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타닉(영화) (문단 편집) === 북미 === [include(틀:미국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997년 12월 19일 미국에서 개봉해 북미 흥행 성적 6억 달러(약 6,000억 원), 미국 제외 해외 흥행 성적 12억 4,500만 달러(약 1조 2,450억 원)를 합쳐, 총합 약 18억 4,500만 달러(약 1조 8,450억 원)로 10년 넘게 세계 1위 타이틀을 고수했다. 본작 이후에 나온 수많은 [[블록버스터]]들이 십여 년 동안 이 아성에 도전했지만 전부 다 실패로 돌아갔다. 환율과 물가 가치를 고려하는 계산들이 대체적으로 의미없지만 〈[[E.T.]]〉와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 이래로 북미 영화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역을 넓힌 뒤 올린 최고의 성적 중 하나이다. 이런 폭발적인 흥행에 제작사 [[20세기 폭스]]는 카메론에게 '''1억 달러(약 1,000억 원)'''의 거액을 지급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32800209107007&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03-28&officeId=00020&pageNo=7&printNo=23833&publishType=00010#|관련 기사]] 사실 엄청난 불안감 끝에 개봉한 본작은 그 당시 기준으로 제작비는 1위인데 개봉 초기인 첫 주차에 2,800만 달러라는, 오프닝 성적은 200위권을 훌쩍 넘어가는 [[충공깽]]의 성적을 선사해 암운을 드리웠다. 그러나 떨어지지 않는 성적이 계속되며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해 북미에서만 제작비의 세 배에 달하는 6억 달러를 벌었다. 전세계에서는 12억 달러. 이후 3D로 개봉하면서 이 기록은 더더욱 늘어났다. 3억 달러를 더 벌어들여 총 21억 달러. 원래 개봉 후 시간이 갈수록 흥행은 점점 떨어지는 게 당연한데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흥행 성적이 높아졌다. 사실 순간적인 임팩트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당시 기준으로 중박 정도의 개봉 초반 흥행 수입을 네 달이 넘게 찍었으니 1위가 안 될 수가 없었다. 1997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개봉했지만 개봉한 지 두 달이 지난 밸런타인 데이 때에도, 이 영화가 [[아카데미상]]에서 최다 트로피를 휩쓸던 중인 3월에도 흥행 1위를 했을 정도. 그래서 이 영화가 달성한 '''북미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의 기록은 어느 작품도 깨지 못하고 있다.[[https://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116387-most-consecutive-weekends-for-a-movie-to-be-no-1|#]] 10대 청소년들, 특히 여학생들이 이례적으로 많이 관람한 할리우드 영화이기도 하다. 그만큼 당시 미국 학생들이 진정한 사랑에 굶주린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다. 당시 미국의 청소년들 사이에선 '타이타닉'이란 배에 대한 인지도가 별로 없어 초반엔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나 홀로 집에 3]]〉에게 화제성에서 밀리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입소문으로 타이타닉, 그리고 그 '''남자 주인공'''에[* [[케이트 윈슬렛]]은 연기력이 점진적으로 성장해 오스카급까지 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달리 초반부터 훌륭한 연기력을 보인 배우였지만 화제성에선 비교도 되지 않았다. 당시 윈슬렛은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는 그리 높지 않았고 본작의 인지도를 미친듯이 높여놓은 건 어디까지나 꽃미남 디카프리오의 존재였다. 괜히 이 영화가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한게 아니다. 오히려 윈슬렛은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한 체중 중량과 하필 디카프리오의 연기 파트너라는 부작용으로 외모에 대한 폄훼도 있었다. 본 항목에도 나오는 (말도 안되는) 90kg설이 그것이다. 상식적으로 저 외모와 체격이면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도 그냥 싫으니까 헛소문이 돈 것이다.] 대한 평판이 엄청나게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당시 극장에서는 어린 여학생들이 줄을 지어 관람했으며 두세번씩 다시 보는게 드물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물론 스타워즈나 어벤져스 시리즈 등 거대한 마니아층을 거느리는 작품들은 재관람이 흔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마니아층 없이 일반, 그것도 경제권이 별로 없는 어린 여자 관람객들 사이에서 그런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사실 진정한 사랑이라고 해도 영화에서 그리는 로맨스는 그때까지 나왔던 영화에서 지고지순한 사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 영화는 여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자 관객들이 감정이입할 요소가 크고 무엇보다 그런 사랑을 주는 대상이 순정만화에 나온 듯한 꽃미남이란 점에서 대리만족의 절정이었던 것이다. 개봉 당시에는 이런 기록적인 흥행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영화였다. '이 정도로 흥행한 영화라면 훨씬 더 걸작이었어야 한다'처럼 내용상의 완성도에 비해 충격적인 흥행이 과연 합당한가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이런 의견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당장 평론계나 대중들은 본작을 아바타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본작은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수상한 영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