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고민주공화국 (문단 편집) == [[콩고 내전]] == 콩고 내전은 현재까지도 일어나고 있는 콩고 내의 내전을 말한다. 1965년 참모총장이던 [[모부투 세세 세코]]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다. 모부투는 콩고의 지하자원을 노리는 [[미국]] 등 강대국들과 결탁해 32년 간 독재 정권을 지속했지만, 모부투의 장기 집권과 부패 행각이 도가 지나치자 결국 1996~7년 1차 [[콩고 내전]]이 발발했다. 이 내전은 반정부조직인 ADFL(콩고·자이르 해방민주세력연합)과 콩고 정부군 사이에서 일어났고, 그 결과 1997년 [[우간다]]와 [[앙골라]]의 지원을 받은 반정부군 [[로랑 데지레 카빌라]]가 집권했다. 그러나 카빌라도 모부투와 같은 독재 정치를 펼쳤고, 카빌라가 집권을 도운 [[르완다]] 투치족을 몰아내자 르완다는 배신감에 반정부군과 연합해 [[콩고 전쟁|제2차 콩고 내전]](1998~2003년)을 일으킨다. 내전 결과 [[로랑 데지레 카빌라]] 대통령은 암살되고, 아들 [[조제프 카빌라]]가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2002년 12월 콩고 공화국과 주변 5개국이 프리토리아 평화협정을 맺어 정전에 합의했으나, 반군 M23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10여국이 관여된 [[콩고 내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낳았고, 그래서 아프리카의 세계대전으로 불린다. 2차 분쟁(1998~2003년)으로만 4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난민 2,500만 명이 세계를 떠돌고 있다. 그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 외부인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이는 국제 사회가 콩고 분쟁을 얼마나 외면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UN 평화유지군이 콩고 공화국에 주둔하면서 외형적으로 유엔이 콩고 문제 해결에 나선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UN은 그간 콩고 분쟁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며, 콩고에서도 UN에 아무런 희망도 걸고 있지 않다. 현재도 콩고민주공화국은 반군 M23의 활동으로 내전을 겪고 있다. M23은 르완다의 소수 부족인 투치족 출신의 보스코 은타간다 장군이 이끄는 반군 세력이다. 이들이 정규군을 이탈해 [[살인]]과 [[강간]], [[약탈]]을 저지르면서 정부군 및 UN 평화유지군에도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13년 2월 아프리카 11개국이 콩고민주공화국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 협정에 서명했지만, 여전히 M23은 북부 키부 지역에서 활동하며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한 달에 45,000명씩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폭력]]과 [[기아(동음이의어)|기아]], [[질병]]이 만연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0년대에도 여전하다. 2021년 2월에는 [[이탈리아]] 대사가 반군에게 납치, 살해당하기도 했다.[[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114389Y|#]] 2021년에도 반군과 정부군 간 총격전으로 100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