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티카 (문단 편집) == 세계관 및 스토리 == 세계관 및 세부 설정은 꽤나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데(분량이 많은 건 아니다) 그에 비해 게임 내, 외적 스토리텔링은 상당히 부실하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하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2014년 코르디스 업데이트부터는 시즌제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을 염두에 둬서 그런지 스토리 몰입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도록 특정 상황에서 NPC나 몬스터의 모션이 생기거나 달라지는 등 여러 요소들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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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루마고의 기록이 어느순간 절멸하고 만다.'''[* 사실 이 페루마고의 멸망은 바로 요란이 원옥을 잘못 다루어 세계가 붕괴해버린 탓이다. 그리고 이때 원옥을 발견한 호타트와 그의 기사단은 그 사실을 모른채 동료를 기다리다 전멸하고, 이때 '''원혼의 기사단'''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 직후 키레노스 대륙 곳곳에 마물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몬스터 토벌의 설정이 에테라피스의 불안정으로 인한 에테르마나때문에 발생한 차원의 균일인데.... 후술] }}} {{{#!folding · 리온과 키레노스 중앙의회, 아스칼툼 공회, 판 루릭 코르디스와 페루마고의 문명이 은둔과 소멸이란 형태를 맞이하자, 키레노스 대륙의 인간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문명을 발전을 도모한다. 도시가 발전하고 몰락하며 부와 지식이 한 곳으로 모이며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몰려든 이들이 저지르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편리하게 거래를 하기 위해 의회와 상단이 만들어진다. 여러 문제가 일어나고, 그 문제 해결을 궁리하면서 도시가 성장해 리온(Rion)이 만들어진다. 리온은 키레노스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고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 리온의 의사 결정기구인 ‘키레노스 중앙 의회’는 본래 주민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자그마한 주민회의였지만 리온의 주민들이 늘어가자 단순한 회의 기구인 의회만으론 한계가 있게된다. 결국 의회는 주민들의 자경단에 불과하던 천용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지닌 이들을 선별하여 기사로 임명한 뒤 호민 기사단(護民 騎士團) 이란 집단을 만들어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고자 한다. 비록 의회의 목적에 따라 탄생한 호민기사단이었지만, 자경단 시절의 자발적 헌신의 모습은 사라지지 않았고 리온 밖에 나타난 마물과 도적떼를 퇴치하고 리온 시민이 아닌 자들도 돕는 모습을 보인다. 지식인들과 마법사들의 집단인 아스칼툼 공회 (Ascaltum Councils)도 호민 기사단의 뜻에 합세하였고, 공회원들은 자신들의 지식으로 가난하고 다친 이들을 돕는다.[* 이 시절까지는 호민기사단과 마법사들의 관계가 크게 틀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며 의회는 기득권자들의 이득만을 대변하며 변질하기 시작한다. 호민 기사단의 청년 단장 판 루릭은 의원들의 변화와 자정을 촉구하였고, 판 루릭의 주장에 공감한 아스칼툼 공회원들도 함께 시위를 벌였으며, 시민들도 가세하였다. 갑작스런 혼란에 당황한 의회는 시민들의 요청에 응하였으나, 판 루릭 만큼은 기사도를 저버리고 혼란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호민 기사단의 단장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였고, 판 루릭은 이를 순순히 따른다. 그러나 아스칼툼 공회는 마법이란 힘을 지녔고, 법과 절차상 의회와 무관한 집단이었기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런 의회의 태도를 이중적으로 보았고 리온을 떠난 판 루릭이 살해 당했단 소문이 들리면서 마법사와 호민 기사단의 관계는 악화된다. 게임내의 마을중에 '리온루릭광장'이라는 지역이있는데, 판 루릭의 이름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 {{{#!folding · 천재 연금술사 알키의 출현과 의회의 부패 판 루릭의 시위가 있은지 50여년 후에 알키란 젊은 연금술사 청년이 리온에 나타난다. 알키는 평범해 보이는 유리병에 독특한 빛을 내는 액체를 담았는데, 그 유리병과 연결된 간단한 장치에 연성진이 그려진 판만 바꾸어 땅, 불, 바람, 물 등 마법사들만이 할 수 있다고 알려진 모든 것들을 구현하는 모습을 선 보인다. 