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콥트어 (문단 편집) == 오늘날의 모습 == 19세기부터 이집트에서 콥트어 부활 운동이 불었고, 콥트어를 배울수 있는 학교나 교회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콥트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종교 언어로 쓰이고 있다. 당장 옆나라인 [[이스라엘]]부터가 완전히 사어가 됐던 [[히브리어]]를 어거지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했듯이 콥트어 부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집트도 하려면 못할 것 없다는 생각인 듯하다. 그러나 [[이집트 아랍어]]가 이집트 내는 물론이고 아랍권 전역에서 어느 정도 대중문화에서 널리 쓰이는 언어로 위상이 있으며, 콥트어를 배운다 해도 취직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가[* 애초에 콥트어 부활 운동의 중요한 전범으로 꼽히는 히브리어의 부활이 성공한 배경에는 현대 국가로써 이스라엘의 탄생이 있었다.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언어([[유대 제어]])를 사용하던 유대인들이 새로 건국된 이스라엘에 모여들었기 때문에 중립적인 공용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 공용어로써 (부활 운동의 성과가 상당히 축적되어 있던) 히브리어가 채택되면서 공용-상용 언어로써 히브리어의 부활이 이루어진 것이다. 즉, 하나의 국가와 그 국가 단위의 필요성이 히브리어 부활에 강력한 동력을 공급한 것이다. 이 정도의 동력을 공급해 줄 주체나 계기가 없는 이상 콥트어의 부활 운동은 힘든 과제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콥트교인과 이슬람교 신도들이 쌩판 다른 언어를 쓰는 것도 아니므로 굳이 콥트어를 부활시켜서라도 의사소통을 시켜야 할 당위성이 떨어지는지라 콥트어의 부활 동력이 떨어진다. 타 아랍국가들과 의사소통을 하려면 표준 아랍어를 쓰는 것이 더 이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콥트어를 배우는 사람은 주로 역사학도나 고고학도 학생들이 주 대상이며, 콥트교도 수가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 보니 수요가 나름대로 있는 편이다. 다른 나라의 역사학자들이나 고고학자들도 이집트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콥트어를 배우기도 한다. 특히 고대 이집트어의 직계 후손격 언어이다 보니 [[이집트 문명]] 당시의 이집트어를 재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정작 본국 이집트 내에서는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외국어에게 밀린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자국민의 의사소통보단 연구를 위해 배우는 외국인이 더 많다는 점에서 [[그리스어]]의 위치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