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퀴디치 (문단 편집) === 프로 선수 === * '''[[루도 배그먼]]''' - 몰이꾼[* 현역 시절에는 당대의 슈퍼스타였다. 얼마나 스타였는지 이 당시 [[죽음을 먹는 자]]에게 마법부의 정보를 흘리고, 본인 역시 죽먹자라는 의혹이 있었음에도 법정에서 배심원들이 대놓고 강력한 옹호를 보냈고 결국 풀려났다.(물론 실제로 무죄이긴 했다.) 그리고 퀴디치 하나 잘했다고 스포츠부 국장까지 오른다. 뭐 현실에서도 국회의원이 된 바둑기사 [[조훈현]]이나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 축구선수 출신으로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이 된 조지 웨아 등 의외로 스포츠 선수는 은퇴 후 그 인기와 지명도, 선수시절 쌓아둔 재산을 바탕으로 정치인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성공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 보통의 경우는 수색꾼이 승부를 가른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실력이었던 듯하다. 강철공으로 상대편의 골통을 깨부순다는 개념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 상상하기 힘들지만 현실에서는 수비수의 개념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이다. 기숙사 대항 시합에서도 블러저를 정면으로 맞는 장면은 잘 나오지 않는데, 회피실력이 상당히 높은 프로 수준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실제로 월드컵 장면에선 불가리아 몰이꾼들이 블러저를 쳐내서 아일랜드 추격꾼들의 공격진이 흐트려졌다고 나온다. 즉, 맞으면 좋고 안 맞아도 공격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으니 수비수에 가깝다.] * [[올리버 우드]] - 파수꾼[* 승부에 대단한 열정을 가졌고 팀을 매우 아끼는 주장이지만 스파르타로 훈련시키며 승리에 대해 집착하기도 한다. 팀을 잘 이끈 덕에 마침내 본인의 7학년, 졸업하는 해에 우승을 차지하며 눈물 범벅이 된 채 팀 막내 해리에게 트로피를 드는 영광을 양보해 준다. 졸업하여 프로팀 퍼들미어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에도 포지션은 여전히 파수꾼이다.] * [[지니 위즐리]] - 수색꾼 → 추격꾼 → 수색꾼[* 호그와트에서 해리의 대타로 수색꾼을 맡으며 데뷔했지만 해리가 복귀하자 추격꾼으로 전향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쪽은 추격꾼 쪽인 듯하다. 하지만 이후로도 해리의 대타로 수색꾼을 종종 맡는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자신이 응원하던 팀인 홀리헤드 하피스에서 수색꾼으로 활동하다 은퇴한다.] * 아이단 린치 - 수색꾼[* 작중 크룸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아일랜드 대표팀 선수다.] * '''[[빅토르 크룸]]''' - 수색꾼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퀴디치 선수. 사실상 혼자 이끌어가는 수준이다. 불의 잔 편 아일랜드와의 경기서 빅토르 크룸 원맨팀의 불가리아 vs 탄탄한 밸런스의 아일랜드로 묘사된다. 그 대신 믿을만한 동료가 없음에도 팀을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은 크룸의 실력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으로 묘사되며, 아일랜드의 수색꾼인 아이단 린치(Aidan Lynch)를 말 그대로 쳐바른다. 크룸이 초반에 스니치를 발견한 듯 땅으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가자 린치도 따라갔는데, 크룸은 추락하기 직전 방향을 바꿨지만 린치는 그대로 땅에 꼴아박고 만다. 이는 스니치를 발견한 척하고 상대 수색꾼을 낚아서 부상을 입히는 롱스키 페인트(Wronski Feint)라는 위험하고도 어려운 고급기술인데, 퀴디치의 역사에 따르면 폴란드 수색꾼 조제프 롱스키가 만들어 냈으며, 크룸의 주특기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2014년 월드컵 당시에 독일 수색꾼 토어스텐 푀퍼(Thorsten Pfeffer)가 이를 따라하다가 실패해 추락했는데, 다행히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순간적으로 정신이상 증세까지 보였다고 한다.] 롱스키 페인트가 얼마나 임팩트가 있었는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해리조차 "저렇게 날아다니는 사람은 처음 봤다. 마치 빗자루를 사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는 듯 했다."고 경악할 정도였다. 린치는 겨우 회복해 경기를 이어갔지만 이때 충격이 컸는지 나중에 스니치를 먼저 발견하고도[* 당시 크룸은 블러저에 정통으로 얼굴을 맞아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크룸에게 뺏긴데다 또 한 번 땅에 꼴아박는 굴욕을 당한다. 한때 170대 10까지 갔던 경기가 10점 차로 끝난 것은 오로지 크룸 덕분이었다. 이때 론은 크룸이 팀이 160점 차로 지고 있는데 멍청하게 스니치를 잡았다고 깠지만 해리는 어차피 못 따라잡으니까 그냥 끝낸 것이라고 설명했고, 실제로 해리의 설명대로 두 팀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다만 이건 현실의 스포츠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그 유명한 명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어따 팔아먹었을까? 아무리 큰 점수차로 지고 있더라도 공은 둥글어서 끝나지 않는 한 기회는 있다. 더군다나 퀴디치는 교체가 없어서 선수가 부상당하거나 한다면 이기는 팀이라도 수적 열세는 뒤집을 방법이 없어서 얼마든 뒤집을 수 있는 게임이다. 야구처럼 매일 해야 하는 데일리스포츠의 경우 다음날 체력안배를 생각해서 지는 게임은 적당히 버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건 엘리미네이션 게임, 그것도 월드컵 결승이다. 월드컵 결승을 점수차 난다고 포기하는 감독이 어디 있는가? 그것도 시간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닌 스니치를 잡지 않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게임이다. 더군다나 감독의 지시도 아니고 선수 개인의 독단으로 월드컵 결승을 던져버리는 건 말도 안되는 일.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간 귀국후 맞아 죽어도 할 말이 없는 행위다. 롤링이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면.]그런데 이렇게 무지막지한 실력을 지닌 크룸의 나이는 고작 18세였으며, 아직 7학년이었다.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주장 출신인 올리버 우드가 졸업 직후 프로팀에 입단할 때 2군으로 등록된 것을 생각하면 십대의 나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퀴디치 선수 중 하나인[* 크룸이 호그와트에 나타났을 때 론이 미친듯이 흥분하며 이렇게 설명한다.] 크룸은 현실로 따지면 [[리오넬 메시]]급 천재일 듯하다. 포지션은 수색꾼인데, 불가리아를 혼자 하드캐리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상복은 유난히 없었지만 조앤 롤링이 밝힌 후일담에 따르면 선수시절 퀴디치 월드컵 우승을 한 번도 못하고 은퇴했는데, 이게 한이 되었는지 [[지네딘 지단|38세의 나이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해]] 팀을 우승시켰다고 한다.[* 현실의 [[리오넬 메시]]도 2014년 월드컵 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국가대표 은퇴도 고려했지만, 끝내 국가대표팀에 남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