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프로스 (문단 편집) == 자연 == [[1974년]] 전쟁으로 두동강나던 당시, 국경에 맞닿은 해안 도시 [[바로샤]](Varosha)는 튀르키예령이 되었으나 한국의 [[비무장지대]]처럼 양 군이 대립하고 온갖 무기들이 설치되어 튀르키예 사람들은 물론이요, 튀르키예군조차도 머물지 않아서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유령도시가 되었다. 덕분에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던 바로샤에 막대한 투자를 한 그리스나 해외 투자자들은 지금도 튀르키예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지만, 모르쇠로 일관 중이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이렇게 잊혀 가던 바로샤가 주목을 받은 것은 사람이 전혀 없어진 이 높은 빌딩과 호텔투성이 개발도시에 자연이 알아서 회복력을 보여준 점이다.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온갖 풀들과 나무들은 빌딩과 호텔들까지 휘감았고[* 몇백년이나 사람들에게 잊혀진 [[앙코르와트]]를 거대한 나무들이 휘감아서 나무를 베면 유적도 파괴된다고 그 나무를 그대로 놔둔 것을 생각하면 알 것이다.] 키프로스 전역에서 멸종에 가까웠거나 희귀종이던 동물들이 알아서 바로샤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이다. [[파일:external/survincity.com/Varosha1.jpg|width=600]]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hypre-Varosha_26.jpg|width=600]] 2004년 튀르키예 학자들은 바로샤에 조사차 와서 다른 키프로스의 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쾌적한 대기 상태, 자연 속 [[비둘기]]들과 온갖 동물들이 사람이 만든 건물 여러 곳에서 살면서 사람을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북키프로스와 튀르키예 측이 바로샤를 재개발 하려고 하지만 논쟁이 격렬하다. 애써 재개발하려고 해도 튀르키예밖에 인정하지 않기에 국제 은행을 통한 자금 모음도 불가능하고, 결국 튀르키예 혼자 모든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설령 그리 된다고 해도 그리스계 이전 거주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더 거세질 것이기에 한동안 개발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손해 배상을 요구하던 그들이 재개발에 찬성하기는 했다. 다만 재개발한 시설의 소유권 양도를 요구했다. 오히려 튀르키예 환경단체들이 결사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남키프로스나 그리스 측 단체들도 동감하고 있다. 미국이나 해외 동식물학자들도 재개발이 된다면 저 자연이 다시 훼손된다고 우려하는 상황. 원래 거주민들에게 배상은 다르게 해결하고 차라리 자연보호지역으로 만드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도 있다. 2021년 7월 4일에 키프로스에서 산불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1&aid=00024770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