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돔 (문단 편집) === 성행위 이외 === * 의료용 * [[불임]] 치료 * 항정자항체가 있어 정액에 대한 여성의 거부반응을 줄여야하거나 정액 채취를 해야하는데 [[자위행위]]를 남성이 (주로 종교적 이유로) 꺼릴 때 쓴다. * 몸에 넣는 탐침 보호용. [[질]] 초음파 검사나 [[전립선]] 초음파 검사 같이 검진 시 의료용으로 특별히 생산된다. 윤활제도 발라두었고 원료 포장도 일반 콘돔과 같지만 정액 받이는 없다. 정액주머니가 있으면 초음파 화상이 왜곡되기 때문이다. * 방수, 보호용 * 야외촬영이나 물가에서 녹음할 때, 마이크에 물 들어가지 말라고 씌운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리버 몬스터]]에서 몇 번이나 이걸 잘 썼다는 얘기가 나온다. 보통 제일 작은 사이즈에 윤활액 안 발라진 걸 쓰는데, 진행자 [[제레미 웨이드]]에 의하면 이걸 사오는 게 신참 스태프들의 통과의례라고. * 휴대 전화, 전자기기 등에 콘돔을 씌워서 입구를 잘 묶으면 끝. * 영화 [[G.I. 제인]]에서는 해군의 [[네이비 씰]]팀이 해안 상륙 시 총구마개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여성 해군'''를 다룬 영화다.[* 물론 주인공 제인도 그 얘기 들으면서 같이 낄낄댔다.] 걸프전때 연합군 병사들이 모래로부터 총기를 보호하기 위해 실제로 그렇게 사용했다. 덕분에 콘돔이 많이 팔렸다고 한다. 또한 이라크전때도 마찬가지. 특히 영국군이 애용했다고 한다.[* 내구성과 신뢰성이 크게 개선된 SA80A2 버전이 일선에 배치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SA80A1을 써왔던 영국군 장병들은 총기 관리에 크게 신경썼다.] * 보관용, 기타 * 휘발성 강한 [[본드]]를 콘돔안에 넣어 유독가스 유출 차단+수명증가 시킬 수 있고, 인체삽입용 물건, [[칼]] 등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체, [[붓]] 등을 콘돔안에 넣어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 [[마약]] '''밀수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콘돔에 마약을 채워 [[소화계|뱃속]]이나 [[항문]], [[질(신체)|질]] 안에 넣고 도착지에서 빼내는 것이다. 생각보다 위험한 행위인데, 콘돔이 안에서 터져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자주 나온다. 위산 분비로 인해 터질 가능성이 있어 뱃속에 넣은 마약 밀수범은 '''[[기내식]]을 먹지 않는다.''' 2003년 [[페루]] 국적자가 [[대한항공]] 기내에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 * 콘돔에 물을 적당량 채우면, [[돋보기]] 대용으로 쓸 수 있다. * 콘돔 안에 뜨거운 물을 넣고 입구를 묶으면 대용량 [[손난로]]를 만들 수 있다.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 묶여진 콘돔을 풀어서 재사용하는 방법 : 쇠젓가락같은 막대기 2개를 묶여진 부분을 쑤셔서 풀 수 있다.]해서 친환경적이다. * [[풀 메탈 패닉]]의 [[사가라 소스케]]는 콘돔을 비상시에 수통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고 1리터 가량 채울 수 있다고 한 바 있는데, 애니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산악인들 사이에서 '''물통''' 대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1리터가 아니라 2~3리터 수준이라고 한다. 전직 SAS 교관이었던 존 로프티 와이즈맨이 저술한 'SAS 서바이벌 백과사전'에는 1리터라고 나온다.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범위는 1리터로 보인다. 생존학에서는 도시인이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겹쳐쓰기 위해)가지고 다닐 것을 권한다.[* 근데 안쪽에 살정제, 바깥쪽에 윤활액이 발려져 있으니 식용수를 취급하기 전엔 잘 헹구도록 하자.] 근데 EU의 공업규격을 보면 2~3리터는 약과다. EU의 공업규격 통합 당시, 콘돔의 표준을 놓고 EU 각국이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 규격이 달라지면 자국 생산시설을 통째로 갈아 엎어야 하니까. 그리고 그 전에 콘돔이란 게 어디에 끼우는 건지, 왜 [[대물(신체)|사이즈를 갖고 싸우는 건지]] 생각해보자.] 결국 정해진 표준은 "'''길이 17cm'''[* 노르웨이 대표는 길이를 '''30cm'''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에 '''18L[* 정수기에 꽂는 그 크고 아름다운 물통이 18.9L이다.]의 물'''이 들어가도 터지거나 새지 않을 것".[* 콘돔은 특성상 파열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질기면 질길수록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에서는 '''20L'''를 주장했다.] 크기도 지나치게 길면 오히려 벗겨지거나 마찰열로 파손될 가능성이 커서 17cm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 크면 덜 찢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 너무 길면 본연의 목적에 어긋난다. 그런데 왜 17cm냐면, 앞에 언급된 노르웨이의 실례 때문이다. 적어도 들어가긴 해야지.] 그리고 직경은 49~56mm. 색은 이전 색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두께는 성감을 망치지 않고 안전성이 보장되는 수준에서 얇게 이기 때문에 협의가 쉬웠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http://ec.europa.eu/enterprise/policies/european-standards/harmonised-standards/medical-device/|EN-600]]. * 재활용 * '고무링 부분을 떼고 남은 부분'을 세로로 짤라서 물기, 윤활유를 제거한 후 잘 안열리는 병뚜껑에 밀착시켜서 돌리면 쉽게 열린다. [[랩(도구)|랩]]이나 고무밴드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 '고무링 부분'은 고무줄로도 활용 가능하다. 일반 노란 고무줄보다 내구성, 신축성이 훨씬 좋다. * ~~[[거북알]]~~: 한때 콘돔을 주력 상품으로 제작하는 회사인 [[한국라텍스공업]]에서 용기를 만들었다. 제품 소개란에 보면 [[http://latex.d.oxwiz.kr/index.php?mp=2_4|식품용기]]가 있는데 그게 바로 거북알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1073126|기사]]. 그런데 워낙 말이 많아서인지 결국 2019년 기준 용기 제조사를 [[고무장갑]]을 만드는 회사로 바꾸었다. [[https://biz.insight.co.kr/news/206305|기사]] ~~ 콘돔이라면 무작정 성행위만 생각하게 만든 꽉 막힌 교육과 감정적인 국민성의 환장의 콜라보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