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폰 (문단 편집) == [[패드]] vs 탐폰? == 생리대는 어떠한 형태로는 생식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생리대와 그 선택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비 삽입형 패드 생리대와 삽입형 생리대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숱하다. 패드의 장점은 __익숙하고 다가가기 쉽다__는 것이다. 탐폰은 질 안에 삽입하기 때문에 삽입 공포가 있다면 어려울 수 있다. 삽입 공포가 없더라도 육안이 닿지 않는 곳에 고정을 해둔다는 것이 초심자에게는 불안의 여지를 준다. 질 내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과격하게 넣거나 역으로 지나치게 긴장한 경우 수축되어 아플 수 있고, 질 내부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패드가 기본 생리대의 형태인 만큼, 여러가지로 탐폰보다는 훨씬 접근이 쉽고 용이하다. 특히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사실 막 생리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의외로''' 속옷에 패드 부착하는 것조차 어렵다. 사람마다 몸이 달라서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는데에도 연습이 좀 필요하고 원래 안 하던 것을 하려니 번거롭고 심적인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것이다.] 보통 [[북아메리카|북미]]와 [[유럽]] 등에서 탐폰 사용률이 높으며, [[아시아]]나 [[남아메리카|남미]] 등의 지역에서는 패드 사용률이 높다. 탐폰은 __편하다__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패드형은 착용할 때 주의가 덜 필요한 반면 착용하는 내내 불편하다. 일단 피가 묻어 축축한 생리대가 외음부에 계속 닿아 불쾌하고 나중에는 피부가 짓무르며, 잠자느라 누워있는 동안 생리대에 묻은 생리혈이 생식기 외의 부분에도 묻는 경우도 잦은데 특히 앉거나 서있을 때에 비해 생리혈이 생리대에 닿지 못하고 흘러내리기가 일쑤. 원래 양이 많은 사람이나 혹은 양이 많은 날(보통은 생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1~2시간마다 갈아야 할 정도로 번거롭다. 이런 날에는 정말 외음부를 비롯한 신체에 계속 닿는 피떡 생리대의 축축함으로 인해 사용감이 구린 것은 물론이고,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습도 높은 여름철에는 땀과 생리혈로 하체 피부가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탐폰은 흡수하는 양 자체가 패드보다 많다. 더군다나 몸 밖으로 흘러나온 생리혈을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흡수하는 형식이라 외음부나 엉덩이 등이 피에 젖을 일이 없어 불쾌감 및 피부질환이 거의 없고, 양이 많은 날이나 잠잘 때 약간 새어나올 수 있지만 팬티라이너나 슬림형 패드를 같이 쓰면 된다. 거기다가 패드에 비해 냄새 걱정할 일도 없다. 탐폰 삽입 시 질 내에 상처를 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탐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이다. 또한 장기간 젖은 탐폰을 착용하면 질 내부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독성충격증후군|독성 쇼크 증후군]]의 위험도 있지만, 원래 탐폰의 적정 착용 시간은 5시간이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최대 8시간이니 이 시간만 지키면 문제없다.[* 그리고 장기간 착용할 경우 문제되는 것은 패드형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어느 쪽이든 '''둘 다 써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타입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폰#s-1|맨 위 문단]]에 링크된 탐폰 만화에서도 나오다시피, 패드형 생리대도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탐폰도 다 다르고 탐폰과 패드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한다. 나아가서 굳이 둘을 나눠 사용할 필요도 없다. '''사실, 많은 이들이 탐폰과 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생리 양이 많은 날이나 취침 시 탐폰과 소형 패드를 같이 사용한다던지, 탐폰은 낮에만 쓰고 취침 시에는 패드를 쓴다든지, 탐폰이 흡수한 생리혈이 적으면 뺄 때 아프다는 이유로 양이 적은 날에는 패드를 쓴다든지...]''' 어느 한 쪽이 무조건 좋다는 편견을 몰아내고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