]]에 나오는 수만명의 서번트 전부 모아도 이 수치가 안 나온다.''' 사실상 현재 나온 모든 서번트들을(보구 제외)에 왕의 군세의 서번트들까지 포함해도 안 나올 수치. 만사천 년 전에 '''신령과 문명을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벨버의 수하 세파르의 '''근력만 따진''' 전투력이 3억인 걸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다. 만약에 세파르를 근력만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상황으로 몰아갈 수만 있다면 '''세파르조차 이길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그게 불가능해서 문제지만--]. 실제로 CCC 결말에서 9개 꼬리를 가진 채 문 셀의 방벽을 킥으로 무너뜨리는 위엄마저 선보였다. 물론 이 정도의 괴물을 온전히 사역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영령으로 소환되어도 괴물(악령)이 될 위험성이 높다. 그래서 자신의 꼬리가 늘어나게 되면 하쿠노의 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허나 하쿠노는 그런 거 없고 '죽을 땐 함께'라고 해서 플래그 완성.] CCC에서도 꼬리를 9로 늘려 문셀 방벽을 부순 후 꼬리는 재빨리 토사구팽한다. --그리고 타마모 나인을 낳았다-- 나스 왈 "백면금모에게 승산이 '''있긴 있는 건'''[* 원래는 '승률이 아무리 낮아도 격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이라고 했다.] 알퀘이드가 제정신 차린 버전 정도." 란다.[* 알퀘이드의 스킬인 원초의 하나가 달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반대로 플루트 디 슈베스타는 오히려 지구에서보다 강화되어 문셀과 일치화된 BB조차 플루트 디 슈베스타의 능력을 무효화 시킬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백면금모는 정보세계라는 문 셀의 특성상 "전승상의 힘 = 실제 강함"이 돼서 본래의 힘보다 강해진 면이 있기 때문에 배경이 바뀌면 알퀘이드와 힘의 기울기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면 문 셀에서는 인도 계열이나 노스 신화 계열의 서번트를 뽑으면 필승이라는 건가~~ 참고로 이런 상태로 소환해서 사역했다면 성배도 필요 없고 그냥 백면금모에게 소원을 빌면 된다고 한다.[* 스테이 나이트 시절부터 고위급 신령을 온전히 소환할 수만 있다면 성배는 필요없고 그냥 소환한 신령에게 소원을 빌면 된다는 언급이 있었다. 실제로 백면금모는 성배를 '''따위로 취급할''' 정도의 존재이기도 하다.] 참고로 구미호 타마모와 백면금모는 동일하면서도 별개의 존재. 백면금모는 본체, 구미 악령은 분신의 전력(全力), 영령 타마모는 그 구미 악령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비록 본작의 그녀는 영령으로서 불려나왔지만 원래 성격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 살인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만약 혹시라도 하쿠노가 살해당하면 그 상대나 친족까지 모조리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이만저만 해도 막 함부로 할 수 있는 처자가 결코 아니라는 이야기. 생전에 파마의 화살을 맞고 절명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여우와 사냥꾼 관계여서인지 활을 다루는 서번트와는 상성이 극히 나쁘다. [[료우기 시키]]와 전투 시작 시 대사에서 료우기 시키가 캐스터를 두고 『꼬리가 하나 밖에 현계하지 않은 백면금모의 구미호』라 부른다.[* 이 때의 료우기 시키의 말투는 여성 말투로 소위 '테두리 시키'라 부르는 『료우기 시키』의 말이라고 짐작된다. 캐스터 전투 회화 역시 '근원으로 되돌려 보내드리죠!'.]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만나자마자 파악할 수 있다. 여우 귀와 여우 꼬리를 가진 기모노를 입은 존재라면 일본인들의 경우 대부분 제일 먼저 타마모노마에를 떠올리는데다, 본인이 초면에 자신도 모르게 이름을 '타'까지 공개했으니 확인 사살. 이는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외형에 하얀 소복을 입은 존재를 보면 [[구미호]]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