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세르테르 (문단 편집) == 과거 == 용도시대에는 수많은 용술사들과 수많은 용들, 그리고 강대한 힘을 가진 용왕이 있었기에 번영[* 코세르테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용도시대 유적이 용술로 감지되지 않는 이유는 그것들이 대부분 수도시대 주거지였고, 대부분의 거주민이 주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용과 용술사인 도시이기 때문에 주거지에는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차단술이 설치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했지만 자신들을 마수족이라 칭하던 특별한 힘을 가진 인간들과 큰 큐모의 전쟁을 치렀으며, 잘 나가던 코세르테르는 이 전쟁의 진행 과정 중 벌어진 사건 한 방으로 완벽히 몰락하게 된다. 전쟁은 상당 기간 지속된 것으로 보이며, 각 용 부족들이 전쟁의 종결을 위해 [[아제트|기본적으로 강대한 힘을 가져 평상시에는 용 본인의 힘을 더욱더 강력하게 만드는 용왕에 결코 추대되지 않던 암룡족의 아이]]를 차기 용왕으로 키우는 것을 결정한 것이 작중에서 나오는 만큼 작중 시간으로 최소 10년 정도는 이 전쟁이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전쟁이 큰 규모가 아니었을 지도 모르고, [[로즈아르바]]의 언급[* '우리가 염려한 미래' 와 전혀 일치하지 않아 다행이야.]을 보면 마족 본인들이 침입한 원인은 작중 일반적인 용과 용술사들이 알고 있는 대로 '용들의 번영을 시기해 그 번영을 이끌던 용술사들을 납치한다.' 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로즈아르바 본인도 천진난만한 마세르의 아기용들과 그들이 행한 '꽃밭 만들기' 용술을 본 이후에는 완전히 적개심을 상실한 것을 보면 이 쪽이 조금 더 신빙성 있다. 하지만 침입의 규모, 전쟁의 양상과 상관없이, 이 때 로즈아르바가 이끌던 마군은 '용왕의 용술사' 이자 [[아제트|용왕 본인]] 의 보호자로서 어린 용왕에게 접근하는 걸 막던 [[펠리]]를 살해하는데, 당시 용왕의 자리에 올라 있던 암룡 [[아제트]]는 '''자신의 보호자이며 가장 사랑하는 인간[* 펠리의 딸 라세에게 구혼한 이유가 펠리와 닮아서(...)였다. 역키잡에 가까운 정도.] 이었던 펠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이로 인해 정신줄을 놓고 폭주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어린 나이[* 세계관 설정 상 어린 용은 어른 용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기에 그 중 일부만을 자신의 용술로서 행사할 수 있다. 거기다 쉽게 지친다.]에도 불구하고 암룡족[* 세계관 내에서 가장 파괴적인 용술 행사가 가능하다.]의 일원이자, 용왕(龍王)으로서 자신의 힘에 버프를 받은 그는 작중 서술에 의하면 본인의 힘만으로 '''세계의 반을 파괴했다.''' 이 폭주는 펠리의 딸인 라세가 용왕 아제트의 새 용술사가 되어 그를 진정시키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이로 인해 마족은 단번에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고, 용왕이 일으킨 대규모 지진[* 일반적으론 지룡만이 대지에 간섭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선대 지룡술사의 보좌용, 노세의 말에 따르면 암룡은 '''공간을 뒤흔들어'''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에 제대로 파괴된 코세르테르는 더 이상 용들과 용술사들이 살아가는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이 전쟁에서 일부 용술사들이 마수족에 도움을 준 것이 드러나 용술사들과 용족의 협력관계는 전면 단절되었으며, 우주가 고향이기에 용술사가 없으면 행성 표면에 머물기 힘든 광룡들과 암룡들은 달로 빠져나간다. 이 때 한 광룡의 부탁에 의해 크레이벨은 코세르테르의 테두리에 험준한 계곡들과 끝없는 수해를 만들어, 코세르테르를 '파묻는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정령과 수인족을 제외한 거주민을 다 합해 오십 명이 안 되는 코세르테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대 유적이 남아 있는 것은 이 때의 잔재이며, 대부분의 유적이 지하에서 발견되는 것은 크레이벨이 그 모든 것을 수해 밑에 파묻은 것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