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하쿠(이누야샤) (문단 편집) === 이누야샤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attachment/코하쿠(이누야샤)/info.jpg]] 등장 당시엔 누나인 산고로부터 활약을 듣는 정도의 견습이었다가 어느 성으로 산고와 다른 퇴치사들과 함께 처음으로 요괴퇴치 임무를 나가게 되면서 실전에 나서게 되는데, 하필 그 첫번째 실전이란 게 [[나라쿠]]가 파놓은 함정이었다. 결국 나라쿠에게 조종당해 아버지와 동료들을 죽이고 산고에게도 덤벼들다가 영주의 부하에게[* 이때 영주는 실제 영주가 아니라 나라쿠에 의해 위장된 것으로 요괴가 영주로 둔갑한 것이다.] 자신도 죽고 만다. 한 번 죽었지만,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몸에 심어서 부활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든다. 이는 이누야샤와 산고를 이간질하고 괴롭히기 위함으로서, 몇번이나 [[이누야샤(이누야샤)|이누야샤]] 일행을 습격하고, 목숨을 담보로 하여 산고를 협박하는 등의 일로 쓰인다. 그로인해 코하쿠와 철쇄아를 교환하자는 협박에 넘어간 산고가 철쇄아를 훔쳐 나라쿠에게 가지만 거래 따위는 할 생각이 없었던 나라쿠였고 산고는 나라쿠의 공격에 힘이 빠진 상태에서 코하쿠와 함께 자신의 부하가 되라는 나라쿠의 말을 거절했다가 조종당하는 코하쿠의 낫에 찔려 죽기 직전까지 갔다.[* 양쪽팔, 다리, 허벅지, 어깨 거의 전신을 코하쿠의 낫에 찔렸는데 과다출혈로 사망안한게 신기할 정도다.] 원래는 싸움을 무서워하는 유약한 심성인데다, 누나를 공격하고 동료를 죽였다는 죄의식이 [[트라우마]]가 되어 나라쿠에게 내내 이용당하게 된다. 마음이 약해서 제대로 못써먹었던 퇴치사로서의 실력도 마음이 없는 세뇌 상태에서는 제대로 발휘하는 바람에 더욱 누나와 이누야샤 일행을 엿먹였다. 여담으로 세뇌 상태에서는 목소리가 매우 차분하고 착 가라앉아서, 원래 목소리 톤과 꽤나 차이가 난다. 나라쿠가 링을 납치해서 셋쇼마루를 꾀어내는 작전을 시행할 때, 링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링을 나가게 해주지는 않았으나[* 어차피 성 안에 요괴가 가득해서 코하쿠가 굳이 안 막아도 링이 나갈 수 없었다.] 나름 호의적으로 대해줘서 친해졌다. 나라쿠가 이누야샤에게 치명타를 입고 셋쇼마루에게서 도망칠 때, 교란을 위해서 나라쿠에게 조종당해 링을 공격한다. 이를 막기 위해 달려온 셋쇼마루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나, 코하쿠에게 삶의 의지가 없는 것을 눈치챈 셋쇼마루가 놔준다. 이는 애초에 코하쿠를 셋쇼마루에게 죽게 해서 이누야샤 일행과 셋쇼마루 일행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나라쿠의 작전이었고,[* 코하쿠가 죽으면 조각을 회수하라고 카구라를 배치시켜 놓기까지 했다.] 이를 눈치챈 셋쇼마루가 나라쿠에게 놀아나기 싫어서 코하쿠를 안 죽인 것이다. 그리고 이때 셋쇼마루 및 링과 안면을 튼 것은 후반 스토리에 영향을 끼친다. [[칠인대]] 편에서는 백령산에 처박혀서 못 나오는 나라쿠의 말을 칠인대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반코츠에게 심부름꾼 취급을 당해서 "저는 심부름꾼이 아닙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하는데, 기억을 잃은 상태의 코하쿠가 감정을 드러내는 몇 안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렇게 코하쿠를 무시하던 반코츠지만 나중에는 코하쿠의 솜씨를 보고 감탄해서 영입 제안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죄의식을 견디지 못해 기억이 지워진채로 나라쿠의 인형으로 있기를 스스로 바라는 유리멘탈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라쿠가 너무 코하쿠를 자주 계략에 써먹다보니 점점 세뇌도 풀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면서 기억을 되찾게 된다. 정확한 시기는 나라쿠가 갓난아기를 숨긴 성에 잠입했을 때.나라쿠가 성의 사람들을 죽이고 아기를 빼앗으라고 시켰을때 사람들을 죽이면서 '왜 이 사람들을 죽여야 하지?' 라며 머리속으로 혼란스러워하던 중에 산고가 나타났고 '''"또 이런 짓을 벌이고 말았구나..."''' 이 한마디에 모든 기억이 돌아와버렸다. 기억이 돌아온 뒤엔 나라쿠에게 조종당하는 척하며 복수할 계획을 꾸미게 된다. 그렇게 나라쿠의 부하로 일하면서도 은밀히 나라쿠를 쓰러뜨리기 위해 암약...은 제대로 못했고, 들키지 않는 것도 꽤 어려워한다. 사실 코하쿠가 정신을 차린다고 해도 주변은 나라쿠의 손바닥 안이며, 코하쿠 본인에게 나라쿠를 단독으로 쓰러뜨릴 만한 힘은 없었으므로 암약은 고사하고 안 들키면서 목숨부지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힘들었을게 분명하다. 죽어야 할 자신이 살아있는 것과 아버지와 동료를 죽인 것에 대해서 고뇌하게 된다.