처음에 사람들은 멸시받던 연금술사의 장난 정도로 여겼다고 하지만, 알키가 마법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의 발명품을 쓰면 마법을 편리하게 쓸 수 있음을 실험으로 보여주자 대중은 열광하게 된다. 마법사들은 알키의 발명품 라피시움(Lapisium)을 철부지 연금술사 나부랭이가 만든 장난감 정도로 취급했지만, 알키가 팔기 시작한 라피시움은 마법의 단순한 대체제가 아니라, 만능 동력원으로 자리잡으며 키레노스 대륙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중력을 거스르는 힘으로 배를 하늘에 띄우고, 불과 물을 조종하여 산업을 키웠다. 이러한 라피시움의 힘은 마법조차 해낼 수 없었던 문명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내 중세 수준의 패러다임마저 바꾸게 된다.[* 생성된 캐릭터로 처음 게임에 접속할 때 볼 수 있는 프롤로그 영상에서도 알키의 발명 이후 수천년 간 변화가 없던 키레노스의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나온다.] 키레노스의 패러다임을 장악해 온 마법사 집단의 사회적 위치가 흔들리자, 키레노스 중앙 의회는 알키에게 접근하였다. 50여년 전 판 루릭을 내치고 호민 기사단을 장악했던 것처럼, 그 동안 멸시와 천대를 받던 연금술사 세력을 이용해 마법사들의 집단인 아스칼툼 공회를 약화시키고자 하였다. 의회는 먼저 알키를 키레노스 중앙 의회의 의원으로 천거하였고, 바로 다음해엔 의장 자리까지 내줬다.[* 게임상 스토리에서도 알키와 싸울 때 의회군과 싸우는 이유가 이들이 이렇게 초기부터 한통속이기 때문이다.] 의회의 속내를 파악한 알키는 의회의 권한을 증대하고 나아가 리온 시민의 편익을 보호하기 위해 싸워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리온 시민들의 자경단 천용대(千勇隊)[* 리온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도와주는 바로 그 천용대다.]마저 해산시킨 뒤, 의회군이란 국가 상비군을 조직하여 자신의 발명품으로 무장시켰다. 누가 봐도 폭거임에 분명하였지만 리온 시민들은 알키의 발명품 라피시움의 만들어낸 풍요에 취해 침묵하였다. 모든 법과 질서과 리온을 중심으로 돌아갔고 이 때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해 만족했다고 한다. }}} {{{#!folding · 테노란 대화재와 카르틴 숲의 대학살 아스칼툼 공회는 이 같은 의회의 속내를 정확히 읽어냈지만, 공회는 알키의 배후에 리온의 기득권층이있으며, 알키는 그들의 장기 말에 불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고자 했다.[* 뒷날의 알키의 행보를 보면 알키가 단순한 장기말이라는 공회의 판단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지만 페루마기온을 보면 완전히 틀린 판단이라고 치부할 수도 없다.] 그러나 마법사 특유의 느슨한 통제 탓에 소수의 과격분자가 키레노스 중앙 의회에 방화를 시도하여 몇몇 의원들이 부상을 입었고 마법사들의 정면 도전으로 인해 격분한 의회는 마법사들의 중심지이자 최고의 마법도시인 테노란에 의회군을 파병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의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알키는 파병에 반대하였고, 결국 테노란을 포위했던 의회군은 곧 철수하고 만다. 그리고 이때, 테노란에 원인 불명의 대화재가 발생하여 도시 대부분이 소실되고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살아 남은 마법사들은 테노란 화재 사건이 의회군의 범행이라 확신하고 맹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알키는 화재의 책임을 파병에 찬성한 의원들에게 물어 사임하도록 조치한다.[* 차원의 도서관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이 부분에서 알키의 가식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알키는 겉으로는 파병에 반대했지만, 테노란의 대화재를 일으켰던 마법사는 알키에게 붙은 변질자였기에 실제 알키의 속셈은 사고를 가장해 마법사들을 정리할 목적이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스칼툼 공회의 과격파 마법사들은 이러한 알키의 혼란을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해, 알키가 리온 기득권층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이 암살하고자 했지만 암살 시도는 실패에 그치고 이 사건이 키레노스 전역에 퍼지기 시작하자 시민들도 마법사들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이어서 알키는 대륙 전체에 마법사 체포령을 내리고, 알키의 변호로 테노란 화재의 누명을 벗었던 의회군은 즉각 마법사 체포에 나섰지만, 궁지에 몰린 마법사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알키는 리온 시민인 의회군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호민 기사단에게 마법사 체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판 루릭 사건 이후 기사단과 마법사들의 관계는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었고, 마법사들이 의회 의장인 알키를 암살하려 한 것 역시 사실이었기에 체포령 자체엔 문제가 없었으므로, 호민 기사단은 알키에 대한 감정과 상관없이 절차에 따라 마법사 체포령에 협조한다. 