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덴 (문단 편집) === 마계의 틈 방치 === > 결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단 말씀이십니까? (중략) '''말도 안되는 소리!! 장군께서는 한 평생 결계를 지켜오셨다. 누구보다 결계에 대하 잘 아시는 분이시다.''' >---- > 695화 마기3 편 中 리스토의 대사 * '''전개''' 크로덴이 성국에 추방되며 현상수배범 신세를 지던 도중, 힐리스가 크로덴과의 못 다한 싸움 겸 실력 향상을 위한 대련을 목적으로 크로덴을 방문하게 된다. 그 전에 힐리스 본인은 침묵의 현자와 모험을 떠나므로 크로덴도 참전하기를 떠보는데, 크로덴은 당연히 거절하나 힐리스도 이를 예측하듯 그의 대사를 따라하는 개그를 보인다. 짧게 언급은 됐으며 크로덴은 이를 관심없듯이 여겼으나, 이걸로 어느정도 예측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성국 내전이 골드 수저의 승리로 끝나자, 크로덴은 '''마계의 틈을 지켰던 크로덴 기사단을 집단 탈영시켜 세날로 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세날 전쟁이 끝이 난 이후로, 괴이체는 크로덴이 유언을 남길 당시 마계의 틈을 언급 안한 사실에 의아해 했으나, 이내 크로덴이 현자랑 힐리스가 성국에 있는데 거기서 뭐하겠냐는 식으로 신경 안써도 된다는 투로 말하였고, 이에 리스토랑 괴이체 일행들은 이 사실에 '''납득한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전쟁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크로덴 예측대로 현자 일행들은 마계의 틈이 벌어질 것을 대비한 상황이었고, [[결과는 좋았다|결국 이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대지의 결계로 마계의 틈을 막아냈으며, 리스토는 수호왕이 되면서 마계의 틈을 수호하는 의무를 담당하고, 탈영했던 크로덴 기사단 또한 결계를 맡기게 되었다.]] * '''비판''' 현자 일행이 성공해서 아무튼 결과는 좋으니 상관없다는 반론이 대다수인데, 반대로 봉인 의식이 실패하고 세날 4자동맹 시기에 마족 침공이 벌어졌다면 '''성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위험할 수도 있던 사건이었다.''' 성국 최강의 검으로 오랫동안 지냈으면서, 누구보다 주둔지인 마계의 틈을 잘 안다는 사람이 그런 중요한 장소를 지키는 정예군을 전부 빼버린 것은 현 시점 '''진정한 성기사'''로 칭송받는 그의 행보와는 완벽히 대조되는 행위로, 사실상 크로덴은 성국이 아닌 자기 밑단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인물임을 증명하는 행보이다. 가장 크게 비판받아야 하는 점은 '''안전장치 없이''' 최정예 병력을 세날로 빼돌려 마계의 틈을 사실상 무방비로 방치했다는 것이다. 마계 이외에도 현실세계에서 활동하는 마족도 있다. 침묵의 현자와 싸운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1815&no=702|마녀 여왕]],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1815&no=227|오크]], [[https://blog.naver.com/bbanbbanse/60040815626|마족과 몬스터들이]] 결계를 넘어오는 일이 발생하는데, 만약 현자일행이 도착하기도 전에 현실계에 있는 마족이 침투해서 결계 풀거나, 마계에 있는 마족이 건너오는 돌발상황이라도 벌어졌다면, 갑자기 어떤 변수로 인해 현자일행이 뒤늦게 도착했다면 크로덴이 무슨 수로 수습할 것인가? 막말로 앤더코올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생도들은 모두 고깃덩어리가 되었을 것이다.[* 생도는 군대의 미래를 책임지는 고급 인재여서 국가가 막장상황에 몰리지 않는 이상 생도를 실전에 투입하는 일은 최대한 피한다.] 결국 성기사 생도들만 있는 상태에서 마계의 틈이 열렸고, 앤더 코올은 생도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뒤에서 남았다가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만약 크로덴의 기사단이 남아있었다면 현자 일행이 마족의 틈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테고,[* 전력으론 무리여도 코올과 함께 성민들을 대피시키는 업무는 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 미친개 밑의 부하라고 그들도 온몸으로 마계의 틈을 버티는데, 본인들이 전력이 될 수 없다는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도 남는다.] 무엇보다도 '''코올 단독으로 마족들을 막는 상황까진 가지 않았을 것이다!''' 크로덴도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자기 부하들을 살리겠다고, 현자 일행을 위험으로, 앤더 코올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셈이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부분. 