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사자 (문단 편집) === 죽음 === 정사에서는 [[적벽대전]]이 일어나기도 전 40살이라는 너무 젊은 아까운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반면 [[삼국지연의]]에서는 적벽대전 이후 [[합비 공방전]]에 참전해 그곳을 지키던 [[장료]]의 계책에 빠져 독화살을 맞고 전사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다만 완전히 바꾼 것은 아닌 것이 전장에서 바로 죽은 것이 아니라 육손과 동습에게 구출되었으나 상처가 너무 심해 앓다가 죽은 것이다. 태사자가 죽을 때 오서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이는 [[삼국지연의]]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문병을 온 [[장소(삼국지)|장소]]에게 말하고 죽는다. >[[대장부]]로 세상에 태어나 7척 칼을 지니고 [[천자]]의 계단에 올라야 하거늘, 아직 그 뜻을 실현하지 못했는데 난 어찌하여 죽는단 말인가! >「丈夫生世, 當帶七尺之劍, 以升天子之階。今所志未從, 奈何而死乎!」 여기서 칼을 지니고 천자의 계단에 오르겠단 말은 황제가 되겠다는 뜻으로 오해되기도 하는데, 이 말의 실제 뜻은 검을 휴대하고 천자를 배알하겠다는 뜻이다. 고대 중국에서 신을 신은 채 검을 지니고 황제를 배알하는 것은 일명 '검리상전'으로 지위가 [[구석|엄청 높은 신하들에 대한 예우였다]].[* 구석 특전은 [[전한]] 초기 소상국세가부터 나온다. [[전한]] 말기의 [[왕망]]이나, [[후한]]의 [[동탁]], [[조조]], [[사마의]]([[망탁조의]]), [[조진]]이 얻었던 어마어마한 특권으로, 현재의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누리는 [[면책 특권]]이나 [[불체포 특권]] 이상의 특권이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서 사내대장부로서 부귀공명을 이루어 세상에 널리 이름을 떨쳐야 하는데, 일찍 죽어 그러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는 말. 검리상전을 받은 대표적 인물은 [[조진]]이라거나 [[고제(전한)|한고조 유방]]의 명신 [[소하]] 같은 [[충신]]들도 있으나 황실의 권위를 능멸하고, 자식 대에 이르러서 황위를 찬탈한 [[조조]], [[사마소]] 등이 있어 지금 보면 참 미묘한 발언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