젊은 마법사들은 호민 기사단과 결사 항전을 주장하였으나, 이미 젊은이들의 혈기로 인해 큰 곤란을 겪었던 원로 마법사들은 호민 기사단과 비밀리에 접촉을 시도한다. 하지만 판 루릭 사건을 잊지않았던 소수의 호민 기사단원이 마법사 측의 접촉을 알키에게 고발했지만, 알키는 호민 기사단장에게 판단을 맡긴다. 마법사들은 오랜 회의 끝에 테노란 인근에서 호민 기사단과 접촉하기로 결정하였고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였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호민 기사단은 테노란으로 향하는 도중인 카르틴 숲에서 마법사들의 집회와 마주쳤다.[* 사실 테노란의 마법사들이 아닌 그들로 변장한 알키의 수하들이다.] 호민 기사단과 접촉한 마법사들은 약간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 내분이 일어났으며 현재 회의를 통해 조정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한다. 당시 호민 기사단 좌 부단장 데트몰트와 우 부단장 케일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자고 요청하였으나, 기사단장은 별 의심 없이 대기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기사단이 경계를 풀자마자 마법사들은 호민 기사단에게 기습 공격을 가했고, 기사단은 뒤늦게 대응하였으나, 이미 숲 전체에 펼쳐진 마법진에 의한 환각에 빠져 서로 공격하게 되고, 결국 기사 단장 휘하 대부분의 호민기사단원들이 전사한다. 카르틴 숲에서의 학살로 호민기사단은 사실상 전멸한다. }}} {{{#!folding · 알키의 독재와 저항 알키는 기다렸다는 듯이 극 소수의 호민 기사단 생존자들과 새로운 기사들을 충원하여 호법 13성(護法十三星)이란 독자적인 기사단을 창설한다. 리온 시민군, 의회를 장악했던 기득권층, 호민 기사단, 마법사들을 축출한 알키는 사실상 키레노스 대륙의 유일한 지배자가 되었고 시민들은 이런 알키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는다. 시민들은 알키가 발명한 라피시움과 강력한 군대가 키레노스 대륙의 영원한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알키에게 종신 호법경(終身 護法卿 - Tenured Lord Protector)이란 권한을 내줌으로서 시민들 스스로 키레노스 대륙의 공화정을 종식시키게 된다. 하지만 알키의 독재가 심화됨에 따라 저항세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자유 키레노스 의용군이라는 조직이 일어나 알키와 의회군에게 정면으로 맞서기 시작했으며, 리온에서도 과거 자경대를 전신으로 하는 천용대가 저항을 하기 시작한다. 골렘을 쫓던 플레이어 캐릭터는 자유 키레노스 의용군을 시작으로 저항세력을 도우며 알키와 그의 의회군과 싸우게 된다. }}} {{{#!folding · 알키의 패배 하지만 새로운 위협 주인공(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알키의 독재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알키는 도주한다. 그런데, 알키가 코르디스의 장대한 결계를 뚫고 '''그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거기다가, 코르디스의 중심이자 키레노스의 근원인 '''에테라피스'''에 도달하고만다. 알키의 침입에 의해 에테라피스의 균형이 깨어지고, 그로인해 에테라피스에선 고도로 활성화된 마나인 에테르를 방출하기 시작한다.[* 많은사람들이 모르고있는것인데, '''에테르포스'''가 원옥의 대공동에 있는 원옥(에테라피스)이 발생하는 마나를 버티기 위해 수련한 힘이다.] 이로인해 키레노스 대륙 곳곳에 차원의 균열이 발생하고, 이 균열에서 다른 차원의 마수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위해 에테르포스를 지닌 영웅들이 몬스터를 토벌하기 시작한다. }}} {{{#!folding · 시즌2 에테라피스 대전 리온에서 도주한 알키는 코르디스의 결계를 뚫고 코르디스를 대대적으로 침공하기 시작한다. 페루마고와 전쟁을 벌인 이래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결계 안에서 폐쇄적으로 지내온 코르디스는 알키의 침입에 항전한다. 그러나 연급술과 기계들로 이루어진 알키의 군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르디스의 마을 중 여러 마을이 당하고 1개가 겨우 살아난 가운데 코르디스들 간에도 내부 분열이 일어난다. 일부는 알키에 항복했고, 일부는 결사항전을 고수하는 가운데, 외부세계에서 코르디스를 도와 함께 싸울 지원군을 찾고자 한 무녀가 의용군에게 편지를 보낸다. 리온이 해방되면서 어딘가 감금되어있던 마법사 세루리안의 도움으로 의용군은 그 편지가 정말 코르디스에서 보낸 것임을 알게 되고 결계수 근처에 전초기지를 마련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결계수에 진입하여 코르디스에 다다르기 위해 플레이어를 전초기지로 부른다. }}} {{{#!folding · 시즌3 파멸의 차원 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