심지어 새로 설치한 결계도 여러 부실한 면도 있었으며, 결계를 지키고자하는 일행들도 뒤늦게 출발하여 성국 내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2차 피해도 발생하는 등, 상황이 커질수록 이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는 중이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1815&no=759|#]] 한 가지 문제는, 현자 일행이 마계의 틈에 대처할 거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예측이지 확정 정보가 아니다'''는 점이다. 그는 직접 힐리스나 로엔에게 언질을 들은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힐리스가 로엔에게 합류해 성국에서 무언가 한다는 것만 듣고 그것이 틈 대처일 거라고 짐작을 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가 이 세상 모든 걸 아는 것도 아니고, 만약 마계의 틈만큼 중요한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쪽을 위해 움직인 거였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결국 마계의 틈을 차단할 방법 없이 성국이 유린당했을 것이다.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크로덴이 마계의 틈 경비대를 빼돌리는 바람에 [[앤더 코올]]의 희생이 없었다면 생도들은 마족들에게 몰살당하였을 것이다. 크로덴의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코올의 죽음에 일조하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고던: 그럼 깨어난 지왕은? > 스노우 삼: 힐리스님이 다시 가두면 되죠. > 고던: 이런 '''무책임한 쓰레기''' 같은 놈!! 그걸 말이라고 해?! >---- > 411화 마법사 (1) 편 中 결국 마계의 틈 문제는 현자일행이 해결할거라며 뺴버린 크로덴의 행위는, 힐리스가 해결해줄거라며 지왕의 봉인이 풀리도록 유도하고 방치한 삼눈이의 행보와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행위인 셈. 현자 파티가 작중 손꼽히는 최강자 파티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마계의 틈을 100% 안전하게 차단한다는 보장은 없다. 즉 그들에게 위험한 일을 떠넘겼다는 비판 자체는 피할 수 없다. 물론 누군가는 무릅써야 할 위험이고, 크로덴 자신이 그저 자기만 살려고 도망친 것은 아니지만, 후속 대책이 불확실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누군가가 무릅써야만 하는 위험이라 해서 그걸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것이 합리화되지는 않는다. 또 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마계의 위협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그의 기사단이 늘 위험과 맞섰던 것이다.[* 성법이 온전했을때도 종종 마족들은 성국을 침공하였다.] * '''기사단을 집단탈영 시킨 이유?''' >그들을 따르는 기사단은 마계의 틈을 지키고 있는 마지막 보루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이 내전에 휘말리면 '''진짜 성국은 끝인 것입니다.''' 헌데 크로덴이 그들을 내전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일을 완벽히 해야 적성이 풀리는 그가? '''절대 불가한 일입니다.''' >----- > 507화 두려움 편 中 더불어 크로덴이 자신의 기사단을 집단탈영 시킨 것에 대해서 지적이 생기는데, 내전 이후 골드 수저가 반대파와 사제 세력을 숙청했으니 향후 숙청될 가능성이 있는 걸로 판단해 크로덴이 손을 썼다고 해도 이해하기 어렵다. 내전 당시에도 동북 성기사학교 측도 가담한 마당에 크로덴 기사단만은 건들지 않았는데, 그야 그곳은 성국의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다. 애초 크로덴도 그들을 내전으로 끌어모이지 않은 이유도 이것 때문이며, 삼눈이 조차도 동북 기사단학교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써먹었을 뿐 결론적으론 이들을 전쟁에 개입시키질 못했다. 즉 위협 대상으로 여겨도 저들이 없으면 정말 성국을 지킬 수 없기에 치우기도 힘든 세력이며, 크로덴도 사라졌고, 괴이체 일파가 무너진 이상 골드수저 입장에선 크로덴 기사단을 숙청할 이유는 사실 없다. 설령 반군이 되더라도 거기다가 주둔지인 마계의 틈도 뿜어져나오는 마기 때문에 척박한 땅이라 반군 근거지로 쓰기에는 더더욱 어렵다. 골드 수저가 성왕이 되는 걸로 목표를 잡으면서 집권 이후 정적이 될 가능성이 있던 활활이나 사제 세력을 쓸어버린 것과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크로덴 기사단을 내전 때 감시했다는 골드 수저 일파가 이들이 집단 탈영할 때 막으려했다는 언급도 없었으며, 애초 언제부터 탈영을 하게 되었는지도 알 수가 없다.[* 대신 골드수저 일파는 이미 크로덴 군 통솔자들을 자기네 사람들로 교체해놨으며, 성기사학교 학생들은 감시역으로 마계의 틈에 배치된 상태였다. 물론 마계의 틈이 중요한 장소인 걸 골드 수저도 몰랐을 리 없으나, 작중 묘사에서 배치된 성기사생도들 외에도 다른 기사단이나 병사들에 대한 묘사나 언급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