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스터(Fate/EXTRA)/주인공 (문단 편집) ===== 난시편 ===== 캐스터 본인과 영혼 하쿠노의 루트로서, 네로편처럼 상대세력과 거신 알테라를 쓰러뜨린 점은 동일하지만 이 쪽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제일 큰 차이점. 정신은 육체없이 버틸수 없기에 식물인간이 되어버렸지만 영혼은 영혼만으로 스스로를 구축할 수 있는 전뇌세계라는 점 때문에, 현실세계로 가려고 한다면 모를까, 전뇌계 한정이라면 영혼만 남아도 버티는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엑스텔라의 타마모는 엑스트라와 CCC 시절보다 훨씬 예민하고 막장스러운 면이 커졌는데, 이는 프리퀄 문단에서 상술되었듯 그녀의 처음 포지션이 정실이 아닌 서브 서번트로 격하되었기 때문, 정확히 말하면 그로 인한 불안감과 열등감 때문이다. 또한 이 세계에선 달의 성배전쟁에서 하쿠노가 아닌 '''[[아트람 갈리아스타]]'''의 서번트로서 참전했다가 그에게 버려진 전적이 있어서 배신행위에 극히 예민해진 상황[* 생전 일화나 트와이스, 이 세계관 한정으로 아트람에게까지 버림받은것에 대해 낙담하고 있다.]이라 전작들에 비하면 비교적 날카로운 면이 많고 부하서번트들을 볼때나 적들을 상대할땐 유독 이런 '백면금모'로서의 타마모노마에로서의 모습을 내세우고 있다. 본인 말로는 '''경국 모드'''. 난시편에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이 이렇기에 유저들을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얼마 안가 마이룸에 가면 대강의 사정을 알려주면서 전작의 그 타마모같은 각종 개드립들과 사심 가득한 대화, 다양한 메타 발언 등을 하게 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마이룸에서 하쿠노와 둘이 있을때만 이런 타마모로 있을수 있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자꾸 하쿠노를 진지하게 덮치려 들거나 지나치게 과장스럽게 행동하고, 세라프가 멸망하든 말든 자신은 상관하지 않는다거나, 결정적으로 정신 뿐이라지만 '''엄연히 하쿠노의 일부인 네로 세력의 빨간 하쿠노가 없는게 낫다고'''까지 말하는 등, 최종장 직전까지 이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바토리를 대하는 태도는 CCC때부터 나쁘긴 했으나, 여기서는 반영웅이라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엇나간단 이유로 유독 그녀를 ~~[[10만볼트]]를 툭하면 걸어대면서~~ 험하게 다루고 상술했듯 다른 하쿠노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탓에 바토리가 아르키메데스의 악한 면을 알면서도 그를 따라 타마모를 배신하게 만들었다.[* 정확히는 바토리 본인도 스스로 지은 죄를 알기에 속죄를 위해 위해서 험하게 취급당하는 것 자체는 받아들였지만 본인이 아닌 하쿠노까지 피해가 가는것에 대해선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네로의 세력을 멸망시킨후에는 파괴의 군세를 지휘하는 알테라와 대립. 밀리던 와중에도 전선을 수복해 알테라와 대면하고 그녀와 대화에 나서는데 이전부터[* 마이룸 이벤트로 영혼체의 하쿠노가 알테라에게 끌려가 레갈리아 양도를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 알테라가 레갈리아 통합에 집착하는 이유가 문셀의 점거가 아니라 하쿠노(육체)의 안위를 위해서라는걸 알게 되자[* 이는 순서상 제일 처음 스토리인 네로편에서도 밝혀지는 이야기로 단순하게 말하면 '''알테라 본인도 인질이니 뭐니하는것 치고는 하쿠노에게 헌신적이게 된 것.'''] 백면금모의 가면으로 가리고 있던 본심이 폭발. 항상 유지하던 냉정마저 던져버리고 줄곧 쌓여 있던 질투심과 독점욕이 터져서 알테라와 좀더 대화를 하자는 하쿠노의 제지도 듣지않고 그녀와 결전을 벌인다. 알테라를 밀어붙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녀의 보구를 막을 수단이 없어기에 티어 드롭 포톤레이에 직격. 승부는 타마모의 패배인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알테라와의 결전에 나선 타마모는 레갈리아를 사용해 만든 정밀한 분신이였고 본체 타마모는 은신해서 대기, 티어 드롭을 사용한 후에 생긴 빈틈을 타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 '''[[캐스터(Fate/EXTRA)/주인공/인게임#s-1.2|주법 옥천붕]]'''[* CCC에 추가된 '''타마모의 최종병기인 일부다처거세권 맞다.''' 