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덴 (문단 편집) == 역할 == 빛의 검 크로덴. 성국 '''최강의 검'''이자 성국 최강의 '''미친 개'''라고 불리우고 있다. 네이버 댓글에서 '[[미친개]]'라는 단어는 필터링에 걸려서 OOO라고 나오기 때문에, 크로덴이 등장하는 화에서는 댓글에 'OOO'가 잔뜩 들어가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보통 타국에서는 프로파간다용으로 널리 홍보하는 인물들만 가득한 타이틀인 일국 최강의 검의 성국버전인 빛의 검임에도 오히려 쉬쉬하는 분위기로 바라본다는 듯. 성국 내에선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 타입으로, 반란을 진압하라고 하면 온갖 수단을 동원해 잔인할 정도로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 허나 종종 문제 해결 과정에서 수뇌부를 엿먹이는 행동을 일으키면서 또 다른 문제를 만드는걸 보면 이것 저것 다 따져가면서 해결하는 위인이 아니다. 그래서 권력자 층에서 그 수단이 너무 과하다고 논란이 생기는데, 크로덴은 "나는 반란만 잘 진압하면 된다. 맘에 안 들면 다른 사람 불러서 하든가" 식으로 대응한다. 문제는 달리 실력 있는 사람이 없으니 계속 중용할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실력으로 말하는 타입. 거기에 자기도 권력이나 도덕에 관심이 없어서 성직자가 [[뇌물]]을 받든가 말든가 그냥 넘기며, 정작 자신에게 닥치는 문제는 해결하지만 정치는 사제들의 몫이라고 넘겨버리는 걸 볼 때 결코 일처리가 완벽한 인물은 아니다. 그러다가 자신을 건드리면 마구 물어뜯어서, 술만 마시면 옆 사람 쥐어패고 자기 부인마저도 패서 유산시켜버린 [[패도 로리카]]와 함께 "미친 개"라는 이명이 붙어버렸다. 다만, 진흙탕 같은 성국의 정치계에서 처세술이라면 말이 된다. 왜냐하면 크로덴의 방식은 마계의 틈이라는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곳[* 한낮 온도가 40도가 넘고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데다가 마기는 지속적으로 뿜어져나와 성법이 없이 버티기는 힘든 곳으로 주로 빽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이 발령난다고 한다.]으로 발령나서 온갖 더러운 일처리에 투입되는 자신의 부하들을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무사히 돌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취하게 된 스탠스다. 이런 모습을 유지해서 아무도 자신+자신의 부하들을 함부로 건드릴 생각을 못하게 되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역시 다분히 의도적인 것.[* 실제로 이런 외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일에 자주 발령날 경우 생존률이 극히 희박해지는건 기본 상식이다. 근데 그들을 총괄하는 담당자가 호구 수준으로 건드리기 쉬우면 그들의 목숨은 누가 보장하는가, 결국 이 악물고 건드리면 뭐 된다는 사실을 새겨놔야 아무도 함부로 안건드린다.] >"고작 민심이라니! 하하하하하!" 그의 충성심이 성민이 아닌 성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 뒤집어 말하면 막장화 되어가는 성국을 뒤집어 엎지 않은 이유로도 볼 수 있겠다. 물론 크로덴이 성민을 완전히 생각하지 않아서 나온 대사는 아니다. 뭉클리아의 이상을 이루려면 패륜왕처럼 민심보다 권력을 우선해서 차지한 후 개혁하는 것이 더 빠르다.[* 크로덴의 경우 당장 제국 황제나 패륜왕만한 인재가 성국에 없었던 데다 본인이 혁명을 주도하기엔 정치적인 입지나 지지도가 턱없이 낮았기에 야합으로 판을 바꾸는 것이 최선이었다.][* 게다가 크로덴이 주로 해온 일 중에 하나가 반란 --민란-- 진압이라는 것도 이유일 걸이다. 그에게 있어 민심은 무력하게 보였을테고 그런 민심에 기대는 뭉클리아의 이상이 어리석게만 보였을 것이다. 거기다 크로덴이 본 굶어죽는 성민들은 반은 지레 포기하며 죽고 반은 사제님 사제님 하며 죽었다니 자업자득이라 보며 성민들에 대한 기대가 적었던 것도 있고.] 이래저래 냉철한 성격만 부각되어 욕은 많이 먹는 인물이지만 [[커스...]]가 말한 대로 '''성국이 무너지지 않게 지키고 있는 마지막 기둥'''이다. [[디에서 콱]]은 10년간의 계획이 크로덴 한 명에 의해 망할 수 있을 거라고 했으니 크로덴이라는 존재의 가치는 성국에서 말할 필요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