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아 (문단 편집) == 높은 지능 == 양을 잡아먹으니 목축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남획되어 현재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처음 케아가 멸종위기에 처했을 때 사람들은 깃털의 색이 [[맹금류]]를 닮아서 오해로 사냥된 것이 아닌가 추정했지만, '''48cm에 불과한 이 앵무새가 양을 잡아먹는다는 건 [[https://www.youtube.com/watch?v=FQRU3zpUHt4|사실]]이었다.''' 1860년대부터 케아가 양을 잡아먹는 것이 목격되었고, 1993년에 케아가 건강한 양을 덮쳐서 [[콩팥]]을 꺼내먹는 장면이 영상으로 기록되기도 했다(출처: 영문 위키페디아). 원래 케아의 주식은 각종 식물과 곤충이었다. 그런데 목장이 생기고 먹이가 줄자, 죽은 양의 시체를 먹다가 학습이 되어서 살아있는 양까지 덮치게 되었다. 그 수법이란 양의 등에 올라타서는[* 자신의 등에 올라탄 상대를 공격할 수 없는 우제동물의 신체 구조상 등에 매달려서 공격하는 대형 육식 조류는 '''최악의 상성이다.''' [[검독수리]]가 [[가지뿔영양]] 성체를 비슷한 식으로 사냥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으로 양털을 뜯어낸 뒤 등의 지방을 뜯어먹는 것. 오죽했으면 [[중국어]] 이름이 [[양(동물)|양]] 쪼는 앵무(啄羊鸚鵡)였겠는가… 다만 이는 "학습"된 행동이므로 죽은 양을 보지 못해 양고기 맛을 모르는 케아는 양을 덮치지 않는다. 목장 관리를 잘 해서 죽은 양이 방치되지 않게 하면 그 목장에 서식하는 케아는 양을 덮치는 습관이 생기지 않는다. 사실 케아가 '양'이라는 극단적인 동물성 먹이에 적응하게 된 이유가 있는 것이, 케아가 야생에서 먹는 먹이 중에는 '''슴새의 새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둥지에 있는 새끼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굴을 파헤쳐서 잡아먹는다고 한다.[* [[모아]]가 멸종하기 전에는 이들의 시체도 섭취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지능이 대단히 뛰어나고 처음 보는 것에 호기심도 많다. 먹이를 얻기 위해서 물건을 특정한 순서로 밀거나 당길 줄 알며 먹이를 얻기 위해 서로 협력할 줄도 안다. [[https://kuduz.tistory.com/1217|케아 앵무새는 확률과 통계를 이해한다?]] 심지어는 도구도 사용한다. 2013년 9월 22일 방송되었던 [[동물의 왕국]]에서는 과학자들이 실험을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상자에 먹이를 넣어두고 그걸 꺼내먹을 수 있는지 실험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구슬을 집어다가 먹이를 쳐서 빼내기도 하고, 굽은 부리로 어떻게 막대를 들어서 꺼내기도 했다. 이렇게 지능이 좋아진 데에는 척박한 고산지대의 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한다. 고산지대에서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정말 모든 곳을 뒤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케아의 높은 지능은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지능 때문에 목장이나 농가까지 와서 양을 해치는 것은 예사고, 심지어는 리조트를 포함한 관광지나 숙소에까지 나타나서 잦은 민폐를 저지르다 보니 공격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숫자가 많이 줄어 보호종이 되어버린 현재에도 밀렵이 계속된다.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외딴섬이 아닌, 대륙을 교란시킬 수 있는 종류이다. 애완동물로 키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타 앵무새 품종에 비해 대단히 사나운 편인 데다가 지능이 상당히 높고 공격성이 강하여 맹금류 수준으로 사육이 어려운 건 둘째치고 개체수가 많이 줄어 보호종이라 애완동물 시장에서도 쉽게 거래되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사육에 성공하더라도 뉴기니아앵무나 회색앵무처럼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닌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