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문단 편집) == 실기 == 일단 필기를 붙고 나면 유효기간 2년 안에 실기를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1년에 총 4번 치러지는데 되도록이면 1회차에 응시하는 게 좋다. 보통 1회차엔 난이도를 쉽게 하고 합격률을 봐서 2회차 이후 난이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실기는 작업형, 4시간 시험이다. ACE[* adobe certified expert]보다 그래픽스를 실제 업무환경에서 더 인정해주는 결정적 이유로, 이 4시간 안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제시한 도안을 만들고[* 일단 출제에 범위가 넓다. 즉 브로셔를 만들게 될지, 포스터를 만들게 될지, 홍보엽서를 만들게 될 지 등은 '''[[복불복|완전 랜덤,]]''' 심지어는 책 표지까지도 만든다!] 그걸 [[인디자인]]으로(예전엔 윈도우판 [[QuarkXPress]]나 페이지메이커 사용) 옮겨와 완전한 하나의 인쇄용 판본을 만드는 것으로 시험은 끝이다. 인쇄용이기 때문에 [[CMYK]]로 작업해야 한다. [[포토샵 보정|뽀샵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렵다. '뽀샵질 좀 할 실력이면 무난하겠지'라는 생각을 갖는거라면 크나큰 오산. 그냥 처음에 "이 정도 쯤이야." 생각하면서 도안을 대충 감으로 만들면 거의 확실히 탈락이다. 문제 안에 있는 도안 지시사항을 정확히 지키면서[* 단 [[폰트]]의 부분만은 수험장 컴퓨터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이 부분은 안 지켜도 되지만, 이게 오히려 더 발목을 잡게 만드는 요소다.] 적혀 있지 않은 요소까지 출력했을 때 예시 도안과 일치해야 한다. 그러므로 도안을 자로 하나하나 측정해서 정확한 위치를 잡고 만들어야 하며, 만약 이걸 감으로 한다면 당연히 위치나 크기가 맞지 아니하기 때문에 감점이 되므로 합격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도안 부분 중 일부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수업시간에 안 가르쳐 준 부분 내지는 아주 심화된 부분에서 나오는 기능'''을 써야 가능한 것도 있다. 예를들어 2003년 3회차 실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하회탈을 그려서 넣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넣어야 되는 시험이 출제되었다. 감점이 엄청 크기 때문에 거의 실수를 '''안해야 한다.'''[* 최소한 조금이라도 수행한 흔적이 있어야 감점이 덜 된다. 아예 없다면 그대로 폭풍 감점다.] 게다가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요소를 하나라도 빼먹으면 실격이다. 대충 했다간 '''55점으로 탈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 실제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부분은 문제 없이 했는데 '''인디자인 부분에서 재단선을 판본에 넣는 것을 실수로 넣지 않아서''' 대량실점을 먹은 경우가 있다.] 그리고 USB 안에 들어갈 2개의 파일(일러스트레이터, 페이지메이커)의 용량이 '''10MB 이하'''[* 한 예로, 용량 제한이 5MB였던 시절에 포토샵에 와서 해상도를 잘못 맞춰서 '''용량이 7MB로 뻥튀기되는 바람에 실격'''당한 경우가 있다.]여야 하며 작업을 모두 끝마치고 출력할 때 만약 이미지 해상도를 잘못 맞춰서 출력본이 깨지기라도 하면 당연히 불합격이다. 여러모로 끝날 때까지도 방심할 수가 없는 시험이다. 시험 시작 직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해상도다. 위에서도 해상도를 언급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최종 결과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별도로 작성한 오브젝트의 ppi를 의미한다. 이전 시험 문제와 다르기 때문에 이전 시험에서 사용한 설정을 확인 없이 그대로 작업한다면 작업 중간에 눈치채거나 작업 완료 후 되돌리게 될 경우 시간을 버리게 된다. 어중간하게 낮은 ppi로 작업 했을 경우 모니터 화면에서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출력하고 나서야 문제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작업할 경우 제출하는 작업물의 해상도보다 낮은 해상도의 오브젝트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확대를 거치는 과정에서 곡선의 계단모양이 숨김없이 보인다. 대개 출력은 파일을 제출한 뒤에 하므로 낙장 불입. 인쇄가 이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한번 더 출력 할 수 있지만 파일이 그렇게 만들어진 이상 되돌릴 수 없다. 그저 시험 감독관이 그런 부분까지 채점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사실 지금은 USB보단 폴더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USB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지참하거나 준비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다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온다. 또 회차별로 쉬울 때 어려울 때가 은근히 패턴을 만들면서 나오기도 한다.[* 단 물론 저 패턴이 반복되는 건 아니므로 연습은 필수!] 또한 마지막에 종이에 출력물을 붙일 땐 정확히 붙여야 한다. 아주 심화된 부분이 나오더라도 당황해서는 절대 안 된다. 어떠한 식으로든 그려야 한다. 출력물을 보는 게 아닌 완성물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되면 펜툴로라도 그려야 한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그만이다. 문제에 나온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찌그러뜨려서 그렸다고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자. 4시간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앉아 있다 보면 기억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제일 조심해야 할 건 그림엔 있지만 지시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당연히 빼먹으면 감점이다. 작업하는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미리 저장해두는 것이 패가망신을 면하게 되는데, 이 자격증이 등장했던 초반에는 시험실이 되었던 전산실마다 취급하는 구성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해당 전산실을 관리하는 운영자측이 얼마나 시설에 투자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했다. 그래서 괜찮은 시설의 경우 전원이 나가는 일은 사실상 없었으나, 미흡한 시설의 경우에는 아주 간혹 작업을 하던 도중에 급격한 전류의 증가로 인하여 [[뉴스데스크 폭력성 실험 사건|순간적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미처 작업파일을 저장하지 못한 수험자들의 멘붕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었다.]] 컴퓨터 한대가 아니라 수십대가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동시에 하니 그럴 수밖에 없으며 특히 여름에 실기를 보게 될 경우 높은 확률로 냉방시설을 가동하기 때문에 여름에 시험을 칠 경우에는 정전의 위험성이 최고점에 달해있으므로 작업마다 일일이 저장을 해두는 게 기본소양이 되었다. 다행히 200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전력 시스템이나 UPS 등의 예비 전원 시스템이 소형화/대중화 되면서 소형 전산실에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셋팅할 수 있게 되어 차단으로 인한 정전의 위험성은 줄어들긴 했지만 굳이 정전의 위험 뿐만 아니라 컴퓨터 인터럽트 문제와 같은 자잘한 변수 하나에도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저장은 순간순간마다 잊지말고 꼭 해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