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커다일(원피스) (문단 편집) === 전투력 논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루피 크로커다일 3차전.webp|width=100%]]}}} || || '''[[몽키 D. 루피|{{{#fff 몽키 D. 루피}}}]]에게 패배하는 크로커다일''' || >'''[[밀짚모자 일당|이 자들]]이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각 Sir 크로커다일을 무찔렀단 말인가.''' >---- > [[쥬라큘 미호크]] 앞선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연재가 길어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독자들 사이에서 전투력 논란이 일게 되었다. 1. [[칠무해]]의 일각임에도 [[몽키 D. 루피|위대한 항로에 막 들어온 애송이]]에게 패배했다. * 주장{{{-2 (비판론)}}}: 크로커다일은 루피와 3번 싸워 2번을 이겼다지만, 2번의 승리 모두 자연계 능력자는 무장색 패기 없이는 공략이 매우 까다롭다는 특성을 이용한 승리였을 뿐이다. 첫 번째 대결은 말할 것도 없고, 두 번째 대결도 루피는 무거운 물통을 짊어진 채 일일이 물을 뿌려대며 싸워야 했다. 그러다가 3번째 대결에서 비로소 주먹에 피를 묻히는 방식으로 번거로운 작업 없이 타격을 할 수 있게 되자 크로커다일은 독까지 사용하고서도 패배했다. 이는 마치 자신이 무적이라고 착각해온 자연계 능력자는 명이 짧다는 [[페콤즈]]의 발언이 연상되는 행보다. 그런데 알라바스타 편의 루피는 [[패기(원피스)|패기]]는 커녕 기어 시리즈를 쓰기도 전이었다. 기어 시리즈를 익힌 후에도 [[파시피스타]] 한 체를 물리치는데 굉장히 고전했으며, [[정상전쟁]]에서는 제대로 활약조차 못했다. 즉, 1부의 루피는 아무리 강해봐야 [[최악의 세대|초신성]]이어서 [[토비롯포]]도 못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루피는 이미 스릴러바크 편에서 "[[겟코 모리아]]는 칠무해니까 쉽게 보지 마"라고 걱정하는 쵸파를 향해 "괜찮아, 크로커다일이랑 같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은연 중에 크로커다일을 만만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렇다면 크로커다일은 [[사천왕 최약체|칠무해 중 최약체]]여야 맞는데, 정상전쟁에서 재등장한 그는 루피와 다르게 [[신세계(원피스)|신세계]]에서 활동하는 강자들을 상대로 인정받으며 활약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전투력이 급상승한 묘사는 명백한 [[파워 인플레]] 오류'''다. * 반박{{{-2 (옹호론)}}}: 알라바스타 편에서 루피는 이미 수차례 죽었어야 정상인 상황을 [[주인공 보정|단지 주인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극복했다. 무엇보다 삼세판 중 두 판을 한방에 [[KO]]당했는데[* 다만 2차전에서는 물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루피가 알아차린 탓에 수없이 난타를 당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판에서 [[운칠기삼]]으로 죽을 힘을 쥐어짜내 겨우 만든 결과가 더블 KO였다. 이때조차도 로빈이 건넨 해독제가 없었다면 사망했다. 여기에 해군까지 개입해 크로커다일을 체포하면서 루피의 판정승이 된 거지, 전투 내역만 따지면 당시의 루피가 크로커다일보다 상회하는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루피가 이후로도 [[로브 루치]], [[겟코 모리아]], 파시피스타 등의 적에게 고전하며 실력을 쌓는 묘사가 나오는 것이 되려 당연하다. 요컨대 알라바스타에서는 크로커다일이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주인공이라는 재해]]를 만나 패배한 거지, 정상전쟁에서 갑자기 전투력이 상승한 게 아니다.''' 또한 루피가 얻은 자신감은 '아무리 강대한 적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이지 크로커다일이 만만하다는 뜻이 아니다. 2. 내구력과 공격력 묘사가 들쭉날쭉하다. * 주장{{{-2 (비판론)}}}: 알라바스타에서 '''고작 루피의 '고무고무 폭풍우'에 넉다운 되었던 내구력'''으로 정상전쟁에서 [[조즈]]의 공격을 버텨내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조즈의 다이아몬드는 [[쥬라큘 미호크]]의 참격도 상처없이 버티는 저세상급 경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자연계 능력자인 크로커다일을 타격했다는 것은 [[무장색 패기]]를 실었다는 뜻인데, 이런 조즈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고도 의식을 잃기는 커녕 정상전쟁 내내 멀쩡하게 활약한다. 이후 [[도플라밍고]]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보여주는 것도 알라바스타 당시에 보여준 공격력으로는 믿기 힘들다. 드레스로자 편에서 도플라밍고는 기어 2를 사용한 루피를 모든 면에서 압도했는데 크로커다일은 아직 기어 시리즈를 쓰기 전의 루피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다. * 반박{{{-2 (옹호론)}}}: 알라바스타에서 내구력이 '고작' 고무고무 폭풍우에 넉다운 될 정도였다는 주장은 알라바스타 편을 제대로 읽지 않고 요약본을 들은 것이 아닌가 의심될 수준의 왜곡이다. 우선 원작의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물/피를 묻혀 타격이 가능해진 이후로도 크로커다일은 루피의 주먹을 손쉽게 피했다.