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키 (문단 편집) == 팁 == * '''단순히 그리지 않기''' 모든 그림이 그렇듯, 생각없이 빨리 많이 그리려는건 도움이 안된다. 크로키의 핵심은 특징과 구조를 빠르게 관찰하고 손으로 옮기는 것이므로, 항상 왜 이렇게 보이는가. 전체적인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는가, 자신이 그리면서 놓친 요소는 무엇인가, 생각한 대로 제대로 그렸는가, 버려야 할 디테일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해서 부위 하나하나에 과하게 디테일을 팔 필요까지는 없다. 크로키는 구도,형태감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지 인체부위의 디테일 묘사를 위한 훈련이 아니다. 정교한 디테일은 인체 드로잉을 통해 별개로 연습해야 한다.] * 다이나믹한 구도나 두 사람 이상의 상호작용을 하는 장면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면, [[종합격투기]]나 [[야한 동영상|야동]]도 크게 도움이 된다.~~그리라는 그림은 안 그리고 멈춰서 감상하진 말고~~어느 쪽이든 대개 헐벗고 있거나 신체의 선이 훤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기 마련이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근육묘사 공부에 도움이 된다. * '''실제와 모니터/사진의 차이 숙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니터나 사진으로 크로키 연습을 하곤하는데, 평면보단 실물을 보고 그리는편이 더욱 좋다. 평면상의 인체, 풍경은 윤곽선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공간감, 입체감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 관찰력을 높이고 구조간의 관계를 파악, 체득하는데에는 공간을 파악하고 윤곽선을 직접 찾아헤매야하는 실물 크로키가 더욱 도움이 된다. * '''대상을 보면서 그리기''' 대상을 보고 시선을 옮겨서 그리는것보다는, 대상을 보면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다.[* 물론 필요할땐 그림으로 시선을 옮기고 교정하면서 진행한다.] 이렇게 그리면 처음에는 선이 엉망진창이지만, 이를 계속 실물과 비교해가며 교정하다보면 손의 감각과 의도가 일치해가며 생각대로 손이 움직여지는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 1의 선을 긋는다고 했을때 보통 보지 않고 그리면 1.5 혹은 0.7정도의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실제와 크게 어긋난 비례와 형태를 가진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 당연히 수정에 들이는 시간은 배로 늘어난다. 이때 '내가 1을 그리고 싶을때, 이정도의 힘과 강약으로 그리면 1.3, 1.5정도의 오차를 그리곤 한다.'라는 인식이 있다면 1.3을 그리기 전에 스스로 판단하여 멈추거나 보다 빠르게 피드백할 수 있는 것.]. 또한 선의 꺾이고 휘어지는 부분들이 심상속에서 구체화되기 때문에 보지않고 그릴때, 직접 창작하여 그릴 때에도 도움이 되는 편이다. * '''끊지 않고 이어 그리기''' 관찰력과 구조에 대한 이해, 파악력을 늘이기 위해선 짧게 여러번 치거나 세세한 굴곡을 무시하기보다는, 한선으로 그린다는 생각으로 각 세부 굴곡까지 표현해주는게 좋다. 또한 일정한 힘주기로 그리기보다는, 포인트나 음영, 굴곡과 강조점에 따라 힘을 다르게 하여 즉 강약을 조절하여 그리는 것이 좋다. 후퇴와 진출이 명확해지며 보다 대상의 포인트를 기억하는데 좋기 때문. * 특히 그림 초보에겐 컨투어 드로잉이 추천되는데, 연속하지 않고 끊어치면서 그리면 스스로 [[피드백]]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 연속된 선은 비례, 형태, 강약상의 문제를 읽기가 편해서 대상과 비교해가며 금세 금세 수정하기가 쉬우나, 여러번 끊어치면서 그린 선은 그게 잘 안되기 쉽다[* 끊어친 선 사이사이를 상상속의 선으로 이어서 보게 되는데, 보이지 않는 선을 피드백하는건, 충분히 숙달되지 않은 이상 당연히 어려울수밖에 없다. 그외에도 초보의 경우 선을 툭툭 쳐내기 위해 일정한 힘만 가하기 때문에, 펜의 강약을 조절할때, 진출과 후퇴를 표현할때, 손의 감각을 기르는 데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히 익숙해지기전엔 연속된 선으로 그리는것을 추천한다. 초보들에게는 거의 금기의 선으로 불리는 '털선'을 탈출하기 위함도 이유 중 하나. * 다만 선을 끊고 다른 선으로 그리는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판단하여 그려주는편이 좋으며[* 분절된 옷주름이라던지, 직선적이거나 복합적인 묘사 등.], 만화처럼 동세를 연습하려한다면 컨투어보단 도형화를 하는편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