옆에서 보던 하쿠노가 직접 타마모 최강의 스킬이라고 인증했고 연출도 그 드롭킥. 더불어서 이 장면에서 타마모의 보구 테마가 나오는데다 하쿠노가 5연타였다고 말하는데, CCC에서 타마모의 최종적인 주 전법은 보구 + 옥천붕 5연발이었다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든다(...)]을 날려 쓰러뜨린다.--수천일광은?-- --버려-- 이후 각성한 세파르[* 아르키메데스가 표면상으로는 소멸(...)한 탓에, 염시편과 달리 여기서는 보이드화한 바토리가 각성을 촉진시킨다.]를 보자마자 타마모는 이제 멸망 뿐이라며 단번에 절망하면서 자신이 왜 그리 이상하게 행동했는지 밝힌다. 타마모의 본체(신령 아마테라스)는 1만 4천년 전에 있던 세파르에 의한 선사문명과 신들의 대패를 경험한 당사자였고, 그렇기에 세파르 하나로 지구와 달이 파멸직전까지 몰렸다는 사실과 그 뒤에 올 벨버가 곧 온다는 사실 역시 알고있던 타마모는 어차피 죽을거면 하쿠노와 함께 행복한 상태로 끝을 내고 싶었다. 태양신이자 영원을 상징하는 타마모로서는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행복한 순간에 끝나는것도 영원의 일종]]이기에, 어리석은 짓이라는걸 알면서도 혐오하고 봉인했던 경국 모드마저 사용하면서 행복한 최후에 집착했던 것이다.[* 신령은 자신의 기원에서 유래되는 방향성을 거스를 수가 없는데 태양신의 분령인 타마모의 기원은 영원이다.] 또한 세파르 이전에, 엑스텔라 세계의 그녀는 근본적으로는 결국 네로의 그림자에 있는 서브 서번트였고, 본인도 이것을 잘 알기에 하쿠노에 대해서 네로를 이길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 있었다.[* 실제로 작중 언급으로 달의 성배전쟁 말에 네로는 타마모를 달의 뒷편으로 밀어버리고 문 셀 중추에는 네로와 하쿠노 둘이서만 가버렸다. 타마모 입장에선 이미 한번 네로가 선택받고 자신이 버려진 적이 있었던 것.] 레갈리아에 대해서도 네로와 달리 스스로가 레갈리아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레갈리아를 자신이 착용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 하쿠노와 영원히 이어질수 있다, 드디어 제대로 선택받았다며 기뻐했었다. 그러나 네로 또한 또다른 레갈리아를 소유했다는걸 알자 하쿠노가 다시 완전해지면 주워온 서번트였던 자신을 버리고 네로를 선택하여 또다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피해망상과 두려움이 있던 것. 때문에 그럴 바에는 차라리 처음 만나서 자신을 가장 아껴주는 영혼만 남은 하쿠노와의 행복한 생활을 선택했고, 반면에 그 영혼마저 자신을 떠나도록 만들지 모르는 육체 및 정신 하쿠노를 꺼리는 모순적인 상황이 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주워온 서브 서번트로서의 열등감, 하쿠노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거기에 세파르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까지 합쳐져서 전부 포기하고 폭주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세파르를 눈앞에 두고서야 타마모는 이 모든 것을 하쿠노에게 밝히며, 서브 서번트 주제에 마스터와의 행복한 멸망을 바란 것조차 과분했었다고 울면서 사과한다. 그러나 이걸 듣고 하쿠노가 "바보같은 소리는 마라. 멸망을 받아들이는 건 좋지만 최후는 더 화려해야지 이렇게 시끄럽고 우울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섞여 우리만의 결말도 아니고, 타마모답지도 않은 방식의 슬픈 끝을 내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라고 반성하라며 일갈하자 --러브러브 파워로-- 사기 충전. 세파르를 무찌르고 평화를 되찾는다. || [[파일:난시편_엔딩(자비오).png|width=100%]] || [[파일:난시편_엔딩(자비코).png|width=100%]] || 이후로는 다시 경국모드를 봉인하고 천년교토에서 하쿠노와 같이 부부로서 살면서 만약 언젠가 피할 수 없는 멸망이 다가오더라도 그 전까지 둘만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기로 다짐하면서 엔딩. ...이지만 이후 여고생 쿨계열 아이돌인 "타마모 나인"이 세라프에 등장. 새로운 연적의 등장을 알린다.. --언제나 최후의 적은 자기자신--. 엔딩 이후 스토리에서 보면 결국 자비즈와 거사(...)