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제트 (문단 편집) == 기타 == 대표적인 [[레 미제라블(뮤지컬)/뮤지컬 넘버|뮤지컬 넘버]]는 아역 코제트의 와 성인 코제트와 장 발장이 부르는 , 마리우스와 에포닌과 부르는 가 있다. [[파일:il_794xN.1626684345_62yi.jpg]] 한국에서는 [[장 발장]]이 아동판 레 미제라블의 이름으로 자주 올라오듯이 유럽권에서 아동용 판본으로 실릴 때 코제트의 이름이 자주 올라온다. 이 경우 전반부에 해당하며, 후반부를 대표하는 인물로는 [[테나르디에 가족|가브로슈]]가 따라온다. 코제트가 아버지를 등한시하는 행동을 한 데에는 장 발장과 마리우스의 책임도 크다. 장 발장은 자신의 전과 기록이 나중에 탄로가 나면 코제트에게도 해가 갈까봐 두려워 코제트를 높여 부르는 등 일부러 데면데면하게 대했다. 마리우스도 전과자 장 발장이 코제트에게 끼칠 수 있는 악영향, 그리고 자신이 지닌 전과자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장 발장과 코제트를 일부러 갈라놓으려고 애썼다[* 여기에는 마리우스의 오해도 한몫했다. 마리우스는 장 발장이 마들렌 시장을 살해 후 자산을 강탈하고 자베르를 살해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테나르디에가 의도찮게 진실을 폭로하기 전까지 마리우스에게 장 발장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악당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코제트는 이런 일을 불편해 했다. >코제트는 부모를 전부 잃고, 어렸을 학대당했지만, 행복하게 입양되었고,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https://combefrance.tumblr.com/post/135568503566/cosette-orphaned-abused-and-neglected-as-a-young|출처]]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비평가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은 캐릭터이다. 코제트의 작중 내 역할 때문인데, 어렸을 때야 당연히 무력한 어린아이일 수밖에 없지만 성장한 이후의 모습이 소극적, 수동적이고 평면적인 인물상 밖에 반영하지 못하여 매우 단조로운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는 평. 거기다 작품 후반부를 관통하는 메인 이벤트이자 거의 모든 주인공들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대사건인 [[1832년 6월 봉기|혁명]] 당시에 살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기여하지도 않고 참가하지도 않고 어떤 식으로든 관련조차 전혀 없는 주요 인물은 코제트밖에 없다. 그냥 마리우스를 걱정하고 간호하는 역할 정도? 정부 측의 첩자로 참가한 [[자베르]], 하수도를 뒤지며 시체를 약탈하는 [[테나르디에]]는 그렇다 쳐도, 혁명과 큰 관련없는 장 발장도 혁명군의 편에 서 마리우스의 목숨을 구하는등 활약하고 심지어 혁명과 아예 무관할뿐 아니라 조연 수준의 역할인 [[에포닌 테나르디에]]도 혁명 당시 마리우스의 인간방패가 되어 사망하는 등 어느 정도 직간접적으로 이 사건과 엮이는데 코제트는 이런 게 아예 없다. 극후반부 코제트의 역할이 얼마나 제한되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NC]]는 레 미제라블 영화를 리뷰하면서 "대체 코제트 그 지지배는 한 게 뭐 있냐"면서 혁명에 투신해서 목숨을 잃은 가브로슈가 [[레 미제라블]]의 상징이 되어 마땅하다고 가브로슈를 칭송하고 코제트를 깐 바가 있다. 장 발장, 자베르, 미리엘 주교 등 작중 인물들 모두 더 큰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인물이고, 마리우스와 혁명군 등 다른 캐릭터들도 모두 입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이 그려진 것에 대비되는 모습. 이에 대해 작가 빅토르 위고가 어른이 된후의 코제트는 단순히 '마리우스와 장 발장이 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만 묘사하고 그 역할을 한정시켜 버리는 바람에 정작 코제트라는 캐릭터 자체의 성격, 혹은 스토리엔 전혀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고 두고두고 비판이 많았다. 뮤지컬 버전이 널리 알려진 뒤에는 원작에선 존재감이 적던 에포닌이 진히로인 취급까지 받는 것과 비교하면 홀대 받는 캐릭터. 거기다 마리우스의 사랑을 에포닌에게서 빼앗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어린아이라서, 비참해서라는 이유만으로 코제트가 레 미제라블의 얼굴마담이 된 것은 당연히 아니며, 홀대받아야 할 캐릭터인것도 아니다.[[https://mingqing.tistory.com/m/344|참고 자료 - 왜 코제트가 레 미제라블의 히로인일까]] 비록 나중엔 장발장의 비호아래 곱게 자라서 명문가에 시집가는 등 행복한 인생을 살았지만, 본질적으로는 '''끔찍한 아동 학대의 생존자'''라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즉, 겉보기에는 티가 나지 않더라도[* 작가가 서술하였듯이, 14살이 된 코제트는 '자유롭고 용감한 마음을 가진' 소녀였다.] 3살 때부터 무려 5년 동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학대를 당했으니 제 아무리 장 발장이 사랑으로 키웠어도 후유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상당한데, 소극적인 성격[* 어렸을 때 부터 맨날 일을 하기만 하고 자기 혼자서 뭔가를 스스로 해 보려면 욕을 듣고 얻어맞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수동적인 성격이 되는 것.]역시 이들 중 하나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https://www.genesisshelter.org/education/how-abuse-affects-children/|실제로, 학대받은 아동들의 후유증 중 대표적인 것이 매사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거기다 마리우스의 사랑을 코제트가 에포닌에게서 먼저 채간 것도 아니고, 둘은 공원에서 서로를 처음 봤었을 때, 즉 마리우스가 에포닌을 처음 봤었을 때 이전 부터 이미 사랑하는 사이였다.[* 한마디로, 에포닌의 사랑은 정말로 [[On My Own|나 혼자만의 사랑이었던 것]].] 요약하면,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코제트는 마리우스의 사랑을 빼앗지 않았으며, 과거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던 코제트의 성격이 답답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학대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안일한 발언이다.[[https://peremadeleine.tumblr.com/post/50637113307/cosette-hate-is-harmful-no-really|이에 관해 한 텀블러 유저가 정리한 글(영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