[* 사실 이런 문제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성인이라도 충분히 할 법한 문제다. 조종당했다고 쳐도 자기 손으로 부모를 죽이는 [[패륜]]을 저지른 일반적인 가치관의 사람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빨리 합리화하고 고뇌에서 벗어나긴 매우 힘들 게 분명하다. 하여튼 성인도 잘못하면 트라우마가 될 법한 사건을 겪었는데, 겨우 초4에 해당하는 나이의 코하쿠가 저걸로 고뇌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당장에 누나인 산고부터가 코하쿠보다 나이도 많고 좀 더 트라우마가 약했음에도 생고생했다.] 아무튼 이 시기에 코하쿠는 상관인 나라쿠나 그 누구에게도 사무적인 태도를 취했다.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스타일이 된건데 이것도 들키지 않기 위함이었는 듯... 이 와중에 카구라가 나라쿠를 배신할 속셈인 것을 알고, 사실상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음을 알리며 암묵적인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역시 나라쿠를 배신하려는 하쿠도시의 속셈에 어쩌다 보니 동참하게 되는데, 하쿠도시가 코하쿠의 조각을 탐내 카구라에게 코하쿠를 죽이도록 시킨다. 그러나 카구라가 차마 죽이지 못해 도망치게 되지만, 이를 눈치챈 하쿠도시가 [[모료마루]]를 보내 코하쿠를 잡으려고 든다. 그러나 이누야샤 일행 덕분에 살아나고 결국 산고에게 자신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밝힌다. 당분간 이누야샤 일행과 같이 하지만, [[키쿄우]]가 사혼의 구슬을 완성시켜 나라쿠를 정화시킬 생각인 것을 엿듣고, 자신은 역시 누나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키쿄우를 따라간다. 키쿄우에게 도움을 받으며 깊이 감명받게 되며, 키쿄우 쪽도 코하쿠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사실에 고뇌하게 된다. 그리고 나라쿠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라면 사혼의 구슬 조각을 잃어 죽어도 좋다고 결심하게 된다. 이 때문에 키쿄우에게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의 사혼의 구슬 조각을 사용해서라도 나라쿠를 쓰러뜨려 달라는 부탁까지 한다. 문제는 이로 인해 어떻게든 코하쿠를 살리고자 했던 누나 산고가 반발하여 키쿄우와 대립 비슷한 구도를 맺었다는 것이지만 키쿄우의 천성이 천성인지라 코하쿠에게서 구슬 조각을 빼낸 대신 자신의 빛으로 코하쿠의 목숨을 연명시킨다. 더불어 산고 역시 "키쿄우에게 받은 목숨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라" 고 당부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여러번 사혼의 구슬이 완성되면 죽게 될 거라는 이야기나 셋쇼마루의 천생아로도 못 살린다는 말에도 놀라울 정도로 평온한 얼굴로 받아들인다. 가족과 동료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죽인 자신이 살아서는 안 된다고 자책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쿄우의 계략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나라쿠에게 죽을 뻔했지만 마침 나라쿠의 냄새를 쫓아온 [[셋쇼마루]]에게 구해진다.[* 셋쇼마루 일행하고는 이전에 나라쿠가 린을 납치했을 때, 린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다가 셋쇼마루에게 죽을 뻔했으나 나라쿠의 계략에 놀아나기 싫었던 셋쇼마루가 살려준 사건으로 안면을 튼 적이 있다.] 이 난리통 때문에 키쿄우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이후로는 얼떨결에 셋쇼마루 일행과 함께 다니게 된다. 그리고 곧 셋쇼마루의 강함에 매료되어 셋쇼마루라면 나라쿠를 죽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선견지명을 보이며[* 이건 선견지명도 아니라 셋쇼마루 강한건 아무한테나 티가 나긴 한다. 물론 카구라가 셋쇼마루 올인에 시간 좀 걸린 걸 감안하면 코하쿠의 판단력이 더 좋다는 반증이 될 수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쫓아다닌다.[* 죄의식을 떨쳐내지 못한 상태였기에 누나와 마주하는 게 껄끄럽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이누야샤 일행과 마주쳐도 합류하지 않았으며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를 잃어서 약해져있을 때도 계속 셋쇼마루만 따라다닌다. 단순히 강함의 문제만이 아니라 명계에 감명받은 게 컸던 듯.] 