[* 타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을 때를 제외하면 루피의 주먹질을 거의 다 피한 모습이 연출된다.] 당시 루피는 실력 차이를 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다른 전투와 비교해도 집요할 정도로 적을 도발하며 얼굴/머리를 패는 것에 집중했다. 그렇게 크로커다일의 회피율을 간신히 저하시킨 것이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지상까지 암반이 몇 겹이나 된다"는 코브라 왕의 대사까지 친절하게 넣어주지 않았나. 지상에 추락할 때조차도 머리부터 떨어진 걸 강조해서 그려놨는데 체포되고 붕대를 감기는커녕 멀쩡했다. 이 정도면 조즈의 공격을 버티는 내구력이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아니고 도플라밍고를 상대하는 것도 '믿기 힘든'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명장면의 연출 하나를 맥락에서 따로 떼어내어 곡해하는 것은 그저 까기 위한 조롱'''이다. 3. [[패기(원피스)|패기]] 보유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 * 주장{{{-2 (비판론)}}}: 루피와의 전투에서 패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이후로도 '''패기를 두른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패기가 아예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 또 [[임펠 다운]]에서 루피가 [[마샬 D. 티치]]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자 "피?! 저 녀석은 고무잖나."라고 말한 적도 있어서 패기를 전혀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이 부분은 공식 외전 '[[원피스 파티]]'에서도 지적되었다. * 반박{{{-2 (옹호론)}}}: 패기는 알라바스타 편 이후에 추가된 설정이며, 정상결전 당시에는 패기의 대략적인 개념만 잡혀있었기 때문에 아직 검은색 연출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리고 임펠 다운의 저 장면은 티치가 패기를 두른 주먹으로 팬 게 아니고 단순히 바닥에 내동댕이친 상황이어서 고무인간인 루피가 데미지를 입지 않아야 정상인데, 마치 능력을 빼앗긴 일반인처럼 바닥에 머리를 찍고 아파하며 피를 흘리니까 의아해 한 것이다. 즉, 이 장면은 패기 여부가 아니라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을 부각시킨 연출이다.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을 모르는 상황에서 만약 패기에 대해 어중간하게 알고 있었다면 '패기를 써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건 오히려 크로커다일이 패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반증이 된다. 또 패기 연출이 검은색으로 바뀐 이후에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아 '''설정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지, 크로커다일이 패기를 모른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성립될 수 없다. * 젊은 시절 [[흰 수염]]에게 도전했다가 크게 패했다는 전적 자체가 크로커다일이 '''패기를 당연히 알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자연계 능력자는 [[무장색 패기]] 없이는 타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로커다일은 정상전쟁에서 조즈가 자신을 타격했을 때도 신기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반대로 루피의 경우에는 패기도 모르는 애송이가 자신을 타격했으니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 미호크의 [[흑도 요루]]는 영구 무장색을 두른 검이다. 이것에 실체가 베이지 않고 '''맞받아쳤다는 것은 같은 강도의 무장색을 둘러야 가능'''하다. 즉, 연출 변경이 되기 전이라 검은색으로 칠해지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무장색을 쓰는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봐야 한다. * 알라바스타 편에서 루피의 주먹을 여유롭게 피하는 모습은 2부에 들어와 [[견문색 패기]]를 사용하는 연출과 비슷하다. 또 정상전쟁에서는 멀리 있는 조즈가 공격하기 전에 크로커다일이 눈치 챈 연출이 그려져 있다. 알고도 미처 피하지 못해서 "저 거구에 저 스피드..."라고 중얼거린 것. 이후 도플라밍고가 머리를 날렸을 때도 놀라는 기색이 전혀 없었으며 대미지를 받지 않았다. 이는 정상전쟁에서 [[아오키지]], [[아카이누]]를 통해 묘사된 자연계 능력자들의 견문색을 이용한 사전 유동화와 연출이 비슷하다. * 샹크스, 루치 등 일찍이 1부에서 중요하게 나왔다가 최종장의 핵심 인물로 재등장한 주요 캐릭터는 모두 패기 사용자로 '''보정되어 나오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논란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782273|공식 외전 〈원피스 파티〉]]에서도 자조적인 개그로 써먹을 정도로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와 편집부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원피스 파티'의 작가는 오다가 아니지만 콘티 단계에서 검수를 받는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샹크스]], [[겟코 모리아]], [[포트거스 D. 