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이시스(게임) (문단 편집) === 북한군 === 본래 초기 기획 단계에서 적은 [[조선인민군|북한군]]이 아니고 [[중국 인민해방군|중국군]]이었으나, 제작사에서 [[미중관계]]를 생각해서 북한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북한군이 등장하기에 발매 전부터 국내 게임 심의 문제를 놓고 말이 많았으나, 별다른 삭제 없이 심의를 통과하고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다만 등장하는 북한군의 모습이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군과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데, 북한군이 [[문화어]]가 아닌 [[대한민국 표준어]]를 쓰거나[* 그나마 '동무', '동지'호칭과 '~네다'는 사용한다. 사실 실제로 문화어는 일부 억양이나 단어, 문법을 제외하면 의외로 표준어와 딱히 다르지 않다. '~네다'라는 이미지로 대표되는 '이북 사투리'는 평양말과는 거리가 있는 편.] [[대한민국 국군]]과 비슷한 복장을 갖춰입고 있는 것은 그렇다 쳐도, 중국제 유사 [[이지스 시스템|이지스]]함인 [[052C형 구축함]]과 매우 비슷한 경순양함(게임 내 이름은 관제급이다.)이나 퉁구스카 대공차량의 복사판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는데 이게다 처음부터 중국군으로 만들어 놓고 막판에 이름을 북한군으로 살짝 바꾸기만 한 것이기 때문이다. 크라이시스 MOD SDK에서 "Chinese"라는 항목이 여전히 잔재로 존재하며, 초기 스크린샷에서는 [[99식 전차]]와 [[QBZ-95]]까지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한국판에서 북한군 건물에는 '''한국''' 인민군이라고 써 있고, 게임 내에서 북한은 세계 최대의 [[바나나]] 생산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제작진이 실수라고 인정했으며, 그 이후 나온 사이코의 행적을 다루는 확장판인 크라이시스 워헤드에서는 '한국 인민군'이 '조선 인민군'으로 제대로 수정되었다. 기가 막힌 건 책임자가 어느 인터뷰에서 오류를 인정하며 다른 사람이 그게 맞다고 말해서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적용해서 그렇게 오류가 난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북한군 병사의 더빙을 성우가 아닌 독일 현지인+교포[* 북한군 병사 2 성우는 당시 무명이였던 [[스티븐 연]]이 담당했다.]가 맡아서 더빙 퀄리티가 영어와 한국어가 어중간하게 섞여서인지 한국어를 쓰는 입장에서 들어보면 무언가 어색함과 [[병맛]]스러움을 느끼기 쉽다. 대충 영화 [[007 어나더데이]]의 북한군 정도. 이것은 [[디시인사이드]]로 퍼저 [[필수요소]]로 자리잡았고 특히 [[OME|'''"아악~ 내 눈!"''']]에는 반드시 음짤로 들어갔다. 다만 요즘은 [[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우리 영해에 불질이야|진짜 북한군의 음성]]이 필수요소로 등극해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youtube(rP8hXftDfoM)] [[크라이시스(게임)/북한군 대사]] 참조. 주로 쓰이는 건 "뭔 소리야?", "[[incoming|공격 들어온다!]]", '''"[[OME|으아아아아 내눈!!↗]]"'''[* 이는 섬광탄을 당했을 때의 대사다. 하지만 이 음성 대사가 주로 '못볼 것을 봤다'는 식의 밈으로 쓰이고 있다.] 등이 있다.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북한군 병사의 한국어(?) 사용 비율이 높아져 마지막 델타(특공대 난이도)에서는 모든 북한군이 100% 한국어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한국인 플레이어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친숙해진다(…). 설정만 바꾸면 쉬움 난이도에서도 적들이 한국어만 말하게 만들 수 있다.[* 크라이시스가 설치된 파일 위치(기본 위치 - C:\Program Files\Electronic Arts\Crytek\Crysis)에서 Game\Config 폴더에 들어가면 이름에 'diff_'(난이도)라는 글자가 붙은 cfg 파일들이 있는데, 자신이 플레이하고 싶은 난이도에 해당하는 파일을 열어서 'ai_UseAlternativeReadability'의 값을 0으로 수정해 주면 북한말을 들으며 플레이할 수 있다.] [[어른의 사정|물론 외국 게임에서 이런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이상한 말이 등장하는 것은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들도 어느 정도 알아듣게 하기 위해서이다]]. '양키', '아메리칸' 등을 한국말로 하고 있어도 일단 영단어라서 잘 들으면 뜻은 알 수 있으면서도, 한국어 억양이기에 한국어를 모르는 입장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실제 북한같이 '미제', '양코박이' 등을 썼다면 전자보다 외국인이 알아듣기가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크라이시스 더빙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상당한 고퀼리티의 더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후에 출시된 게임들 중에서는 이런 더빙보다 더 쓰레기같은 퀄리티의 한국어 더빙 대사들이 줄줄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몇몇 대사는 거의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다[* 참고로 북한군 B의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 '''[[스티븐 연]]'''은 한국어에 능통한건 아니더라도 발음과 억양은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억양이나 목소리도 많이 한국인스럽긴 하지만 뭔가 부족해서 한국어를 엄청 잘하는 외국인의 목소리 정도로 들린다. 이러한 어눌한 말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어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합성요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youtube(gwQfgzKnrI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