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글리시 (문단 편집) === 시제, 상 === * '''과거 시제와 [[현재완료형|완료형]]의 혼동''' >Did you work hard recently? 대부분의 영어 초보자들은 완료 시제와 과거 시제를 언제 써야 할지 구분하지 못한다. 사실 중급 수준에서도 어려운 게 시제이다. 현재 보기에 피곤해 보인다는 것이므로 규칙적인 과거 행위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완료 진행형인 "Have you been working hard recently?"가 적당하다. 과거형으로 질문하면 역시 문법상으로 틀리지는 않았으나 과거에 일을 너무 많이 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는데 피곤해 보인다는 이상한 말이 된다. 현재완료는 말 그대로 '''현재에도 결과가 미치는''' 완료상, 지속상을 표현한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 논리적으로 이어진 일에 대해 말할 때 쓰게 된다. 예컨대, 내가 3년 전부터 '현시점까지'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했다면 "I've been practicing Taekwondo for 3 years."라고 한다. 한편, 과거 시제는 현재와 관계를 알 수 없는 단절상을 주로 표현한다. 언제인지 중요치 않고, 단순히 '과거 한 시점에' 태권도를 3년간 했다고만 밝히고 싶으면 "I practiced Taekwondo for 3 years."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시제 중 현재완료는 책으로 공부해서는 외울 순 있어도 익히기는 어렵다. 과거완료는 몰라도 현재완료가 쓰이는 뉘앙스는 최소한 원어민 어린이 수준으로 영어에 노출되어야 감이 잡힌다. 원어민도 옹알이를 할 때부터 영어에 접해왔기 때문에 관습과 상식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쓰는 거지, 언어학, 영어교육학 전공자가 아니면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 ''''be going to'의 오용''' 'be going to'= 'will' ='미래'로 암기하다 보니 "내일 쇼핑 가려고 한다"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으로 'be going to'를 많이 고른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예정된 일정은 미래형보다는 [[현재진행형]]을 더 많이 쓴다. 일상생활 수준에서는 그냥 "I'm going shopping."으로 쓴다. 굳이 맥락을 밝히자면 내일 하는 쇼핑은 사실상 발화하는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상태 동사에 진행형을 쓰는 오류''' 상태 동사(state verb)에는 [[현재진행형|진행형]]을 쓸 수 없다. '알다'와 같은 상태 동사는 한번 '알다'라는 동작이 일어난 뒤 계속해서 '알다'의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일 뿐이므로, 영어의 진행형은 쓸 수 없다. 그래서 한국어로 "그를 5년간 알고 있어"는 자연스러운 표현이지만 영어로 그대로 옮긴 "I '''am knowing''' him for five years"는 불가능하다. [[현재완료형]]으로 "I've known him for five years."라고 표현하면 된다. 현재완료형은 지속상을 표현할 수 있다. * '''시간, 조건 부사절에서의 미래 시제 사용''' >Please visit me if you will come again. 올바르게 바꾸면 Please visit me if you come again. if 자체가 뒤의 절이 앞으로 있을 일임을 함축하므로(if you come=만약 you가 come 한다면), will을 조동사로 붙일 필요가 없다. 간단한 [[코딩]]이나 엑셀 함수를 안다면 그때 쓰이는 if와 같다 보면 된다. If you will...로, "선생님께서 원하신다면"으로 will 동사로 쓸 수도 있지만, 이건 맥락을 더 타는 표현이다. 후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콩글리시는커녕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하고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