에이스]], [[샬롯 링링]], [[아라마키]] 등과 더불어 [[파워 밸런스]] 논란에 항상 언급되는 캐릭터다. 한편 최종장에 들어오면서 [[현상금(원피스)|현상금]]이 약 20억 베리에 근접하게 책정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전까지 [[사황 최고 간부]]보다 취급이 안 좋았던 칠무해에 대해서 독자들이 기대하는 정도를 뛰어넘어 인플레이션을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사황 해적단의 어지간한 간부들보다 두 배 많으며, 티치가 사황이 되었을 때의 현상금인 22억 4천만 베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징베]]가 [[주인공 보정|주인공 일당에 참가]]하고 대간부 자리에 앉았음에도 현상금이 11억 베리이고, 첫 원정만으로 칠무해에 가입했다는 [[보아 행콕]]도 17억 베리가 안 되는 점을 비교하면 굉장한 금액. 물론 현상금이 순수 전투력만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크로커다일의 경우에는 작중에서 특별히 언급된 지력, 통솔력과 함께 과거의 전적 등을 종합한 위험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그는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가맹국 중 최대 영토 규모를 자랑하며 최초 20인 가문 중 유일하게 [[천룡인]]이 되지 않은 네펠타리 가문이 다스리는 알라바스타를, 정부의 눈 밑에서 전복시키는 것에 성공할 뻔한 인물이다. 게다가 당시 칠무해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정부의 추적을 받는 [[니코 로빈]]을 숨기고 [[포네그리프]]에 접근, [[고대병기]]를 이용해 세계정부와 맞먹을 수 있는 군사 국가를 세우려 했다. 이는 모두 [[공백의 100년]]과 연관이 있어서 연구하는 것만으로도 사형에 준하는 중죄인데, 병기를 손에 넣기 위해 직접 행동을 옮기기까지 했으니 세계정부의 관점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범죄자인 것이 당연하다. 여기에 해군을 급격히 약화시키는 [[크로스 길드]]의 파급력까지 더해졌으니...] 그러나 대외적으로 [[버기]]에게 공을 빼앗긴 점을 감안하면 어쨌든 그의 위험성이 여타 사황 해적단의 2인자들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크로스 길드가 해군에게 미치는 위협은 구 사황들보다 더한 수준이다. 단순 무력을 제외해도 그가 가진 지력과 통솔력, 사업 수완 등을 감안하면 기존의 사황 2인자들보다 더 높은 위험도로 평가받는 이유가 있는 것. 단적으로 크로커다일의 현상금은 정부에서 1억 베리의 포상금을 따로 걸었을 만큼 중요한 [[루나리아족]]의 마지막 생존자 [[킹(원피스)|킹]]보다도 6억 베리가 높은 금액이다. 이것만 봐도 그의 위상이 사최간을 확실히 상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버기나 로빈 같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웬만하면 현상금이 전투력과 비례하는 원피스 특성상 신세계에서도 무서울 게 거의 없는 수준의 초강자로 묘사되고 있는 셈이다. 덕분에 정상전쟁 당시 [[도플라밍고]]에게 "동맹? 부하로 삼아달라는 말을 잘못 했겠지."라며 거절한 장면이 재평가받기 이르렀다. 이렇게 작중 초반부에 등장한 에피소드 최종보스가 '''파워 인플레를 뛰어넘고 다시 강자로 올라온 경우'''는 드물다 보니 전투력 논란이 일었지만, 크로커다일은 애초에 루피의 승리 과정 자체가 [[주인공 보정]]을 듬뿍 받고도 사선을 세 차례나 넘으며 유례없이 격정적인 모습으로 간신히 이겼을 정도로 고전한 상대였고, 적이었음에도 유의미한 대화를 통해 [[라이벌|서로의 정신적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악역 이상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1부의 하이라이트인 [[정상전쟁]]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어 건재한 실력을 과시했던 만큼, 진지하게 '심각한 인플레 붕괴'라고 생각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크로커다일이 현재 갖고 있는 위상이나 정상결전 때 활약은 그가 갖고 있는 설정, 칠무해의 일각인 거물급 해적이란 설정에 일치한다. 즉 원래 약한 크로커다일이 지나친 인플레의 혜택을 받아 강자로 억지로 성장한게 아니라, 알라바스타 편 당시 크로커다일이 주인공 보정과 패기 묘사 부재로 인해 설정에 비해 지나치게 약하게 연출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현재로선 패기 보유 여부도 최종장에 재등장한 1부의 주요 등장인물 대다수가 설정 변경 내역을 보정받아 나오고 있으므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결정적으로 크로커다일은 전투력 못지 않게 지략에 특화된 인재이므로 전공을 살린 활약을 앞으로 더 기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초반에 퇴장당했음에도 어찌저찌 계속 활약시키면서 저절로 강해진 [[프리저|또 다른 작품 속 최종 보스]]가 호응보다 반감이나 욕을 먹는 걸 보면 크로커다일의 파워 인플레 논란은 비교적 얌전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