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무드 (문단 편집) == 유래 == 과거에 편찬된 탈무드는 발견된 지역별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견되는 팔레스타인 탈무드(혹은 예루살렘 탈무드)로 4세기 말경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하나는 메소포타미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46849&cid=58584&categoryId=58596|지식백과 참고]] 지역에서 발견된, 6세기경까지 편찬한 바빌로니아 탈무드(20권)가 있다. 현재 우리가 현재 흔히 아는 탈무드는 바빌로니아 탈무드로 그 내용이 팔레스타인 탈무드에 비해 더 충실하다. '탈무드' 이름의 뜻은 '''배움''', 한마디로 말하면 유대인 한정 [[위키백과]]와 같은 셈이며, 정확히는 [[법전]]의 판례집에 가깝다. 탈무드를 타낙(히브리 성경)처럼 '경전'으로 볼 수 있는지는 유대교 내부에서도 딱히 통일된 의견은 없지만, 그래도 타낙 다음으로 중요한 대우를 받는 건 분명하다. 특히 교육적인 차원에서 유대인이면 필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가르치는 것 자체가 전통적인 가정 교육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탈무드를 통하는 '''다른 이들과의 토론'''(헤브루타/하브루타)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탈무드의 내용은 [[출애굽기]](Exodus) 이전의 천지창조가 기록된 [[성경]]과는 다르게,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당시의 [[이스라엘]]의 [[랍비]]에 관한 내용과 민족 대대로 구전되는 율법과 가르침이 적혀있다. [[마사다 요새]]에서 로마에게 저항한 [[유대인]]들의 행동은 성경적 가르침의 내용으로는 이해되지 않으나, 탈무드의 관점에서 보면 말 그대로 율법에 충실한 사례 중 하나. 현대 이스라엘의 사관학교는 마사다에서 서약을 하는 것을 보면 탈무드의 가르침은 현재까지도 유대인의 생활 일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 외에 다른 이방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지식이라 알려져 있다. 흔히 번역되어 외부로 출간되는 탈무드의 내용은 실제적인 행동 양식을 규범한 율법 자체가 나와있지 않다. [[고대 로마]] 시기의 유명한 [[랍비]]들의 이야기, 흔히 알려진 굴뚝 청소부의 일화, 배고픈 여우와 포도밭의 이야기와 같은 우화는 실제 탈무드의 양을 생각해 볼 때 0.1% 이하에 불과하다. 탈무드가 [[한국]]에 이렇게 알려진 것은, [[주일미군]] 군종장교로 [[일본]]에 왔다가 그곳에 눌러앉은 [[랍비]]인 마빈 토케이어가 [[일본어]]로 편역한 우화 책이 한국에 흔히 알려진 "탈무드"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에 한동안 현대의 자기계발서 열풍처럼 유행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신비의 책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미국에는 바빌로니아 탈무드는 72권으로, 히브리어-[[영어]] 대역판으로 나와있다. 이게 300 페이지 책 140권 분량이다. 그 외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번역판도 나와있다. [[일본어]]나 [[중국어]] 번역판이 없어서 한국인이 구하기 좀 힘들다는 거지, 유대인들이 이방인은 볼 수 없다며 철저히 비밀로 두는 책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실상 그럴 수도 없다. 다만 과거엔 이교도에게 보여주는 걸 꺼렸던 건 사실이다. 탈무드는 그리스도교와 유다교가 이미 분리된 이후에 형성된 책이며 예수(혹은 예수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부정적 언급도 곳곳에 나오기 때문이다. 유다인이 붙어사는 이웃 이교도라고 해봤자 십중팔구 그리스도인이나 무슬림인데, 탈무드 보여줬다가 서로 감정 상할 수 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