사실 셋쇼마루 입장에선 전투력이 아예 없는 링 이상으로 성가신 식솔이었는데, 최소한 강적급 요괴들이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링과는 달리 코하쿠는 뒷목에 달린 사혼의 구슬 때문에 어지간히 강한 요괴는 물론, 셋쇼마루 본인 부재시 나라쿠가 코하쿠를 계속 노리기에 링도 위험해지기 때문. 이렇게 강적들에게 어그로가 자동으로 끌리는 골칫덩어리를 셋쇼마루는 말없이 데리고 다니며 심지어 코하쿠가 자기 자신이 골칫덩어리인지 눈치채지 못하도록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물론 코하쿠도 눈치가 없지 않기에 그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었으나 나라쿠로부터 자신을 지킬 힘이 없고 사혼의 구슬이 완성되지 못하게 하는 게 급선무라서 어떻게든 강자인 셋쇼마루 옆에 붙어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미로쿠도 코하쿠가 선택을 잘했다고 말했다.] 물론 공짜로 데리고 다닌 건 아니고 쟈켄이 맡던 일인 [[아웅(이누야샤)|아웅]]을 모는 마부 겸 셋쇼마루가 [[링(이누야샤)|링]]을 돌보지 못할 때 대신 지키는 경호원 역할을 맡겼다. 셋쇼마루가 [[셋쇼마루의 어머니|어머니]]를 만나 명계에서 수행을 할 때도 동행했는데, 명계에 들어가는 바람에 바로 죽어버린 링[* 나중에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명도석으로 살려내준다.]과 달리 애초에 죽었다가 사혼의 구슬조각의 힘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이를 들은 셋쇼마루의 어머니에게서 [[천생아]]로 살아날 수 없는 몸이라는 충고를 받았다. 코하쿠가 가진 사혼의 구슬 조각에도 키쿄우의 어떤 힘이 간직되어 있던 모양. 이를 통해 코하쿠는 마지막으로 나라쿠에게 반격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산고의 설득을 받고 결국 코하쿠는 삶의 의지를 되찾고, 나라쿠에게 흡수되는 척하면서, 미리 주웠던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로 '''나라쿠를 찔러 치명상을 입히는 활약을 한다.''' 파마의 화살이 코하쿠의 조각에 담긴 키쿄우의 빛과 반응하여 나라쿠의 몸에 치명타를 입힌 것이다. 이 피해로 인해 나라쿠는 며칠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카고메는 졸업식까지 다녀올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떨어져 있던 나라쿠의 몸 조각에 기습당해 사혼의 구슬 조각을 빼앗기고 다시 한 번 사망한다.[* [[칠인대]]의 경우 사혼의 구슬조각을 뺏기자마자 육체가 소멸했지만 이쪽은 그렇게 되지는 않았는데, 죽은 지 한참 지나 백골 상태였던 칠인대와는 달리 이쪽은 사망한 지 얼마 안되어 육체가 상당히 멀쩡한 상태에서 부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니면 육체가 소멸하기 전에 키쿄우의 힘이 발동되었거나.]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 사혼의 구슬 속 키쿄우의 영력에 담겨 있던 키쿄우의 인격이 코하쿠를 살리기 위해 코하쿠의 몸에 남는 쪽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코하쿠는 키쿄우의 영력을 통해 계속 살아남게 되었다. 최종결전에서는 쟈켄, 싯포와 함께 카에데의 마을에 남아있었다가 뒤늦게 아웅을 타고 나락 토벌전에 참전했다. 그 와중에 아웅의 존재를 잊고 싯포를 타고 가려던 쟈켄을 이상하다는 듯이 보는 개그신을 찍기도 한다. 사혼의 구슬을 완성한 나라쿠가 너무 거대해서 크게 눈에 띄는 업적은 세우지 못했고, 구출된 링을 데리고 돌아가는 일만 했다. 사혼의 구슬이 사라진 마지막 화에서도 살아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키쿄우가 남긴 한 점의 빛 덕분으로 추정된다. 엔딩에서는 [[키라라(이누야샤)|키라라]]와 함께 다니면서 요괴 퇴치사로 활동하고 있다. 막판에 기존의 사슬낫이 망가지고 [[토토사이]]가 만들어준 철쇄아처럼 변화하는 새롭고 강력한 사슬낫을 무기로 쓰고 있다. 일단 산고네 집에 머물고는 있지만,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느라 집에 자주 들어가지는 않는 듯.[* 참고로 엔딩에서 누나 산고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외삼촌이 되었다. 덤으로 시대가 시대인 만큼 10대 중반 시점에서도 충분히 삼촌이라 볼 수 있다.] 에필로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후[* 2013년 특별단편 <그 후>. 이후 반요 야샤히메 1화로 애니화되었다.] 평소처럼 키라라를 타고 다니다가 목이 잘린 시체들을 발견하는데 뒤이어 등장한 셋쇼마루에 의해 요괴 네노쿠비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누나가 걱정되어서 금사매네 마을로 곧바로 향했는데, 동료들을 도우러 직접 전투현장에 뛰어든 산고를 대신하여 어린 조카들을 돌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