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세어 (문단 편집) === 프랑스의 해적 및 사략꾼 코르세르[* 출처 : [[비주얼 박물관]], 웅진미디어, 59권, "해적"편] === 생말로(Saint Malo), [[됭케르크]] 등 항구도시에서 기원한 프랑스인 해적/사략꾼들을 가리키는 말. 프랑스식 발음은 코르세르지만, 철자가 corsair로 똑같다. 이들의 기원은 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브르타뉴 사람들이 바이킹의 침입에 맞서 스스로 무장한 데서 시작하며, 11세기 즈음에 바이킹은 사라졌지만 당연히 방어에 그치지 않고 선박 나포를 일삼았다. 이 해적질은 가업이라서 아들이 아버지를 이어서 바다로 나가는게 대부분. 가장 큰 희생자는 당연히(?) 영국으로, 매번 털리자 견디다 못해 1693년 위장 폭파선[* 소이탄, 날아가서 항구를 부술 물체, 화약통까지 꽉꽉 채워넣은 나름 정성들인 화공선이다.]을 생말로 항구로 보냈지만 암초에 부딪혀 화약이 젖는 바람에 시끄럽게 터지면서 고양이 한 마리만 죽이는 대망신을 당하고 실패로 끝났다. 전성기 시절에는 이들과 후원자들이 그야말로 떼돈을 벌었다. 여러 가문이 해적질로 부자가 되었고 심지어 생말로의 주교조차 사략선에 투자하였다. 전성기 시절인 17~18세기에 이르러서는 이들 사략선 후원자들은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에 그 [[루이 14세]]조차 전비를 이들한테서 꿀 정도였다. 생말로 외의 프랑스인들에게도 이들의 이미지는 비교적 좋다. 영국인들의 [[프랜시스 드레이크]]에 대한 대접과 비슷한 경우인 듯. 사략꾼인 로베르 쉬르쿠프를 [[쉬르쿠프급 잠수순양함|군함에 이름으로 붙일 정도]]이며, 배와 거리의 이름을 코르세르들의 이름을 따서 짓기까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