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틀벨 (문단 편집) ==== 두 단체간의 분쟁 ==== 두 단체를 수련하는 사람들끼리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는 식의 충돌이 종종 일어나기도 하고, 심지어 한쪽의 인스트럭터가 다른 단체를 비난하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이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SFG가 한창 세력을 펼치던 2010년대 초반에는 하드스타일 수련인이 자신들의 단체를 전통 케틀벨이라고 주장하며 기르보이를 비난하고, 2010년대 후반 이후 국내 기르보이 수련 인구가 많아지자 반대로 기르보이 수련인이 하드스타일을 이단이나 듣보잡이라며 비난하는 일이 많다. 디시인사이드 케틀벨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2020년에 단순한 일반인도 아니고 유명 케틀벨 스포츠 인스트럭터와 역시 유명한 하드스타일 인스트럭터가 서로 직접적인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두 단체의 방향성에 대한 비난 섞인 논쟁을 벌였었다. 19년도에 전자의 유저가 개인 블로그에 하드스타일에 대한 비난을 가한 글이 갤러리에서 논란이 되자 후자의 유저가 그에 대해 반박과 비난을 가했고, 20년도에 갤러리를 찾아온 전자의 유저가 뒤늦게 반박, 비난글을 올리면서 이전투구가 일어난 것. 전자의 유저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인스트럭터이고, 하드스타일도 상당 부분 수련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본인의 커리어를 내세워서 공격적인 발언에 대한 논리를 보강했었고, 그에 대해 후자의 유저가 '대중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자격증은 휴지조각일 뿐'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발인지 전자의 유저가 물러나지 않고 계속해서 본인 관점의 반박글을 남기며 자신의 커리어를 늘여놓고, "내가 따로 그들(하드스타일)에게 공격당한 적은 없다. 내가 특정 단체를 공격한 적도 없다. 단지 일방적으로 하드스타일을 깠을 뿐이다" 같은 부적절한 논리까지 펼치며 끝까지 물러나지 않으면서 논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기 직전까지 갔고, 후자의 유저가 싸움에서 먼저 발을 빼려는 와중에 갤러리 분위기가 다소 험악해지자 갤러리에 종종 들어오는 0세대 케틀벨 고수가 나서서 싸울 일이 아니라고 달래기도 했다. 결국 유사 장르 스포츠 단체간의 논쟁이 대체로 그렇듯 애초에 방향성이 다른 종목 특성상 당연하게도 논쟁은 별다른 진척이나 합의된 결론 없이 각자의 결론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서로 기회가 되면 나중에 직접 만나서 논의하자며 어중간하게 끝났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zpfqbddl&no=796&_rk=EYz&exception_mode=recommend&page=1|마지막 글 링크]] 단순히 취미로 케틀벨을 즐기는 갤러리 일반 유저들은 '여러 관점을 볼 수 있었다'며 반기기도 했고, 전자의 유저가 제시한 하드스타일 단체의 교조주의적 변질을 비판하는 논지에는 동의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하드스타일에는 케틀벨의 길이 없다'는 발언이나 본인의 커리어를 내세우는 등. 단체의 교조주의를 비판하던 인물이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본인 역시 교조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분쟁을 조장하는 행태에 많은 비판이 쏟아졌고 이후 전자의 유저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갤러들이 많아졌다. 전자의 이런 공격적인 스탠스에 대한 갤러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애초에 두 종목 다 수련하는 사람도 많고, 뭐가 낫다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국내에서 스포츠 케틀벨이 상대적으로 소규모 단체라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 같다"는 평. 그리고 '가뜩이나 좁은 케틀벨 업계[* 당장 종주국인 러시아에서조차도 케틀벨이 대중적인 운동수단은 될지언정, 피트니스계 트렌드나 시장 규모 면에서 [[보디빌딩]]이나 [[크로스핏]] 등의 여타 종목에 비해 협소한 편이다. 국가가 장려하는 러시아가 그나마 케틀벨 스포츠의 규모가 있는 편이고 다른 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케틀벨의 입지가 협소하다.]에서 그냥 자기가 좋은걸 목적에 맞게 하면 되는걸 두고 무슨 개싸움을 하느냐'며 두 유저를 함께 비난하는 유저들도 존재했다. 이는 예시일 뿐, 마이너 장르가 그렇듯 대규모 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이외에도 웹상에서는 기르보이 스타일과 하드스타일 수련인 사이에 자주 분쟁이 일어나는 편이다. 애당초 같은 바벨을 쓴다고 [[역도]](+ [[파워리프팅]])와 [[보디빌딩]]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고, 같은 구기종목인 [[축구]]와 [[농구]]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듯이 기르보이와 하드스타일을 두고 어느 쪽이 낫다 아니다 효율적이다, 과학적이다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두 단체의 케틀벨은 모양이 다르고[* 물론 예를 들어 하드스타일을 기르보이에서 쓰는 컴피티션 케틀벨로도 충분히 수련할 수 있는 등, 공식 대회가 아니고 여건이 된다면 서로 다른 단체의 케틀벨로 운동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케틀벨로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도 다르며, 하드스타일 케틀벨과 기르보이 스타일은 그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효과 또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하여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