를 치른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여러모로 염시편의 네로와 대비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레갈리아의 정체에 대해선 전혀 몰랐으나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과 하쿠노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강한 확신이 있었던 네로와 반대로, 타마모는 레갈리아에 대해선 꿰뚫어보고 있었으나 정작 감정과 불안에 흔들려 나아갈 길을 잘못 선택하고 있었다. 엔딩 또한 반대로, 염시편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하쿠노를 눈을 뜨라며 네로가 계속 부르는 안타까운 엔딩이었지만 난시편은 그날 저녁거리를 생각하며 염장을 지르는 해피 엔딩. 그리고 진영에 소속된 서번트들도 대조되는데, 네로 진영은 [[아르키메데스(Fate 시리즈)|한명]]만 빼고 다 끝까지 진심으로 충직했으나 타마모 진영은 정반대로 [[랜서(Fate/EXTRA CCC)/남자|한명]]만 빼고 다 딴마음을 품고 있었다(...)[* 흑막인 아르키메데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 바토리 역시 진심으로 따르는게 아니라 속죄한다면서 가만히 있었을 뿐이고 타마모가 이상한 낌새를 보여주자 바로 아르키메데스 편에 서버렸다. 메두사는 악녀인 타마모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기에 SE.RA.PH 통일 후에는 타마모를 뒷치기해서 직접 평화를 이룰 생각이었다. 반골의 상인 여포에 이르러서는 [[배신|따로 설명이 필요할지?]] ~~게다가 마지막까지 여포가 가장 충직한 줄 알았다니 이건 뭐...~~ 카르나가 타마모를 따르고 있었던 것도 단순히 카르나 본인의 성향일 뿐이다. 카르나는 모든 삶의 방식을 긍정하며, 한번 휘하에 들어가면 웬만해서 끝까지 따르는 순종성을 지닌다. 물론 타마모의 경국모드는 그 '웬만해서'의 범주를 넘을 (즉 자멸할) 위험이 있었으나, 카르나는 하쿠노가 있는 한 그리 되진 않으리라 여기고 따르던 것. 휘하 서번트들이 이래서인지, 타마모는 무려 두 개의 서브 스토리(메두사와 바토리)에서 결국에는 뒤치기와 함께 하쿠노를 뺏기고 온갖 굴욕을 당하는 신세가 돼버린다(...)] ~~타마모의 인심과 사람 보는 눈이...~~ ~~경국 모드인데 인심이 뛰어나다면 그게 더 이상하긴 하지만~~ 때문에 최종 결전에서도 네로는 휘하의 서번트들과 각오를 다지며 같이 전장으로 나아가지만, 타마모는 반대로 결국 휘하 서번트가 아무도 남지 않아 혼자 고독하게 알테라와 맞서기 위해 떠난다. 그런데 엔딩에서는 정반대로, 네로 휘하의 서번트들은 행적이 묘연한 반면 난시편에서는 알바생이 된 메두사(...)나 관광객이 된 카르나 등이 언급되는 평화로운 에필로그 느낌인 게 또 아이러니. 세파르를 격퇴해서 벨버의 도래를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서번트나 하쿠노가 소멸해서 새드 엔딩인 염시편과 미명편과는 달리 트루 엔딩인 금시편과 마찬가지로 하쿠노가 죽지 않아서 금시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해피 엔딩을 맞이한 루트이다. 실제로 엔딩 스태프롤에서 나오는 각 루트의 타임 라인에서도 금시편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시간의 띠가 끊기지 않고 금시편처럼 계속 이어진다. 물론 타마모 진영 말고는 모두가 불행해졌다는 점에서 금시편만큼의 해피 엔딩은 절대 아니지만. 다만 EXTELLA의 스토리는 금시편을 포함한 모든 루트에서 세파르 혹은 벨버의 파편을 격파했을 뿐, 벨버의 본체를 격파한 것은 아니라서 언젠가 벨버 본체가 재밍을 모종의 방법으로 뚫는 순간 강림하거나 알테라(벨버 02)의 형제자매기인 벨버 01과 벨버 03이 도래할 위험성을 안고 있고[* 당장 진 엔딩 루트인 금시편조차 마지막 장면이 1만 4천년에 걸친 이번 싸움은 인류가 승리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벨버가 언젠가는 강림할 것이라는 게 마지막 장면이다.] 그걸 생각하면 미래의 전망은 별로 밝은 편이 아니다. 금시편의 경우는 대부분의 서번트가 생존해있는 데다가 네로 비너스라는 파격적인 전력까지 있어서 훗날 새로운 벨버의 첨병이 강림하더라도 문 셀 진영의 전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희망이 느껴지는 결말이나 난시편은 서번트 대부분이 소멸하였고 네로 비너스 같은 존재도 없어서 이에 맞설 수 있는 전력이 없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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