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밥 (문단 편집) == 자매품(?) == 콩밥의 자매품이 있다면 바로 '''[[팥밥]]'''. '''적두(赤豆)'''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팥]]으로 지은 밥이기 때문에 콩밥보다 더한 면이 있으니, 바로 밥색깔이 팥의 색깔로 물든다는 것.[* 사실 콩밥도 콩에 따라선 밥색이 변한다. 대표적으로 쥐눈이콩.] 콩밥도 그렇지만 팥밥은 그야말로 기피대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준비하기는 '''더 귀찮은''' 것도 덤.[* 불려두면 되는 콩과 다르게, 팥은 미리 푹 삶아야 한다. 안 그러면 설익어서 돌 수준으로 딱딱한 팥을 씹게 된다.] 색 자체는 의식하지 않고 먹을 수도 있지만 팥 자체가 단단하지 않고 작아서 먹으면서 골라내기가 너무 어렵다. 작아서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고,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부서져서 밥이랑 섞이는 게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하다. 하지만 콩밥과 달리 팥밥은 문화적인 입장에서는 기피의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대한 예시로는 명절, 생일, 결혼 등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다든지, 임금님 수라상에 콩밥은 절대 안 올라가지만 팥밥은 올라갔던 점을 들 수 있으며 일본에서도 팥밥은 경사의 상징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대체로 콩이 작고 맛이 약할수록 거부감도 약해지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쥐눈이콩이 있는데 이걸 쓰면 밥 색깔이 거무튀튀해지는 부작용(?)이 있으나 콩의 맛은 거의 안나기 때문에 콩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대부분 잘 먹는다. 콩이 아닌 또 다른 곡물류로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기장을 이용한 기장밥이나 조를 이용한 조밥 등이 이런 경우. 이 경우 역시 콩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거부감이 덜하다. 참고로 [[급식]] 같은 곳에선 종종 [[옥수수]]를 넣은 이른바 [[옥수수밥]]이란 걸 볼 수 있는데, 괴이한 비주얼과는 달리 옥수수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꽤나 먹음직하다. 북한의 경우는 별식으로 먹는 게 아니라 쌀이 모자라 옥수수를 섞어 밥을 짓는다. 물론 옥수수가 아니라 콩을 넣어 밥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 전설로만 전해지는 '쌀은 폼 잡을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죄다 옥수수 or 콩'으로 된 잡곡밥을 감상할 수 있다. 콩에서 짜낸 즙만 넣어 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콩의 영양소도 챙길 수 있으면서 밥맛도 크게 바뀌지 않으니 콩밥이 좋은 건 아는데 콩 맛이 싫어 먹기 그런 사람이라면 시도해볼만 하다. 단, 그냥 콩밥 해먹는 것보단 효율이 좋지 않다.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극단적(?)인 콩밥으로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찰밥]]이 있는데 말 그대로 다섯가지 이상의 곡물로 이루어진 밥으로 기장, 수수, 조, 콩, 팥을 넣어 만들어 먹는다.[* 여기에 또 밤이나 옥수수(?!) 등을 첨가해 그냥 영양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당연히 준비도 장난이 아니고, 보통의 콩밥보다 더더욱 아이들과 기피자들의 거부감이 심하다. 무엇이랑 먹어도 콩 맛이 반찬이나 국의 맛을 완벽히 눌러버리는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만약 아니라면 셋 중 하나로 밥 속의 곡물들의 맛이 약하거나, 반찬이나 국의 간이 세거나, 둘의 밸런스가 매우 환상적으로 맞을 경우인데 사실 거의 대부분은 밥 맛이 약하거나 반찬 간이 센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