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캡콤 (문단 편집) === 2000년대 === 2006년까지 대다수의 일본 개발사들은 콘솔 게임 시장을 주름잡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했으나 2007년부터 [[PlayStation 3|플레이스테이션 3]]가 판매 부진에 빠지고 북미·유럽 회사가 중심인 [[Xbox 360]], 닌텐도의 퍼스트파티 게임이 중심인 [[Wii]]가 잘나가면서 이러한 시류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리고 당시 일본 회사들은 시장을 선점한 XBOX, XBOX 360용 게임 개발을 배제한 탓에 북미·유럽 시장을 아예 공략하지 못하거나, 기껏 내놓은 작품도 기기 성능을 살리지 못하며 악평에 시달리는 상황이 벌어지며 대부분 시리즈들은 휴대용 게임기로 자리를 옮기는 상태였다. 그러나 캡콤은 예로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더불어 일본 시장이 축소되고 북미 시장이 커지는 흐름을 읽어 서양 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게임들인 [[데드 라이징]], [[로스트 플래닛]] 등을 선보이는 한편, 일본 게임 개발사의 고질적인 폐쇄성[* 이 폐쇄성으로 인해 개발팀 간의 기술 공유가 더디어 게임 그래픽 퀄리티가 같은 회사에서 나왔는데도 들쭉날쭉하다는 단점이 있다.]을 극복하고 개발팀 간에 적극적으로 기술을 공유했으며, 멀티플랫폼에 용이한 자체개발 [[게임 엔진]]인 [[MT 프레임워크]]를 적극 활용하였다. 비슷한 시기 시장을 사실상 독식했던 [[PS2]]과는 달리 [[Xbox 360]]과 [[PS3]]이 시장을 양분한 상황에서, 여타 일본 회사들과 달리 PS 독점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하여 시장에 적응하여 [[닌텐도]] 다음으로 활약했던 일본 개발사였다. 특히 처음에 PS3 독점작으로 발표되었던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멀티플랫폼 출시와 양기종의 거의 균등한 퀄리티가 당시 화제가 되었고, 이후 자사의 간판 타이틀인 [[바이오하자드 5]]는 오히려 XBOX 360판이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XBOX뿐 아니라 PC로의 적극적 출시도 이 때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나름대로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디아블로 시리즈]][* 오카모토 요시키의 아들이 [[디아블로(게임)|디아블로]]를 상당히 좋아하여 유통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디아블로 2]]가 완전 현지화로 일본에 나왔을 때 판매량은 500장이다. 다시 말해 완전히 실패한 셈. 이것 때문에 블리자드 게임이 일본에서 아예 안 먹힌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 디아블로 2는 영문판으로 이미 발매됐던 적이 있어서 일본어판이 안 팔린 것이다.]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시리즈]]들을 포함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과 [[GTA]],[* [[Grand Theft Auto III]], [[바이스 시티|GTA 바이스 시티]],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산 안드레아스]], [[Grand Theft Auto IV]]의 일본 내에서의 판매를 맡은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전부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게 돌아갔다. 또한, 락스타 게임즈의 또다른 대표 프렌차이즈인 [[레드 데드 시리즈]]도 캡콤과 앤젤 스튜디오(오늘날의 [[락스타 샌디에이고]])가 만들려고 한 아케이드용 게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갓 오브 워 시리즈]] 같은 유명 북미 게임의 유통을 맡기도 했고,[* 오카모토 요시키가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게임 비평 한국판의 칼럼을 보면 매우 좋아한다는 해당 발언을 볼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같은 자사 인기 게임을 [[PC]]용으로 적극적으로 이식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3D 그래픽에 올인하고 있는 등의 파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1997년부터 아케이드 사업부를 축소시킨 것도, 게임이 살짝 [[양키센스]]가 가미된 것도 아마 그런 사풍 때문일 지도.[* 캐딜락과 퍼니셔 같은 예전부터 서양 쪽을 고려한 게임을 만들긴 했다만, 그 시절 도트 그래픽은 '캡콤 스타일 그래픽'이다.] 2009년,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제작하여 다시금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자아내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자사 제작이 아닌 '''외주 제작'''이고,[* 외주 회사는 [[드래곤볼 Z]]와 [[럼블 피쉬]]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 휴대용 타이틀의 제작사이자 [[스트리트 파이터]]와 [[아랑전설 시리즈]], [[용호의 권 시리즈]]의 제작진이 일부 모여있는 [[딤프스]].] 알고 보니 90년대 후반부터 외주를 이용해서 제작한 게임이 의외로 많음이 밝혀졌다. 당연히 많은 게이머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높은 완성도로써 시장에서 인정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