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레반 (문단 편집) === 2012년 === 2012년 10월, 탈레반 지배하에서 압제받는 아동 인권, 여성의 교육권 수호를 주장하던 14살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그녀의 아버지가 진보적이고 개념적인 교육자이기도 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과거엔 [[이슬람 근본주의]]자였는데 나중에 온건 무슬림으로 [[전향]]한 인물) [[남녀공학]] 고등학교 교장이었는데, 사비로 학교를 열고 여자들에게도 아무런 제한 없이 교육을 하고자 한 교육자이다. 말랄라가 태어나자 아들들과 똑같이 [[족보]]에 이름을 올렸다. (파키스탄 여러 주에서는 딸이 태어나면 족보에 안 올리는 게 허다한 걸 생각하면, 아들딸 구별 없이 대한 거다) 탈레반에게 말랄라가 총에 맞을 때도 울면서도 "자랑스러운 내 딸, 용감하구나"라며 격려하고 찬양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탈레반에게 아버지도 살인 협박을 받았을 정도이다.]에게 총격을 가해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뜨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102112545|기사]]. 이것은 자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시위 행동을 겸한 보복이었지만 큰 실책이었다. 되려 전세계가 이 행위에 공분했고, 아랍권과 이슬람 세계에서조차 분노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유사프자이는 이후 [[영국]]에서 치료받고 생명을 건졌다. 그리고 이 소녀는 2014년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59230.html|세계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수상과 동시에 각종 극단주의 단체에서 테러 예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신변에 문제가 생긴 상황. 그녀 말고도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과 친척 일부[* 결국 이들도 탈레반 테러를 걱정해 [[영국]]으로 같이 이민 갔다.]도 탈레반을 강력하게 비난했으며, 아버지가 경영하던 학교에 대하여 경고 테러를 감행하던 터에 그녀의 식구들도 위험했다. 그래서 말랄라와 온 식구와 친척 몇몇[* 숙부 한 사람은 "말랄라가 받은 [[노벨평화상]]을 자랑해야 하는데, 탈레반이라는 쓰레기는 자랑거리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알라]]의 이름을 왜곡하여 총 들이대고 어린아이를 쏘는 거나 자랑하며 횡포 부린다"며 인터뷰했는데, 얼마 뒤 '''집 앞에 칼로 "죽고 싶냐?"라는 글귀가 섬뜩하게 새겨졌다고''' 한다. 이 숙부도 다른 식구와 같이 이민 가야 했다고.]도 영국에 이민 가서 거주하면서 말랄라 펀드를 만들어 이슬람 여성교육 확대 및 교육제한 철폐운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관찰자인 외부에서와 다르게 탈레반을 대하고 살아야 하는 서북부 파키스탄 현지에서 유사프자이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데, '괜한 뻘짓으로 공동체에 화를 불러왔다'는 비난과 '용감한 행동이었다'라는 칭찬을 동시에 듣는다. 현지에서는 전자가 더 우세하다. 그 이유는 말랄라가 살던 지역이 바로 위에서 나오는 스와트 주로, 원래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이거니와 근본주의자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